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는 일뽕들의 특징과 문제점

전 그동안 수많은 일뽕들을 봐왔는데 저 친구들 특징이 일본에 거주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수많은 일뽕들이 AV, 망가, 애니, 라노베, 영화, 드라마 혹은 여행을 통해서 극도의 일뽕상태에 놓입니다.

이분들은 일본의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위에 언급한 것들을 통해 생성된 왜곡된 시선으로 일본을 바라보고 판단하죠

일뽕들은 한국에서 자신이 인정을 받지못하고 멸시를 받거나 한국여자들에게 관심을 받지못하거나 혹은 거듭되는 실패를 전부 한국의 탓으로 해버립니다.

자신은 결코 잘못되지 않았다, 잘못된건 헬조선이고 미개한 한국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일본은 평등하고 여자들이 개념차고 이상적인 지상천국이라며 일본을 동경하고 숭배하죠.

그렇게 일뽕은 자신을 합리화하고 자신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과연 일본이 천국이라 생각할까요?

저 역시 일본 짧게나마 살아봤고 일본인으로 살아갈 기회가 있는데도 포기하고 한국 삽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요즘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만화, 소설 장르가 이세계 전생물인 거 아시죠?

현실에서 별거 없는 주인공이 죽거나 소환당해서 이세게에 떨어져 최강자가 되거나 유유자적 행복하게 사는 레퍼토리를 가진 이야기...

이런 게 인기가 있다는 건 뭘 뜻할까요?

일본인들도 지금 사는 사회를 싫어하며 다른곳에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겁니다.

일본인들도 사회에서 치이고 구르고 힘들어합니다

일본인들도 대학입시에서 피땀을 흘리며 고생하고 직장에서는 엄청난 스트레스에 짓이겨지며 그것을 버티지 못해서 낙오되어 방안에 틀어박혀 사는 히키코모리도 정말이지 많습니다

일본에서 반년만 살아도 일본인들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측은함을 느끼게 될겁니다.

그리고 환상이란 환상은 다 깨질 거란 데에 제가 오늘 먹을 셀러드 한 그릇을 걸고 보장하죠.

일본인들도 다를게 없어요.

그들은 신이 아닙니다.

천사도 아니고 이종족도 이세계도 아니에요.

하지만 많은 일뽕들이 일본에 대해서 어떻게들 표현을 하냐면....

'알바만 해도 먹고사는 천국'

'취업률 99.9999%, 누구나가 행복한 세상'

'스시녀는 남자의 외모, 능력, 조건을 따지지 않는다'

'스시녀는 남자에게 절대복종하고 순종한다'

인데 그런거 없습니다.

일본이 진짜 그랬으면 전 지금 일본 국적 가지고 오사카에 눌러 살겠죠.

시람은 자신이 갖지 못한 거나 컴플렉스를 느끼면 그것을 투영해서 그러한 것을 보게 됩니다.

평소 한국에서 여자에게 대우를 못받고 멸시받은 사람은 일본여자가 자신을 무조건으로 좋아해주는 하렘천국을 꿈꾸며 일본을 숭배합니다.

평소 한국에서 취업을 못해서 알바로 연명하는 사람들은 일본을 알바만 해도 먹고사는 나라, 취업률 99.99% 이럴 겁니다.

평소 한국에서 가혹한 직장생활을 하며 사는 사람들은 일본기업에 취업해서 주택보조 10만엔씩 받고 보너스 1000퍼센트씩 받으며 5시 퇴근 하며 회식도 빠지고 갈굼도 없는 직장생활을 망상하죠.

그런데 지상에 천국따위는 없습니다.

천국에 가려면 죽는 것 밖에 없어요.

언제까지 눈앞을 가리고 망상속에 살련지...

여자에게 인기가 없다면 당장 운동을 시작하고 거울을 보며 표정연습을 하고 능력을 키워야죠.

취업이 안된다면 자격증을 더 따고 스펙을 키우으거 이력서를 넣고 면접연습을 해야죠.

어느샌가 일본이 현실에서 깨어져버린 자들의 종교가 되어버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