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가 너무 많이 꺼져서 뒤져보니 토퍼 일체형 매트리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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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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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정도 쓴 침대인데 너무 많이 꺼져서
재작년 이상하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나름 메이져 회사 제품인데(실리)
이젠 자고 일어나면 몸이 아픈수준이 되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매트리스 자체를 뒤집어서 사용해볼까 하는 생각에
커버를 벗겨봤는데
알고보니 토퍼하고 매트리스가 일체형이더군요.
스프링이 꺼진게 아니고 그 토퍼가 꺼진것이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토퍼만 교체할 수는 없게 되어있더군요.
실리에 문의도 해봤지만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받았고
그래서 결국 그냥 뒤집어서 쓰고있습니다.
토퍼가 없는 반대쪽은 원래 누을 때 쓰라고 만든면은 아닌것 같긴한데
허리 아픈것 보단 나으니까요. 원래 딱딱한 매트리스를 좋아하기도하고...
처음엔 매트리스를 새로살까 하고 생각했는데
워낙 큰 사이즈라서 버리기도 어렵고(1900x2000)
새로 사려면 많이 비쌀테이 몇년 더 이대로 써야죠 뭐...
그나저나 참 아쉽네요. 그래도 메이져 회사인데 스프링도 아니고 토퍼 교체도 안된다니..
이런것 때문에 버리고 새로사면 엄청난 자원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는데 말이죠.
댓글 8
/ 1 페이지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전 원래 단단한 매트리스를 좋아해서 애초에 토퍼가 필요하진 않은데
결혼할 때 전 와이프가 선택한거라...
결혼할 때 전 와이프가 선택한거라...
6미리님의 댓글
그래서 너무 비싼 일체형 보다 적당적당한거 조합해 쓰는게 이득일때가 많더군요.
빌트인이니 일체형이니 쓸땐 좋은데 유지보수 할때 괴랄맞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결국엔 따로 사게 됩니다.
근데 따로 사서 고장난 적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네요 ㅎㅎㅎㅎ
빌트인이니 일체형이니 쓸땐 좋은데 유지보수 할때 괴랄맞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결국엔 따로 사게 됩니다.
근데 따로 사서 고장난 적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네요 ㅎㅎㅎㅎ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6미리님에게 답글
솔직히 토퍼는 매트리스의 부가기능 같은건데
그 부가기능이 안되서 본기능이 지장을 받을 정도면 수리해줘야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법으로 강제하던지 했으면 좋겠어요.
자원 낭비가 너무 심해요.
그 부가기능이 안되서 본기능이 지장을 받을 정도면 수리해줘야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법으로 강제하던지 했으면 좋겠어요.
자원 낭비가 너무 심해요.
6미리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가구도 그렇고 전자제품도 그렇고 보증기간내에는 그냥 무상교체해주고 보증기간 끝나면 나 몰라라 하고 버리라는 경우가 너무 많죠.
몇만원짜리야 그런갑다 쳐도... 몇십만원이나 심지어 몇백 넘어가는 물건들이 그러는거 보면 없던 악감정도 생길거 같죠 ㅎㄷ
몇만원짜리야 그런갑다 쳐도... 몇십만원이나 심지어 몇백 넘어가는 물건들이 그러는거 보면 없던 악감정도 생길거 같죠 ㅎㄷ
폐인풀님의 댓글
실리면 토퍼 꺼짐 기준이 있어서 AS 가 되는 걸로 아는데요. 저도 실리 매트리스인데 판매처 서비스 10년 서비스기간동안 침대 꺼짐 (실리 기준 3cm이상 ?) 가 되는 걸로 아는데요. 구매처가 어딘지 모르지만 문의 한번 해보는게..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폐인풀님에게 답글
실리 공홈에 문의했는데
"교체는 어렵습니다"
이렇게 답변 왔더라고요.
"교체는 어렵습니다"
이렇게 답변 왔더라고요.
폐인풀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실리 코리아 공홈의 워런티 기준은 실리 USA 와는 다른가 보군요. 전 구매 대행으로 산거고, 해당 판매처에서 실리 USA 워런티를 적용해주거라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6개월에 한번씩 위아래 바꿔서 쓰라고도 하더군요.흠..뒤집으신거면 템퍼 같은 곳에서 토퍼를 다시 올리시는것도 괜찬을것 같습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