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을 투자해서 매년 1억씩 순이익을 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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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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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는게 맞나요?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팜 사업의 사업성은 딱 그정도가 한계인것 같습니다.
대신 시설을 정석으로 지으면 평균 30년정도 운영합니다. 중간에 8년에 한번씩 전체적 보수 1억정도 들어가고요
10억정도 실제 투자가 들어가야 되고(땅값 제외, 땅값은 유지한다고 보고)
내 관리하는 인건비 5000만원 정도 보면
보통 3억정도 매출에 1.5억 순이익에 1억정도 순익...
이자비용이 없다고 보면, 대충 1억 정도 수익을 보고 수익률은 10%?
문제는 이 시설은 다시 판매가 안됩니다.
운영할수 있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제값 받고 판매하는게 어려운 일입니다.
예전엔 같은 시설을 7억정도 지어서 1.5억정도 순익이 나는 사업이었는데
이제 비용이 많이 올라가고, 투자비도 많이 올라간 상태라...
다른 사업에선 시설 투자대비 수익률을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22
/ 1 페이지
세온님의 댓글
본인 노동 빼고 1억 남는다치면 수익률 10%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10년이면 투자비 회수도 가능할테고요
10년이면 투자비 회수도 가능할테고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사실 다른 설비들도 10년 정도 지나면 땅값 말고는 다 감가상각되지 않나요...?
그리고 그 시설 인수할 때는 시설 자체의 유형가치보다는 사업권이라던가 상권같은 무형의 가치(권리금)를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그리고 그 시설 인수할 때는 시설 자체의 유형가치보다는 사업권이라던가 상권같은 무형의 가치(권리금)를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오구님의 댓글
순이익이 연 10%면 대단한거 아닌가요? ㅎㅎ
재판매 가치가 0이라고해도, 10년이면 본전 뽑네유 ㅎㅎ 수익금 잘 투자하면 훨씬 빠를테구요
재판매 가치가 0이라고해도, 10년이면 본전 뽑네유 ㅎㅎ 수익금 잘 투자하면 훨씬 빠를테구요
x파리도새다님의 댓글
예전 15년 전인가?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는데..
필리핀 대표 체인점 졸리비 매장 하나 투자 금액이 12억 정도 이고
매장 운영 안되고 투자금에 대한 수익만 챙길수 있었는데
매년 1억정도? 된다고 하는 이야기르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뭐 그당시는 돈도 없었고. 원금 회수까지. 12년 이상 걸리는데 그걸 할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고배당이였네요.
필리핀 대표 체인점 졸리비 매장 하나 투자 금액이 12억 정도 이고
매장 운영 안되고 투자금에 대한 수익만 챙길수 있었는데
매년 1억정도? 된다고 하는 이야기르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뭐 그당시는 돈도 없었고. 원금 회수까지. 12년 이상 걸리는데 그걸 할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고배당이였네요.
에놀미타님의 댓글
매년 1억이 보장된다면 나쁘지 않은데 변수가 많아서 보장이 될런지..
관련 지식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라면 모를까 전 안 할 거 같습니다.
관련 지식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라면 모를까 전 안 할 거 같습니다.
뱃살대왕님의 댓글
근데 시설투자비 10억이 다시 회수가 안되고 감가 상각으로 소멸되는거면 연10%는 많은게 아닌데요??
10억에 대한 기회비용이 없어지고..1억이 10년에 걸쳐 10억이 되는건데...
보통 일반적인 도소매업을 할때 투자비를 3-5년 내에 뽑아내는 걸 일반적인 매출액으로 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다시 보니 매출이 3억정도네요..그럼 괜찮을 수도..^^;; 제가 섣불리 말씀드렸네요. 죄송합니다.
근데 투자비 10억이 회수안되는게 아쉽긴 하네요.
10억에 대한 기회비용이 없어지고..1억이 10년에 걸쳐 10억이 되는건데...
보통 일반적인 도소매업을 할때 투자비를 3-5년 내에 뽑아내는 걸 일반적인 매출액으로 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다시 보니 매출이 3억정도네요..그럼 괜찮을 수도..^^;; 제가 섣불리 말씀드렸네요. 죄송합니다.
