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부대' 라는 北 파병군, 우크라 평원전투 힘든 3가지 이유.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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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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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최전선에 배치된 북한군이 김정은 군의 핵심이 아닐 가능성이 커 전투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관련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파견된 병사들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이들로, 군 징집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파견된 군인들이 체격이 왜소해 북한 전역에 만연한 영양실조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또 이들은 남한의 산악지대 침공을 설정하고 훈련을 받아 우크라이나 같은 평원 전투에는 미숙하다고 WSJ은 지적했다.
미국, 한국, 우크라이나의 정보 당국에 따르면 약 3000명의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에 파견됐다.
이들은 지난주 러시아군 훈련장에서 목격됐으며, 일부는 이미 최전선인 쿠르스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예부대' 라는 北 파병군, 우크라 평원전투 힘든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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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지대에서 싸우는 것과 평원 전투가 아예 별개인가 보군요..
뭐랄까요.. 산악지대에서 잘 싸우면 평원도 쉽게 할 수 있는 그런 상위의 개념 느낌이 있었는데, 전혀 다른가 봅니다.
아프간 같은 전장이였다면 또 이야기가 다를려나 어떨려나 싶은 생각도 잠깐 해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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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R님의 댓글
우크라이나 평원은 POV 드론활용 예만 들어봐도 병사가 참호 말고는 숨을데가 없어서 머리 위에서 노출된 병력이나 기갑차량에 달려들 수 있지만 나무와 숲이 울창한 산림 산악에서는 드론으로 적군 병사를 포착하기도 어렵고 산에 가려서 전파 도달 거리도 짧죠.
전차 운영도 차이가 생길 수 있는게 산악기동전을 전제로 만든 K-2 전차들은 어지간한 언득은 올라갈 능력을 우선해서 개발했지만 (대신 장갑은 희생) 유럽과 중동의 개활지에서 노출된 채로 치루는 전투를 중시해서 장갑을 70톤 가깝게 증량한 M1A2,레오파르트2나 챌린저 같은 전차들은 우리나라 와서 언덕 오르락 내리락 하다간 구동계가 퍼질겁니다.
전차 운영도 차이가 생길 수 있는게 산악기동전을 전제로 만든 K-2 전차들은 어지간한 언득은 올라갈 능력을 우선해서 개발했지만 (대신 장갑은 희생) 유럽과 중동의 개활지에서 노출된 채로 치루는 전투를 중시해서 장갑을 70톤 가깝게 증량한 M1A2,레오파르트2나 챌린저 같은 전차들은 우리나라 와서 언덕 오르락 내리락 하다간 구동계가 퍼질겁니다.
오징어쥬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