일본의 TV CF를 보면 신기한 것

그때가 가장 정점이였기때문 아닐까요....잘나가던 시절 추억팔이 하기도 좋구

TV를 주로 시청하는 세대에 맞게 편성되어 그런 거도 있겠죠?
우리 나라 예능이 40대 이상 출연자로 구성되듯..

@aconite님에게 답글 일본이 우리보다 훨씬 더 고령화 사회죠 ㅋ

예전에 일본 광고 방송들을 보고 세련됐다, 감각 있다,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의 영상들이 재생 되는 군요.

광고보다 방송들 보면 위아래좌우에 이상한거 막 달려있는거 너무 촌시러워요 ㄷㄷㄷㄷㄷㄷ

@옆집파브스님에게 답글 그거 자체도 90년대 포맷이죠 ㅋㅋㅋ

시간이 멈춘 나라죠...

그것도 그렇고 일본은 tv가 작더군요. 그래서 화면의 1/3정도를 글씨로 덥어 버릴정도로 글자가 큼지막해요.

일본의 쇼비즈 산업 자체가 90년초 버블의 절정기에 다 머물러 있는 느낌이 강하죠.  고인물의 단계를 넘어서 사리가 나올 지경이죠.

@lache님에게 답글 첫번째 CM에 나오는 데구치 나츠키 같은 스타일이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모형의 배우의 유형 중의 하나죠.

최근 나온 영화의 내용도 여주인공이 시한부라는 주제로 거진 10년 주기로 울궈먹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죠. 그런데 일본은 이런 스토리가 신기하게도 계속 먹힙니다. 아마 우리같으면 도대체 아직도 이런걸 울궈먹냐며 난리가 날 겁니다.

영광의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매년 6,70년대 애니메이션 주제곡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사회죠. 이따금 에바 주제곡도 부르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