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뽕 중독자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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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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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세이코 노래를 녹음해 워크맨으로 듣고,
도기메키 메모리얼 게임하고,
건담과 FSS 복사하러 중국 대사관 앞에 뻔질나게 드나들었죠.
프라모델은 말할 것 없고, 빨래 집게 하나에도 스고이를 외치며 장인정신을 찬양했습니다.
뭐 버블 경제의 정점이자 일본문화의 황금시대인 쇼와시대의 끝자락이었으니 그럴만도 했다 싶습니다.
좌우간 지나보니 일뽕 치료는 시간이 약이더군요.
화려한 포장 아래 숨겨진 냄새나는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와...
물론 일본 문화가 더 적성에 맞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뽕은 이처럼 겉모습만 보고있는 단계이지 않을까 합니다.
...
이상은 삼촌의 고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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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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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동이님의 댓글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거 같은데
그당시에는 뭐든 다 일본에 관한건 다 불법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더 빠져든 그런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보는 눈도 듣는 귀도 그때와는 달라졌으니...ㅎㅎ
그당시에는 뭐든 다 일본에 관한건 다 불법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더 빠져든 그런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보는 눈도 듣는 귀도 그때와는 달라졌으니...ㅎㅎ
M암모나이트님의 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제가 탈일뽕한 이유는 일본 특유의 개똥철학과 찌질함?에 질려서 입니다.
사회문제를 개인문제로 다루는 것도 싫었구요.
제가 탈일뽕한 이유는 일본 특유의 개똥철학과 찌질함?에 질려서 입니다.
사회문제를 개인문제로 다루는 것도 싫었구요.
끼융끼융님의 댓글
건담 F91 해적판 비됴 구해온 친구넘을 우리 집에 불러서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보던 시절이었죠.
RuRuLaLa님의 댓글
그 옛날 태권브이가 만화영화 제작 기술력 떨어져서 로켓트 주먹 발사 못했다는 것 까지는 인정.
아오이토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