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배성우·탑, 전과자들 몰려온다.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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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및 ‘마약’ 전과 스타들의 온앤오프 활약이 예고된 달갑지 않은 12월이다. 곽도원은 영화 ‘소방관’으로 스크린에, 배성우는 ‘조명가게’로, 탑은 ‘오징어 게임’ 시즌2로 안방에 복귀한다. 하나 같이 화려한 라인업에 속했다.
전 세계가 기다리는 ‘오징어 게임2’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앞서 마약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빅뱅 출신 탑이 시즌2에 합류하면서 한 차례 논란이 불거졌는데, 캐스팅 번복 없이 그대로 출연한다.
최승현은 2016년 10월 자택에서 궐련형 2회·액상형 2회 대마초를 총 네 차례에 걸쳐 흡연한 혐의가 이듬해 의경 복무 중 드러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SNS 게시물에 “자숙해라. 복귀 하지 마라”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대응했고, 라이브 방송에서도 “한국에서 컴백은 안 할 것이고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라며 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이후 ‘빅뱅을 떠났나’라는 댓글에는 “나는 이미 탈퇴한다고 얘기했다. 지난해부터 난 내 인생의 새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며 빅뱅 탈퇴를 알렸다.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터였다.
그런 그의 ‘오징어 게임2’ 출연 소식에 대중은 분노했다. 전과도 전과지만 대중의 입장에선 그의 태도 마저도 진정성 있는 반성이나 미안한 마음조차 전혀 읽을 수 없었기에 배신감은 더 컸다. 대중의 뜨거운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은 황동혁 감독의 선택에 대한 실망감도 컸다. 마약 혐의로 유아인의 하차 결정을 내린 넷플릭스의 이중 잣대도 도마에 올랐고, 캐스팅 과정에 여러 의혹도 불거졌다. 세계적인 기대작인 만큼 우려의 목소리는 개의치 않는 듯했다.
결국 넷플릭스는 8월 1일 황동혁 감독의 편지와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2월 26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즌3도 제작돼 내년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곽도원·배성우·탑, 전과자들 몰려온다[MK이슈]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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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입장에서 마약은 흔해서 그럴려나요...
moho님의 댓글
곽씨가 사고 쳐서 개봉 못 하고 창고에 들어갔다가 다시 꺼내 왔으니 복귀작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
약도 아니고 대마초가 왜...?
라고 할 만 하죠.
biogon님의 댓글
마약이든 음주운전이든 조금 뻔뻔스러우면 몇 년 자숙(...)하면 되는데 돌아가신 분만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