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 했던 측간 소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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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스굿스 58.♡.68.84
작성일 2024.10.31 11:30
1,35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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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상도 못 했던 옆집 화장실 소음 때문에 환장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은

배관공사 등의 이유로 화장실이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화장실 특성상 배관이 많아 벽이 얇고 소음에 취약합니다.


얼마전 부터 옆집 안방 화장실에서

밤 12시 ~ 새벽 2시 사이와 아침 6시 ~ 7시 사이에

세면대 같은 걸 때리는 둔탁한 소리가 계속 나더군요.

근데 이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라거나 잠에서 깰 정도입니다. ㄷㄷㄷ


어제도 밤 12시 쯤 소리가 나기 시작하길래

화장실에서 녹음을 하면서 소리를 분석해봤습니다.


그랬더니 ㅋㅋㅋ 진짜 이건 상상도 못 했네요. ㄷㄷㄷ

옆집에서 물을 틀고 잠글 때 노후된 수전 손잡이가

뻑뻑해져서 나는 소리더군요. ㅋㅋㅋ


환장...

관리실에 얘기해보고 안되면 직접 얘기하고 그것도 안되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고쳐줘야 겠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희어늬님의 댓글

작성자 희어늬 (2001:♡:695f:♡:880e:♡:4e63:9e3e)
작성일 어제 11:32
텅 퉁뚜루둥 하는 소린가요? 저희집 근처에서도 납니다 ㅡㅜ

굿스굿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굿스굿스 (58.♡.68.84)
작성일 어제 11:34
@희어늬님에게 답글 네, 비슷한 소리에요. 저도 처음에 일부러 세면대를 뭘로 때리나?
싶었는데 가만히 듣다 보니까 수전 손잡이 조작할 때 나는 소리였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어제 11:32
수격현상 아닐까요?  그리고 세면대 두드리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면 면도기를 세면대에 두드리는 소리일 수도...

굿스굿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굿스굿스 (58.♡.68.84)
작성일 어제 11:36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물 틀 때는 당연히 나지만 그정도는 참을 수 있고, 면도기를 세면대에 두드리는 소리도 납니다. (이건 옆집에서 조심하면 해결됨)
근데 영문을 알 수 없는 소리가 신경쓰여서 며칠동안 녹음한 걸 들어보니 뻑뻑해진 수전 손잡이 소리였습니다.

DAVICHI님의 댓글

작성자 DAVICHI (1.♡.82.118)
작성일 어제 11:33
새벽5시에 윗집? 수도틀었는지...소리가 얼마가 크던지요...잠이 다깼네요..

굿스굿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굿스굿스 (58.♡.68.84)
작성일 어제 11:38
@DAVICHI님에게 답글 저도 안방 화장실 소리가 시끄러워서 문틀에 붙이는 모헤어로 화장실 문틀에 돌려서 붙였습니다.
문 열고 닫을 때 좀 뻑뻑해지긴 했지만 소음은 확실히 줄었어요. (물 쓰는 소리는 잘 안들림)

보따람님의 댓글

작성자 보따람 (2001:♡:6967:♡:4063:♡:753c:e0d3)
작성일 어제 11:38
피로 파괴를 생각하면 수격현상 위험합니다.

굿스굿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굿스굿스 (58.♡.68.84)
작성일 어제 11:41
@보따람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수격현상이 뭔지 몰라 검색해봤습니다.
관리실에 옆집 수압 체그 좀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크라카토아님의 댓글

작성자 크라카토아 (203.♡.83.22)
작성일 어제 12:34
요즘 아파트 구조의 화장실 벽은 내력벽에 조적벽이 추가되서 얇지는 않은데,

 배관을 타고 소음이 전달되긴 하더라구요.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어제 12:58
주로 새벽에 퇴근하는 저는 매번 씻다가 아내를 깨우곤 합니다 ㅠㅠ 갑자기 아내한테 미안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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