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읽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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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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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는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라는 작품 끝까지 읽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843편짜리 완독 했습니다.
작품 초반에 알 수 없는 이유로 회귀를 시작하는 파트는 정말 재밌고 새로운 떡밥이 계속 등장하면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는데..
3부가 넘어가면서 부터는.. 처절함도 없어지고 긴장도도 없어지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추상적인 존재들과 씨름하는데.. 전투도 추상적으로 표현되다 보니까 머릿 속에서 묘사가 그려지지도 않고요.
결국 어떻게든 떡밥 다 회수하면서 겨우겨우 마무리는 지으면서 끝나는데..
좀 허무했습니다.
믿고 보시라고 추천하기에는 조금 힘든 작품이군요.
댓글 21
/ 1 페이지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할말을잃었습니다님에게 답글
판타지 좋아하시면 '다크 판타지의 망캐가 되었다',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추천드립니다.
할말을잃었습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사실 가리지는 않습니다 ㅎㅎ 한번 검색해 보겠습니다!
시천살이나 바바리안살아남기 보다가 둘다 뭔가 예전만치 몰입감이 깨져서 쉬는중이기도 했어요 ㅎㅎ
시천살이나 바바리안살아남기 보다가 둘다 뭔가 예전만치 몰입감이 깨져서 쉬는중이기도 했어요 ㅎㅎ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초반 풀어 나가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비정한 세계를 잘 묘사하고 있었거든요..
비정한 세계를 잘 묘사하고 있었거든요..
KenyLee님의 댓글
초반에 정말 독특하고 재밌었는데 점점 산으로가는거 같아 하차한 작품이네요.
연재작들이 소소하게 읽기 편하면서도 조금만 내용이 복잡해지면 다음 연재분까지 기다리는 시간때문에 흡입력이 떨어져 하차하게 되더라고요...
완결난거 알고 읽었던 부분 뒤부터 읽으려니 앞내용 기억이 안나서 엄두가 안나네요ㄷㄷ
연재작들이 소소하게 읽기 편하면서도 조금만 내용이 복잡해지면 다음 연재분까지 기다리는 시간때문에 흡입력이 떨어져 하차하게 되더라고요...
완결난거 알고 읽었던 부분 뒤부터 읽으려니 앞내용 기억이 안나서 엄두가 안나네요ㄷㄷ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KenyLee님에게 답글
저는 한 700화쯤 부터 정말 의무감에 읽었습니다.
이까지 읽었는데 엔딩까지 안 읽으면 찝찝할 것 같아서요.
거의 마지막 2~3편에 긴급하게 세계관 설명 다 하면서 떡밥 다 처리 하더라고요.
이까지 읽었는데 엔딩까지 안 읽으면 찝찝할 것 같아서요.
거의 마지막 2~3편에 긴급하게 세계관 설명 다 하면서 떡밥 다 처리 하더라고요.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25화로 한 권 엮어 내니까 33권정도로 묶을 분량이네요. 34권으로 엮으면 욕 먹을테고요 ㅋㅋ
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분야가 달라도 너무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소설가들이 막 몇 년에 걸쳐서 한 권 쓰니마니 그러는데, 웹소설은 하루 이틀 꼴로 5천자를 써서 올려야 되고 ㄷㄷㄷ..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그래서 웹소설은 오탈자도 좀 잦은 편이고.. 작가들의 휴재도 빈번하죠.
기본적으로 속작(?)의 역량이 있어야 이 판에서 살아 남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속작(?)의 역량이 있어야 이 판에서 살아 남는 것 같습니다.
힛힛츄님의 댓글
헛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마무리가 좋지 않나보네요.. 예방주사 맞고 확인하러 갑니다..
힛힛츄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768화 왔네요 ...생각보다 완결이 가까운 것 같아 당황스럽네요ㅋㅋ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힛힛츄님에게 답글
본격적으로 어려워지기 전이네요. 아직 ㅎㅎ 이 이후에 이게 뭐야 싶어졌던 것 같습니다.
Bursar님의 댓글
혹시라도 달리시는 분들 있으면
1부 - A- 급
2부 - B+ 급
3부 - B0 급
4부 - B- 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완결 완성도가 낮아서 전체적으로 등급을 하향 집계)
1부 - A- 급
2부 - B+ 급
3부 - B0 급
4부 - B- 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완결 완성도가 낮아서 전체적으로 등급을 하향 집계)
까마긔님의 댓글
저도 보다가 하차했습니다ㅠ
최근에는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이라는 작품을 보기 시작했는데 80화 정도까지는 참 마음에 듭니다만... 이게 500화 넘게 계속 연재 중인 작품이라 이 긴장감이 계속 유지가 될지 모르겠네요. 용두사미들을 워낙 많이 보다보니까 400화가 넘는 작품들은 일단 손이 잘 안 가게 됩니다ㅠㅠ
최근에는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이라는 작품을 보기 시작했는데 80화 정도까지는 참 마음에 듭니다만... 이게 500화 넘게 계속 연재 중인 작품이라 이 긴장감이 계속 유지가 될지 모르겠네요. 용두사미들을 워낙 많이 보다보니까 400화가 넘는 작품들은 일단 손이 잘 안 가게 됩니다ㅠㅠ
스파이쿠당님의 댓글
웹툰/웹소설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페에서)
웹툰의 현재 기다무 분량까지는 괜찮은 것 같고,
웹소설은 200화 정도까지 보고 있는데, 아직은 웹툰과 비교하며 보고 있습니다.
스리즈에서 뒷 150편 정도는... 매달 소멸되는 캐쉬로 사놓고 안 보고 있긴 합니다만.. 뭐.. 활자중독의 느낌으로 봐야겠군요.
(카카페에서)
웹툰의 현재 기다무 분량까지는 괜찮은 것 같고,
웹소설은 200화 정도까지 보고 있는데, 아직은 웹툰과 비교하며 보고 있습니다.
스리즈에서 뒷 150편 정도는... 매달 소멸되는 캐쉬로 사놓고 안 보고 있긴 합니다만.. 뭐.. 활자중독의 느낌으로 봐야겠군요.
Superidiot님의 댓글
많이 보는 편은 아닌데, 본 작품 중 제일 수작은 광마회귀 였습니다.
작가 내공이 매우 돋보이더라고요.
작가 내공이 매우 돋보이더라고요.
할말을잃었습니다님의 댓글
요새 뭔가 읽고 싶은데 섣불리 시작하기도 애매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