근데 투자비 10억이 회수안되는게 아쉽긴 하네요.
ArkeMouram님의 댓글
현재 브라질 국채의 이자가 10프로 이상입니다. 10년물로 만기를 채운다고 하면 환율 리스크만 남는데, 하시려는 사업의 리스크를 모르겠지만 현재 헤알화 환율 수준을 보면 왠만한 사업의 리스크보다는 낮을 것 같습니다.
브라질 국채는 중간에 팔 수도 있고 감가도 없고 세금도 없고 노동이 필요하지도 않고...
이러한 이유로 저는 사업으로 10프로 수익이면 좀 적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사업수익 10프로에 대한 판단을 위한 비교대상일 뿐이지 브라질국채 투자를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브라질 국채는 중간에 팔 수도 있고 감가도 없고 세금도 없고 노동이 필요하지도 않고...
이러한 이유로 저는 사업으로 10프로 수익이면 좀 적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사업수익 10프로에 대한 판단을 위한 비교대상일 뿐이지 브라질국채 투자를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Elbowspin님의 댓글
돈 된다 싶으면 여기저기서 결국 들어옵니다.
대출 받아서 하시는 걸로 기억 하는데... 리스크가 있습니다.
올인은 비추 드립니다.
대출 받아서 하시는 걸로 기억 하는데... 리스크가 있습니다.
올인은 비추 드립니다.
답설야님의 댓글
순익 1억이 나려면 20%가 순익(말도 안되지만)이라고 잡아도 최소 5억 매출은 나와야 합니다. 10억 투자해서 5억 매출에 1억 순익이면 딸라빚을 얻어서라도 해야죠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답설야님에게 답글
농장 수익률은 보통 50%에서 60% 정도...
저는 저기 아래에 7억 정도 투자해서 매년 1억 정도 순이익이 남는다고 보고 농사 짓고 있는데요. 최근에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 거 도와주면서 보니까 10억 정도 투자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에 투자자가 몰리고 투자를 하는 거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다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쭤봤어요. 저는 지금 제가 하는 것도 리스크가 높다고 생각했는데 훨씬 더 비싼 투자 비용을 같은 시설에 넣는데 더 희망차길래....
저는 저기 아래에 7억 정도 투자해서 매년 1억 정도 순이익이 남는다고 보고 농사 짓고 있는데요. 최근에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 거 도와주면서 보니까 10억 정도 투자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에 투자자가 몰리고 투자를 하는 거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다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쭤봤어요. 저는 지금 제가 하는 것도 리스크가 높다고 생각했는데 훨씬 더 비싼 투자 비용을 같은 시설에 넣는데 더 희망차길래....
크라카토아님의 댓글
그런데 운영 위탁을 못하고, 본인이 공부해서 본인이 해야하니 어려운것 같습니다.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죠... 생각보다 저 위의 수익률을 유지하는게 쉬운일은 아닌거 같더군요
이게 가장 큰 문제죠... 생각보다 저 위의 수익률을 유지하는게 쉬운일은 아닌거 같더군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미래는 재생농업이라고 봅니다.. 관행농이나 스마트팜은 드는 비용이 너무 많고 탄소배출도 많죠.
JamesvondRyu님의 댓글
내 땅에서 하는거면 10년후 땅값이 2~3배 올라 있을수도 있습니다.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JamesvondRyu님에게 답글
그럴수도 있지먼 이건 묶인땅이라....
마군자님의 댓글의 댓글
@JamesvondRyu님에게 답글
농지 2-3배 오르면... 다죽어요. 식료품 물가가 얼마나 뛸지 가늠도 안되네요.
파사다님의 댓글
토마토 잘 먹고있는데 생각보다 수익률이 적군요
대출없고 가족들 다같이 해서 수익률 10프로라면 지금 가지고 있는 경험자산을 프렌차이즈로 사업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농부님의 토마토는 정말 맛있습니다
대출없고 가족들 다같이 해서 수익률 10프로라면 지금 가지고 있는 경험자산을 프렌차이즈로 사업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농부님의 토마토는 정말 맛있습니다
여름날의배짱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