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동성애는 좋은 건가요, 나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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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2a09:♡:4692:♡:0000:♡:20b:46
작성일 2024.10.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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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 그러면 자네에게 한가지 물어봐도 되겠나? 자네 혈액형은 뭔가?

질문자 : 전 B형입니다.

교수 : 혈액형 B형은 좋은 건가, 나쁜 건가?

질문자 : 혈액형에 좋고 나쁨이 어디있나요. 타고나는 건데.

교수 : 이게 내가 자네 질문에 할 대답이네.


입니다.

하느님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는다면, 애초에 윤리도 선악도 없는 동물 사이에도 동성애가 있는 걸 뜻하는 건 뭘까요?

그건 하느님이 이 새상을 잘못 만든 것이란 소리고, 그렇게 세상을 잘못 만들어놓고 홍수던 불벼락이던 수리도 안 한다는 소리가 됩니다.

왜 그런 신을 믿죠? 저건 하느님과 예수님 욕먹이는 거에요.

댓글 22 / 1 페이지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21.♡.33.51)
작성일 10.28 08:41
헤테로 입장에선 남성 동성애자가 많아지면 경쟁자가 줄어드니 오히려 꿀이긴 한걸텐데

문화중심에서 만나면 역시 거부감이 드는건 단순히 교육 때문이라 치부하기가 어렵군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10.28 08:43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원래 이질적인 것에 거부감이 드는 게 사람의 특성이긴 합니다.

오리지날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리지날것 (211.♡.125.253)
작성일 10.28 08:51
@코미님에게 답글 그런 사람의 특성을 문제시 하게 되네요

Hall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llo (203.♡.149.209)
작성일 10.28 09:20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사실 로마시대나 한국사 내에도 동성애는 있었잖아요.
로마시대는 아주 대놓고 동성애를 권장하는 부대를 만들기도 했으니까요.
시대에 맞춰 권장하기도 배척하기도 하는걸로 보아 결국 교육 아닐까요?

제리아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21.♡.33.51)
작성일 10.28 09:25
@Hallo님에게 답글 오히려 본능을 교육을 통해 동성애에 거부감이 없도록 한거라고 볼수도 있는겁니다.

간단히 말해서 보통 헤테로인 남성들은 타인의 정액내음을 향기롭다고 절대로 여기지 못하죠.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남자와 반응이 다릅니다.

Hall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llo (203.♡.149.209)
작성일 10.28 09:29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반대의 경우도 성립하겠네요...
그러니 결국 권장이던 배척이던 교육이 아닐까요?
그럼 권장이나 배척하지 않을때 동성애는 어떻게 느껴질까....가 궁금해지는군요...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0.28 10:58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정말 희한한게, 남자들은 적대적이고 여자들은 우호적이에요. 이게 왜그런걸까요? 오히려 윗 댓글처럼 경쟁자가 줄어드니까 좋아해야 하는거 아닌지...? 반면 여자들은 게이친구 사귀는걸 너무 좋아하구요 ㅋ
심리학적으로 분석이 필요합니다 ㄷㄷ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8.♡.202.71)
작성일 10.28 12:39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헤테로 남자가 많다해도 그 남자들을  다 경쟁자로 느끼진 않잖아요. 소수인 동성애자를 보고 경쟁상대가 줄었네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바다땅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땅하늘 (106.♡.236.122)
작성일 10.28 08:46
동성애가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 수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라기보다는 동성애자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대할꺼냐의 문제죠.
거부감이 들 수 있죠 충분히.

hailo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ilote (59.♡.61.46)
작성일 10.28 09:31
@바다땅하늘님에게 답글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이성애자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내가 마음에 안드는 이성이 나에게 들이대면 거부감 드는건 마찬가지죠..

바다땅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땅하늘 (106.♡.236.122)
작성일 10.28 12:10
@hailote님에게 답글 그렇죠.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8.♡.202.71)
작성일 10.28 12:43
@hailote님에게 답글 모든 동성애자들이 잠재적으로 자신에게 관심갖고 들이댈수 있다는 건 너무 많이 나간 가정 아닐까요. 모든 여자들이 나한테 관심 갖고 들이댈거라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2a02:♡:c3cc:♡:0:♡:5fae:1a66)
작성일 10.28 08:46
성경을 문자 그대로 따르면 여성 동성애는 괜찮고(금하는 건 남색이니) 간음하지 말고 돼지고기도 먹지 말아야 하고..
(뭐 엄밀히 말하면 남색이 동성애냐도 논쟁거리죠)

하튼 돼지고기 뜯으며 간음한 목사들을 따르며 아멘을 외치는 무리들이 자신들의 호모포비아에 성경을 들먹이는 건 성경 저자들이 먼저 짜증낼 일이죠.

hailo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ilote (59.♡.61.46)
작성일 10.28 09:30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남색과 동성애는 전혀 다르죠..동서를 막론하고 남색 문화는 있었고 남색가들이 전부 동성애냐라고 하면 전혀 아니고.. 현대로 쳐도 이성애 여성들은 남색이니 ㅋㅋ

바다땅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땅하늘 (106.♡.236.122)
작성일 10.28 12:12
@hailote님에게 답글 맞아요. 남색이라는게 남자가 남자를 탐하는것과 여자가 남자를 탐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라고도 볼 수 있죠.

한국님의 댓글

작성자 한국 (119.♡.4.170)
작성일 10.28 09:31
지금 개신교의 행태는 모순이 너무 많죠.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10.28 09:32
다른 문제가 산적하고 인류의 멸종 위기까지 왔는데도, 동성애 가지고 아웅다웅 하는거 보면 참 한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10.28 10:41
나에게 피해도 안주는 사람들의 개인 취향을 왜 감놔라 배놔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정 종교에서는 이것이 전염병이라서 자녀에게 전염된다고 까지 홍보하던데,, 제발 그만하길...

허름한허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허름한허세 (59.♡.163.235)
작성일 10.28 12:15
간음하지 말라고 떠드는것들이  애낳고 유학보내고 간음하면서 잘사는게 인간 세상이죠.

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찌 (211.♡.128.34)
작성일 10.28 13:13
자신 스스로의 혐오를 종교를 들먹이며 진리인양 주장하니 역겹습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0.28 13:41
@아찌님에게 답글 불교는 '포용'의 철학에 가까운 종교인 반면, 기독교는 유일신 사상에 기반한 '배제'의 종교인거 같아요.
글고 불교는 자연과학과 결이 비슷한 '윤회'철학이 있는 반면, 기독교는 죽어서 천국 or 지옥 가면 모든게 끝나는 직선형(?)의 세계관을 가진 종교... 암튼 기독교...아니 개신교는 정말 맘에 안듭니다 ㄷㄷ

사과못먹는남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과못먹는남자 (220.♡.203.189)
작성일 10.28 16:51
교회의 신은 하나님이 아닌가요?
하느님이랑 달리 쓰이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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