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에 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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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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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될지도 모르갰습니다.
현재로서는 50프로의 확률.
문제는 실직기간이 얼마나 갈까 하는거겠죠..
이제 재취업은 어려운 나이다 보니까..
현장에서 사람이 줄고 있다해도 아직은 아닙니다.
아마 70년대 초중반생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나서야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또한 어느 회사든 경력직을 모을때 적당한 숙련도에 비교적 적은 임금을 지급해도 되는 30대, 많이 쳐줘도 40대 초반까지 정도.. 그 이상은 생각 잘 안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타이밍이 너무나도 안좋네요.
2년전만 하더라도 기업들 투자가 활발했어서 시설투자를 많이 해 저같은 하이테크쪽 설계자들이 잘 팔렸는데. 지금은 최악입니다.
삼성의 최근 악재(오래된게 드러난거겠죠)로 시설 투자가 위축될수밖에 없고 그 밖의 많은 기업들도 구조조정 중이라 앞으로 한동안은 겨울일것 같습니다.
안되면 와이프보고 나가 취직해서 돈 좀 벌라고 하고 저는 배달이나 대리운전 일을 알아봐야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뭐 현실을 마주하는대로 살 방법을 찾아야죠..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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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붕님의 댓글
뭐 몸만 건강하면 어떻게든 되지않겠어요.
스트레스야 없을 수 없지만 화이팅 해봐야죠.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점점.
스트레스야 없을 수 없지만 화이팅 해봐야죠.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점점.
알랑방9님의 댓글
그래도 몸과 마음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버텨보는 쪽이 낫지 않으려나요.
저는 멘탈이 약해서 소속이 없는 상황을 버틸 자신이 없네요.
저는 멘탈이 약해서 소속이 없는 상황을 버틸 자신이 없네요.
요리아재님의 댓글
너무 포기하신것 같은데, 대책을 미리 생각하시고 실행하셔야 할 단계인것 같습니다.
좀 재수없게 들리실리 몰라도 재직중인때 작은 회사라도 미리 이직루트를 알아보시거나 공기업/공무원 시험이라도 준비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회사다니면서 2년 준비하고 마흔 초반에 공기업으로 이직했는데 여기 마흔 후반에 이직하신 형님들 좀 계십니다
잘아시겠지만 회사라는 끈이 떨어지는순간 경력직 이직도 쉽지않습니다. 현실은 지금 마주하셔야 할듯합니다..
오지랍으로 보이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좀 재수없게 들리실리 몰라도 재직중인때 작은 회사라도 미리 이직루트를 알아보시거나 공기업/공무원 시험이라도 준비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회사다니면서 2년 준비하고 마흔 초반에 공기업으로 이직했는데 여기 마흔 후반에 이직하신 형님들 좀 계십니다
잘아시겠지만 회사라는 끈이 떨어지는순간 경력직 이직도 쉽지않습니다. 현실은 지금 마주하셔야 할듯합니다..
오지랍으로 보이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책을봐라님의 댓글
회사나 사업부 존폐의 문제이실까요....ㅠㅠ
남 이야기 같지 않은 현실이네요.
아무쪼록 힘 내시고,
좋은 길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남 이야기 같지 않은 현실이네요.
아무쪼록 힘 내시고,
좋은 길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yanuvis님의 댓글
이분은 예전부터 엄살이 어마어마 하십니다
결혼 못하겠다. 외노자 힘들다. 짤리게 생겼다
제가 기억하는것만 해도 엄청 많은데 잘 이겨내고 계시자나요?
또 잘 헤쳐나가실겁니다
결혼 못하겠다. 외노자 힘들다. 짤리게 생겼다
제가 기억하는것만 해도 엄청 많은데 잘 이겨내고 계시자나요?
또 잘 헤쳐나가실겁니다
이다음은님의 댓글
"현장에서 사람이 줄고 있다해도 아직은 아닙니다.
아마 70년대 초중반생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나서야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아마 70년대 초중반생들 은퇴가 굉~장히 뒤로 밀릴거에요.
지금 40대 중후반 분들은 70년대 초중반생들의 은퇴를 기다리기엔 기회가 없을 거에요.
아마 70년대 초중반생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나서야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아마 70년대 초중반생들 은퇴가 굉~장히 뒤로 밀릴거에요.
지금 40대 중후반 분들은 70년대 초중반생들의 은퇴를 기다리기엔 기회가 없을 거에요.
cyberhoo님의 댓글
같은 40대 후반 으로써
참 뭐라
힘내세요.
꼭 재취업 성공 하세요.
나라 꼴이 참 거시기 하지만 살아 남아 야지요.
참 뭐라
힘내세요.
꼭 재취업 성공 하세요.
나라 꼴이 참 거시기 하지만 살아 남아 야지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이렇게 말은 하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감을 못 잡는 삶을 사는군요
모두가 어려운데 응원만으로는 부족한데
참...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