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전 프랑스로 수출된 국산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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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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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전 프랑스로 수출된 국산 워크맨 1981 금성사(LG) 최초 워크맨 TSM-22입니다.
프랑스에서 독일을 거쳐 한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다행히 파손 없이 잘 도착해주었네요.
미사용품인지 박스와 스티로폼이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스티로폼을 개봉해보니
금성사 마크가 새겨진 가죽케이스와 스펀지 헤드폰, 어깨끈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AA건전지 3개를 넣어 4.5V 전압으로 작동을 시켜보니 핀치롤러와 모터가 힘차게 구동되네요.
내장스피커가 없는 모델이다보니 AUX선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해 작동시켰더니
빨간색 LED 전구에 불빛이 들어오면서 깨끗한 카세트 음질이 선명하게 나와주었습니다.
43년 간 타지에서 홀로 고생했을 1981 금성 워크맨 TSM-22의 금의환향을 자축해봅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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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과쌤님의 댓글의 댓글
@피키대디님에게 답글
프랑스 이베이를 통해 발견해서 독일 구매대행을 통해 한국으로 들여왔습니다~~ 내일 워크맨에 어깨끈 채워서 딱 매고 무등산 등산 한번 해야겠습니다ㅎㅎㅎㅎ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저 헤드셋은 알리에서 복고로 팔길래 살까 하다.. 뭐할라꼬 했었지요
그나저나 공기가 잘 안통하면... 고무가 버티네요
자동차는 세워 두면 타이어가 삭아 버리는 데요
대단한 데요
그나저나 공기가 잘 안통하면... 고무가 버티네요
자동차는 세워 두면 타이어가 삭아 버리는 데요
대단한 데요
다소산만님의 댓글
당시 소니에 대항하기위해 헤드폰을 공짜로 제공헌 걸까요?? 아님 금성은 안 만든게 없네요 심지어 이쁩니다.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옹님에게 답글
아 소니역시 제공 했군요. 와중에 저 투톤 색상 디자인까지 똑같군요. 뭐 저땐..ㅎㅎ
피키대디님의 댓글
구성품 중 어깨끈이 신기합니다.
일요일인데 어깨끈 메고 동네 나가면 모든 시선은 샤과쌤 것!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