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애가 귀가 트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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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EONATO 59.♡.38.207
작성일 2024.10.18 02:05
3,16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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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월을 [유월]이라고 발음합니다.

1살 때부터 어른 단어로 알아듣든 아니든 제대로 말합니다.

덕분인지 아닌지 말을 잘하는 편입니다.

작년엔 [육월]이라 했었는데 어제는 물어보네요.

아빠 왜 유월이라고 해? 육 월!이지

음 그건 두음법칙 이거나 연음인가 아무튼 숫자 육이 맞지만 말할 땐 유월이 맞아. 더 알고 싶으면 사전 찾아봐유. 

라며 넘어갔습니다.

물론 더 궁금해하진 않았네요. 

다행입니다.

댓글 4 / 1 페이지

Ecrido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253.♡.46.85)
작성일 02:18
활음조 현상이지요. 어린이에게도 성인 어휘로 말하는 게 어휘력이 많이 는다고 하더라고요.

끌리앙ㅋ님의 댓글

작성자 끌리앙ㅋ (252.♡.212.79)
작성일 07:14
성인 어휘가 어디있나요
첨부터 그냥 일상적으로 사람들이 하는 발음 그대로 해서 익히는거죠

이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몽 (253.♡.84.178)
작성일 07:30
아이가 어릴 때부터 활발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네요.
부모님이 이렇게 제대로 가르치시니
아이가 나중에 좋은 발음을 가진
모국어 구사자가 되겠어요.
“제2의 한강 작가님”을 기대합니다!!

고양이혀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이혀 (175.♡.91.253)
작성일 08:12
제 딸아이는 고만할때부터 지금 10살인데,, 10월을 시붤이라고 발음하는데 귀엽슴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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