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문과 대학의 인재 배출은 이제 넘사벽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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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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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부터 시작해서
마광수 , 공지영 , 기형도, 위기철, 한강 등...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분들이네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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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롭님의 댓글의 댓글
@건희야특검하자님에게 답글
정치 얘기가 아니라 문학가 얘기인데요? 왜 갑자기 정치 얘기를 하시는지?
건희야특검하자님의 댓글의 댓글
@에어드롭님에게 답글
시대를 통찰하지 못하는 작가의 문학에서 본받을게 뭐가 있을까요. 인재라는 단어에서 발끈하게되네요
에어드롭님의 댓글의 댓글
@건희야특검하자님에게 답글
글쎄요. 문학사적인 관점에서 관동별곡을 쓴 정철이 정치적으로는 별볼일 없는 평가를 받지만 당대의 명문을 지은 사람으로 평가받는 것 처럼 공지영은 그 소설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한 때 베스트셀러였고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작품을 지은 것은 분명하기에 문학적 관점에서 냉정하게 봐야지 정치적 색안경을 끼고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건 진보든 보수든 마찬가지이지요. 그것이 부정적으로 나타난 게 지난 박근혜정권의 블랙리스트였고요.
이슬이님의 댓글의 댓글
@에어드롭님에게 답글
본인의 잘못된 정치적 식견이 진리인 양 설파하는 모습이... 문학적 영감에 반영되는 것은 본인의 잘못이지 우리의 잘못은 아니죠.
억압하려 만든 블랙리스트를...
개인의 가벼운 입놀림으로 처우받는 공지영을 대입하는 건 오히려 잘못된 비유라 생각이 드네요.
억압하려 만든 블랙리스트를...
개인의 가벼운 입놀림으로 처우받는 공지영을 대입하는 건 오히려 잘못된 비유라 생각이 드네요.
람파이님의 댓글
문인은 타고난 자질이 중요한거지 어디 대학츨신인가릏 따지는건 무의미하죠...그리고 마광수가 언급될만한 문학적 자질이 있었는지는...
에어드롭님의 댓글의 댓글
@람파이님에게 답글
대한민국 윤동주 연구는 다 마광수 작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groceryboy님의 댓글
반감이 많네요.. 뭐 연대 출신은 아니지만 자랑스러워 할 법도 합니다만은… 날선 반응이 좀 안타깝습니다. 학풍도 있고..그런것 아닐까요?
에어드롭님의 댓글의 댓글
@groceryboy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학교 분위기가 좀 자유로운 편이죠.
0sRacco님의 댓글
이로써 국어국문학과는 대학본부 입장에서는 교원TO도 학과학생수도 손대기 어려운 명실상부한 계륵이 되었습니다
alvysinger님의 댓글
고려대학교에 몸담고 있습니다. 문예예술창작 쪽은 확실히 연세대 쪽이 vibe 측면에서 뭔가 남다른 것이 있는 듯 합니다. 신촌이라는 열린 공간적 배경도 영향이 있는 것 같고요.
건희야특검하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