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배낭여행을 가서 가장 놀라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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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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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배낭여행객들이 엄첨 많다는 거죠.
그들은 5성급 호텔을 이용하지도 않고 허름한 게스트하우스의 도미토리를 이용하고
에어컨 빵빵 나오는 1~3A - ac 열차를 거의 타지 않고 세컨 슬리퍼로 이동 하고
음식도 현지음식서부터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하게 맛보며 돌아 다니죠.
특히 이스라엘애들이 유독 많이 돌아 다니고 유럽 애들도 무지하게 많이 배낭메고 돌아 다닙니다.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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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빅머니님에게 답글
유럽의 문화 인지 모르겠으나. 중년들도 그러고 다니더라구요. 아마 유럽사람 입장에서는 아시아 어디를 가도 안전하고 깨끗한곳이 없을거라고 생각할수도..
빅머니님의 댓글의 댓글
@코지73님에게 답글
유럽인들이 유독 베드버그 물려서 개고생하는 이유들이 있군요. =_=;;;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저도 일년 넘게 인도에서 배낭여행을 다녔지만. 별로 다시 가고 싶진 않아요 ㅎㅎ . 근데. 정말 재밌는 나라는 맞는듯 합니다.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땅콩이님에게 답글
살아남은자들이 계속 여행을 하니까요. ㅋ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뭐랄까 위생에 대한 방어력도 젊을수록 높습니다. 저도 20대 말에 간 인도에선 물갈이 한번 안하다가 40대 넘어간 유럽에서 물갈이를 첨 경험해봤거든요.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전 인도에서도 물갈이 했었지만. 출장으로 간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Winnipeg님의 댓글
이스라엘 애들은 어딜 가도 있었던거 같아요. 특히 백팩커스 여행할때면 항상...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Winnipeg님에게 답글
인도에 이스라엘 음식 파는 곳도 많습니다. 걔네들 이야기로는 군대 제대후 배낭여행을 많이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한말복님의 댓글의 댓글
@코지73님에게 답글
20년전에 인도에서 직접 물어본 바로는 제대하고 2천원만원도의 돈을 받는데 (월급인지 퇴직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돈으로 여행을 한다고 하더군요
Jedi님의 댓글
마지막 여행지..로나 설정해 두려구요.
왠만하면 안가겠단 얘깁니다.
왠만하면 안가겠단 얘깁니다.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CanTho님에게 답글
많이들 근무 하시는 인도 남부는 그래도 좋다던데요. 전 고아만 가봐서리
whynotnow님의 댓글
인도는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을 위해 반드시 럭셔리 패키지 투어로 가고싶습니다. 타지마할은 꼭 한 번 가보고싶네요.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whynotnow님에게 답글
가면 실망합니다. ㅎㅎ 사람 많고. 그냥 하얀 대리석 건물이라서.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風來人님에게 답글
저도 제 가족에게 가보라고 추천은 못하겠네요. 근데. 재밌는 나라는 맞는 듯합니다
보팔님의 댓글
뭄바이 공항에 처음 내렸던 새벽을 잊지 못합니더. 공항 대합실에 새가 날아다녀요.. 도착하자마자 환전 사기 당하고.. 아주 incredible(당시 인도관광청의 구호)했었죠.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보팔님에게 답글
앗, 저도 뭄바이공항이 첫 인도의 모습이었습니다. 몬순때였는데. 게이트를 나오자 마 프리페이드 택시 기사들이 달려오던 모습..
그러고 보니 보팔이 인도 지명인데요
그러고 보니 보팔이 인도 지명인데요
보팔님의 댓글의 댓글
@코지73님에게 답글
아... 프리페드 택시... 바우처 도착해서 준다고 하니 주변 택시기사들 다 떼로 몰려들어 뭐라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완전 충격이었습니다.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하는 여행이 되었죠. 그러고나서 CST역에 내렸는데 다리 없는 장애인이 몸을 끌며 구걸하는 모습에서 또 할 말을 잃고... 길 주변의 토굴에 사는 사람들... 강물은 완전 검은 석유 색깔에 2020원더키디의 나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보팔은 잠깐 스쳐 지나갔는데, 모스크 한 군데 갔었네요.
코미님의 댓글
전 북인도 3주입니다. 평생 이야기할 거리가 여럿 생겼고 방금도 풀었습니다.
근데 또 가고 싶긴 합니다. 인도에 미쳤나...
근데 또 가고 싶긴 합니다. 인도에 미쳤나...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코미님 글보고 생각나 썼습니다. 3주면 꽤 많은 걸 겪으셨겠네요 ㅎㅎ
중경삼림님의 댓글
전 수능 직후 첫 배낭이 인도였네요
여행에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구요. 그 분들이랑 한 10년간은 연락 주고받고 지냈었어요! ㅎㅎㅎ
출국하면서 INCREDIBLE INDIA 보고.. 더럽게 캐치프라이즈 잘 지어놨네라고 웃었습니다(여러가지 의미로..)
여행에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구요. 그 분들이랑 한 10년간은 연락 주고받고 지냈었어요! ㅎㅎㅎ
출국하면서 INCREDIBLE INDIA 보고.. 더럽게 캐치프라이즈 잘 지어놨네라고 웃었습니다(여러가지 의미로..)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중경삼림님에게 답글
크게 공감합니다 Incredible India. ! ㅋㅋㅋ
한말복님의 댓글
저도 20년전에 일년간 인도에서 여행하고 있었죠.
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라마 티칭 들었던거랑 라다크가 가장 그립네요
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라마 티칭 들었던거랑 라다크가 가장 그립네요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복님에게 답글
저랑 비슷한 시기 셨네요. 다람살라의 뗌뚝과 모모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라닥을 못가봐서 아직도 아쉽네요
그리고 라닥을 못가봐서 아직도 아쉽네요
빅머니님의 댓글
우리 나이때는 패키지 가서 가이드 따라다니며 안전한 것만 먹고, 깨끗한 곳에서 자고, 안전한 데만 돌아다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