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쓸때...냄비/후라이팬 재질도 중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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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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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대에 구매한 3300W짜리 저렴이 인덕션을 쓰고 있습니다.
첨에 어디서 산지도 모를 묻지마 냄비를 주로 이용했는데 라면 1개 물 끓는데 5분이상 걸리고 해서 화력이 별로네 했었습니다만,
근데 좀 가격대 있고 묵직한 스테인리스 냄비는 확실히 물이 빨리 끓네요.
(3분정도면 팔팔 끓습니다.)
게다가 온도 조절도 안정적입니다.
알리에서 산 묻지마 냄비나 넌스틱 코팅이 된 플랙스팬 같은 건 금방 안 끓고,
온도 조절도 좀 안정적이지 않은 듯 합니다.
특히 저온 조리시 갑자기 화력이 올라갔다가 줄었다해서 국물이 넘쳐흐르는 사례를 여러번 겪었습니다.
(이건 인덕션 문제인지...)
냄비나 후라이팬은 싼거 사서 자주 갈아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좋은 녀석으로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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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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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다님의 댓글의 댓글
@白夜行님에게 답글
아...그렇네요. 변형일어나면 접촉면적이 달라져서 화력이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Chemchem93님의 댓글
냄비 후라이팬 사이즈나 재질에 때문에 인덕션이 고장나기도 합니다... 저희집이 작은냄비를 큰 사이즈 사용하는곳에 쓰다가 메인보드 갈았습니다.. 수리하시는분이 사이즈 맞는 조리도구 쓰라고 신신당부하더라구요..
D다님의 댓글의 댓글
@Chemchem93님에게 답글
헐...그런가요? 제꺼는 화구 사이즈가 다 똑같은데요.
라면 끓일때 작은 냄비를 주로 쓰는데...갑자기 후달리네요;;
라면 끓일때 작은 냄비를 주로 쓰는데...갑자기 후달리네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이사한 집에 인덕션이 있어서 한 달 반 정도 써 본 결과 처음엔 우와했다가 지금은 너무 별로네요. 상황이 맞으면 물 하나 빨리 끓이는 거 외엔... 저도 집에서 음식을 자주 만드는데요. 30cm 넘는 스텐 팬을 쓰는데 제일 큰 화구?를 써도 가운데만 열 받고 가장자리는 안 뜨겁더군요. 제일 끝 단계인 P(Power?)로 놔도 그래요.
거기다 제일 아끼는 웍은 접촉면이 좁아서 쓰지를 못한다는... ㅠㅠ
불이 없으니 안전하긴 한데 와이프만 허락하면 가스레인지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거기다 제일 아끼는 웍은 접촉면이 좁아서 쓰지를 못한다는... ㅠㅠ
불이 없으니 안전하긴 한데 와이프만 허락하면 가스레인지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D다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맞아요. 하단 접촉면이 작은 둥근 모양의 웍은 열 전달이 많이 시원찮더라구요.
특히나 웍질은 아예 불가능한데...이건 진짜 아쉽습니다.
특히나 웍질은 아예 불가능한데...이건 진짜 아쉽습니다.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D다님에게 답글
볶음요리 많은 중식할때가 제일 불편해요. 물 끓이는 거 빠르고, 시간맞춰 끄는거 편하고, 유해가스 안나오고 안전한 장점이 있긴하지만 요리 자체는 가스불이 훨씬 쓰기 좋은 것 같아요
白夜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