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이 다가오니 계엄 시나리오가 하나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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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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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근거 없습니다.
엊그제 을지로 입구역을 지나가는데 10.26이라고 여대생끼고 술쳐마시다 김재규 의사님의 총에 디진, 죄수번호 503의 애비가 그립다...하는 플래카드가 있더군요.
그걸 보니 작년에 봤던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오던 10.26 이후 공백 기간 동안 반란수괴 전두환의 12.12, 그리고 영화 이후 5.17 비상계엄확대를 통한 권력장악 흐름이 떠오르더군요.
이전까지는...
북한을 자극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그 핑계로 계엄을 선포한다, 반정권 집회의 열기가 뜨거워질 때 쁘락찌를 심어서 폭력 시위를 유발해서 그 핑계로 계엄을 선포한다, 죄수번호 503 애비의 10월 친위쿠데타처럼 밑도 끝도 없이 계엄선포하고 국회 해산하고 새 헌법 만든다... 등의 시나리오 등을 주워듣고, 또 생각났는데...
그 계엄과 쿠데타의 이득을 꼭 그 '사람'만이 아닌, 그 '배후들'이 얻는 시나리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배후들'에게서는 이득만 얻는다면야 꼭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을 거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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