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대 남자니까 그냥 버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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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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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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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ster님의 댓글
산재사고 당해서 발가락하고 발등뼈 작살났을때 안전화가 납작해진 덕분에 신발이 안 벗겨져서 그라인더로 밑창 잘라내고 응급처치 마취안한상태로 먼저하고 부분마취후 수술 받은적 있네요
부러진 뼈 일부가 양말을 뚫고 살짝 나와 있는덕에 가위로 양말 잘라낼때랑 신발 잘라낼때도 움찔 움찔 하면서 정신이 아득해지긴 했는데 아드레날린 덕분인지 생각보다는 덜 아프긴 했습니다
문제는 쇼크와서 식음땀 줄줄 나고 경련에 정신이 자꾸 날라가려 하더군요
뼈 긁어내는데 바둑은 허세중에 허세이긴 합니다 그럴 정신이 없어요
그 사고덕에 지금도 발가락 3개가 안 움직이네요 의사가 절단 하자고 한거 그것만은 피해달라고 사정해서 현재도 모양은 유지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무리해도 다친부위 통증과 마비가 와서 문제죠
부러진 뼈 일부가 양말을 뚫고 살짝 나와 있는덕에 가위로 양말 잘라낼때랑 신발 잘라낼때도 움찔 움찔 하면서 정신이 아득해지긴 했는데 아드레날린 덕분인지 생각보다는 덜 아프긴 했습니다
문제는 쇼크와서 식음땀 줄줄 나고 경련에 정신이 자꾸 날라가려 하더군요
뼈 긁어내는데 바둑은 허세중에 허세이긴 합니다 그럴 정신이 없어요
그 사고덕에 지금도 발가락 3개가 안 움직이네요 의사가 절단 하자고 한거 그것만은 피해달라고 사정해서 현재도 모양은 유지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무리해도 다친부위 통증과 마비가 와서 문제죠
까망꼬망1님의 댓글
비중격만곡증 수술할때 수술중간에 마취풀려서 정말 지옥의 고통을 겪었죠.
너무 아프면 아프다는걸 넘어 뭐랄까 영혼이 부서진달까? 암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아픈거 잘 참아서 갈비뼈 부러졌을때도 뼈 부러진줄 모르고 3달뒤에 암만해도 이상해서
병원가니 골절이라 그러고...요로결석 3cm 넘게 나왔어도 그냥 버텼던 사람이네요...
너무 아프면 아프다는걸 넘어 뭐랄까 영혼이 부서진달까? 암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아픈거 잘 참아서 갈비뼈 부러졌을때도 뼈 부러진줄 모르고 3달뒤에 암만해도 이상해서
병원가니 골절이라 그러고...요로결석 3cm 넘게 나왔어도 그냥 버텼던 사람이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뼈 긁어내는데 바둑..? 그거 개뻥입니다.
몸이 지멋대로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