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 시각적으로 강렬한 충격을 주는 요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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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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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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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민고님에게 답글
요리는 재철 재료를 잘 살려서 만드는 것이란 게 보편적인 생각이긴 하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제가 딱 그 때 처음 봤는데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랐습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흠.. 원래 식재료에서 못 내는 식감과 맛이라면 모를까 굳이 저 방법으로 다른 맛을 흉내낼 필요까진 있을까 싶긴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계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껍질에 정교한 방법으로 가공해 껍질도 먹을 수 있는 계란 모양 푸딩이 나온다거나, 젤리인 줄 알았는데 모히또라던가 이런 식입니다.
DeeKay님의 댓글
테세우스의 배 생각이 나더라고요.
누텔라의 바나나 요리를 먹는걸까요 아니면 그것들이었던 것을 먹는 걸까요.
아는 맛이 무서운 맛이라고 우리는 누텔라와 바나나의 맛을 극도로 올려준 어떤 것을 기대하는 건데,
분자요리라는 것들은 솔직히 그냥 알약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누텔라의 바나나 요리를 먹는걸까요 아니면 그것들이었던 것을 먹는 걸까요.
아는 맛이 무서운 맛이라고 우리는 누텔라와 바나나의 맛을 극도로 올려준 어떤 것을 기대하는 건데,
분자요리라는 것들은 솔직히 그냥 알약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조알님의 댓글
이거 끝판왕급으로 시카고에 있는 알리니아 (Alinea) 라는 식당도 있습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미셸린 3스타로 선정된 식당이고 분자요리쪽에서 끝판왕급 대가로 인정받는 셰프의 식당입니다.
시각 촉각 미각 청각 등 모든 감각에 충격을 줄 만한 경험을 다 할 수 있는 식당인데 가격은 팁 세금 포함하면 1인당 최소 500불이 넘습니다 ㅠㅜ 조금 비싼 코스에 와인까지 하면 1인당 800불도 쉽게 나올 곳이죠 ㄷㄷㄷ 근데 그곳에 갔다 온 후기만 봐도 정말 즐거울 것 같아 보여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그냥 미친척하고 예약해볼까 했을때에는 이미 예약이 가득 차 있어서 예약을 할 수가 없었고 그 후에는 그돈씨 생각에 그냥 포기했던 곳입니다 ㅎㅎㅎ 지금은 멀리 살기때매 갈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요.. 아무리 기념일 같은 때 가는 특별한 식당이라 하더라도 1인당 300불 넘어가기 시작하면 완전 다른세상 얘기같이 느껴져서 아마 영원히 못 가보지 않을까 싶네요
시각 촉각 미각 청각 등 모든 감각에 충격을 줄 만한 경험을 다 할 수 있는 식당인데 가격은 팁 세금 포함하면 1인당 최소 500불이 넘습니다 ㅠㅜ 조금 비싼 코스에 와인까지 하면 1인당 800불도 쉽게 나올 곳이죠 ㄷㄷㄷ 근데 그곳에 갔다 온 후기만 봐도 정말 즐거울 것 같아 보여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그냥 미친척하고 예약해볼까 했을때에는 이미 예약이 가득 차 있어서 예약을 할 수가 없었고 그 후에는 그돈씨 생각에 그냥 포기했던 곳입니다 ㅎㅎㅎ 지금은 멀리 살기때매 갈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요.. 아무리 기념일 같은 때 가는 특별한 식당이라 하더라도 1인당 300불 넘어가기 시작하면 완전 다른세상 얘기같이 느껴져서 아마 영원히 못 가보지 않을까 싶네요
Riderma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