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아포피스' 탐사 사실상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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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2024.10.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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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계획이 처음 나왔을떄 자료 정리하면서 읽어봤는데

처음 계획은 탐사선이 아포피스에 직접 착륙하는 거였습니다 ㄷㄷ

정말 그걸 실행 하면 전 세계로부터 다구리 받는 거 아닌가 싶었죠... 




소행성 '아포피스' 탐사 사실상 좌절…향후 소행성 탐사 계획은?


우주항공청이 주요 우주 임무로 제시한 '아포피스' 소행성 탐사 임무 추진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향후 한국이 새롭게 추진할 새로운 소행성 탐사 임무에 관심이 집중된다. 기존 아포피스와는 다른 유형의 소행성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소행성이 지닌 학술적·자원적 가치에 관심이 모인다.

17일 우주항공계에 따르면 각국 우주항공계가 주목하고 있는 소행성 유형은 철이 풍부한'M-유형'과 탄소를 비롯한 유기물이 많이 포함된'D-유형'이다. 두 유형 모두 아직까지 지구에서 샘플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

풍부한 철질 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M-유형 소행성은 경제적 자원의 보물창고로 주목받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10조 달러(약 1경3679조원)의 가치를 매긴 것으로 유명한 소행성 '사이키'가 대표적이다.M-유형 소행성은 태양계 초기 원시 행성이 거대한 충격을 입고 표면의 지각과 맨틀이 벗겨지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태양계 초기 원시가스 구름이 응축되면서 소행성의 구성성분이 결정되는 만큼M-유형 소행성의 내부 구조를 알면 소행성 형성의 비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목성의 위성들이 속하는D-유형 소행성은 규산염과 탄소와 같은 유기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1990년대 초반NASA와 미국 하와이대 공동연구팀은D-유형 소행성의 내부에 얼음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주 환경에서 얼음이나 물이 존재하는 조건을 찾는 것은 우주에서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요하다. 얼음 자체를 분해해 수소와 산소 같은 연료 자원을 얻을 수도 있다.D-유형 소행성은 또한 해왕성 궤도 밖에 존재하는 천체들의 집합소인 '카이퍼 벨트'에서 처음 탄생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원시 태양계의 형성 과정과 관련해 중요한 학문적 단서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소행성은 기존 우주탐사에서 미개척 분야인 만큼 한국이 연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NASA는 2029년M-유형 소행성인 프시케에 대한 원격 탐사를 시도한다. 착륙과 샘플 채취는 임무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D-유형 소행성으로 추정되는 화성에 위성 포보스의 토양 샘플을 채취하는 미션을 추진 중이다. 당초 올해 말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우주 정책 기본 계획이 수정되면서 2026년으로 연기했다.


(후략)

댓글 1 / 1 페이지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G5_IP_DISPLAY)
작성일 20:50
"당초 올해 말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우주 정책 기본 계획이 수정되면서 2026년으로 연기했다."

Hoxy... 일본간첩이 고위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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