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의도 집회있는지 모르고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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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minext 112.♡.15.221
작성일 2024.10.28 16:05
76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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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괴로웠습니다 

 뭔 아줌마가 나와서 마이크에 목이 갈라져가며 소리지르는데

 "저는 아내와 엄마의 역할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질서란 어쩌고, 차별금지법 민주당은 사탄의 어쩌고,
 주~여~~~~~~~~~~~!!!!!!!"

 하고 계속 목이 갈라져가며 소리지르는데
 다같이 합창하고

 단체 정신착란이 따로 없었습니다 
 얼른 정인면옥으로 냉면먹으러 대피했네요...

 기존 화장실은 점거당하고....
 진짜 봉변당했습니다

 그런데 애들 데려오는 부부도 많이 보이던데
 대체 뭔 생각으로 그런데 데려가는걸까요....
 귀아파 죽겠던데

 

댓글 3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160.♡.37.61)
작성일 10.28 16:06
동성애자 반대도 역겹지만 거기서 민주당은 또 왜 나온데요 에휴... 2찍들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네요 ㅠ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10.28 16:08
무식해서 그래요.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218.♡.42.109)
작성일 10.28 16:17
아...어제 올림픽대교 지나는데 버스가 엄청 많이 보이더라니, 그게 그 집회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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