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 시각적으로 강렬한 충격을 주는 요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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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10.17 21:28
1,9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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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요리라고 합니다.

보통 요리는 그냥 재료를 그대로 사용해 요리를 만듭니다.

분자요리는 물리, 화학적인 방법으로 식재료를 분석하고 질감이나 형태를 변화시킵니다.

예를 들어 액체인 칵테일을 향과 맛을 그대로 두면서 화학작용으로 응고시켜 고체로 만들다거나,

한천에 각종 단백질과 향료를 추가하 화학가공을 통해 진짜 계란의 맛과 질감을 재현한다거나, 

바나나에 누텔라를 발라 굽고 말려 갈아서 바나나와 초콜릿의 맛을 그대로 담은 가루를 만드는 등...

과학과 요리를 접목시켜 사람들에게 시각적 미각적인 신 경험을 하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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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180.♡.225.117)
작성일 10.17 21:29
한 4~5년전에 잠깐 붐이 일었던 기억이 납니다.  더 오래전인가요.? ㅎㅎ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10.17 21:48
@Riderman님에게 답글 그쯤 맞을 겁니다.. 저도 그 때 봤거든요.

민고님의 댓글

작성자 민고 (101.♡.71.43)
작성일 10.17 21:31
너무 싫습니다 그냥 장난치는거 같아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10.17 21:48
@민고님에게 답글 요리는 재철 재료를 잘 살려서 만드는 것이란 게 보편적인 생각이긴 하죠.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243.♡.61.104)
작성일 10.17 21:38
2000년대, 10년 초 언저리에 유행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10.17 21:42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제가 딱 그 때 처음 봤는데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랐습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10.17 21:45
흠.. 원래 식재료에서 못 내는 식감과 맛이라면 모를까 굳이 저 방법으로 다른 맛을 흉내낼 필요까진 있을까 싶긴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10.17 21:47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계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껍질에 정교한 방법으로 가공해 껍질도 먹을 수 있는 계란 모양 푸딩이 나온다거나, 젤리인 줄 알았는데 모히또라던가 이런 식입니다.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22.♡.92.129)
작성일 10.17 21:56
아 와갤요리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다른방향으로 시각 미각 충격적이죠

치미추리님의 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252.♡.116.90)
작성일 10.17 22:01
처음 접했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고, 여전히 좋아합니다.

DeeKa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Kay (121.♡.81.32)
작성일 10.17 23:46
테세우스의 배 생각이 나더라고요.

누텔라의 바나나 요리를 먹는걸까요 아니면 그것들이었던 것을 먹는 걸까요.
아는 맛이 무서운 맛이라고 우리는 누텔라와 바나나의 맛을 극도로 올려준 어떤 것을 기대하는 건데,
분자요리라는 것들은 솔직히 그냥 알약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어제 05:38
이거 끝판왕급으로 시카고에 있는 알리니아 (Alinea) 라는 식당도 있습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미셸린 3스타로 선정된 식당이고 분자요리쪽에서 끝판왕급 대가로 인정받는 셰프의 식당입니다.
시각 촉각 미각 청각 등 모든 감각에 충격을 줄 만한 경험을 다 할 수 있는 식당인데 가격은 팁 세금 포함하면 1인당 최소 500불이 넘습니다 ㅠㅜ 조금 비싼 코스에 와인까지 하면 1인당 800불도 쉽게 나올 곳이죠 ㄷㄷㄷ 근데 그곳에 갔다 온 후기만 봐도 정말 즐거울 것 같아 보여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그냥 미친척하고 예약해볼까 했을때에는 이미 예약이 가득 차 있어서 예약을 할 수가 없었고 그 후에는 그돈씨 생각에 그냥 포기했던 곳입니다 ㅎㅎㅎ 지금은 멀리 살기때매 갈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요.. 아무리 기념일 같은 때 가는 특별한 식당이라 하더라도 1인당 300불 넘어가기 시작하면 완전 다른세상 얘기같이 느껴져서 아마 영원히 못 가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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