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 했던 측간 소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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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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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상도 못 했던 옆집 화장실 소음 때문에 환장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은
배관공사 등의 이유로 화장실이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화장실 특성상 배관이 많아 벽이 얇고 소음에 취약합니다.
얼마전 부터 옆집 안방 화장실에서
밤 12시 ~ 새벽 2시 사이와 아침 6시 ~ 7시 사이에
세면대 같은 걸 때리는 둔탁한 소리가 계속 나더군요.
근데 이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라거나 잠에서 깰 정도입니다. ㄷㄷㄷ
어제도 밤 12시 쯤 소리가 나기 시작하길래
화장실에서 녹음을 하면서 소리를 분석해봤습니다.
그랬더니 ㅋㅋㅋ 진짜 이건 상상도 못 했네요. ㄷㄷㄷ
옆집에서 물을 틀고 잠글 때 노후된 수전 손잡이가
뻑뻑해져서 나는 소리더군요. ㅋㅋㅋ
환장...
관리실에 얘기해보고 안되면 직접 얘기하고 그것도 안되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고쳐줘야 겠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굿스굿스님의 댓글의 댓글
@희어늬님에게 답글
네, 비슷한 소리에요. 저도 처음에 일부러 세면대를 뭘로 때리나?
싶었는데 가만히 듣다 보니까 수전 손잡이 조작할 때 나는 소리였습니다.
싶었는데 가만히 듣다 보니까 수전 손잡이 조작할 때 나는 소리였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수격현상 아닐까요? 그리고 세면대 두드리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면 면도기를 세면대에 두드리는 소리일 수도...
굿스굿스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물 틀 때는 당연히 나지만 그정도는 참을 수 있고, 면도기를 세면대에 두드리는 소리도 납니다. (이건 옆집에서 조심하면 해결됨)
근데 영문을 알 수 없는 소리가 신경쓰여서 며칠동안 녹음한 걸 들어보니 뻑뻑해진 수전 손잡이 소리였습니다.
근데 영문을 알 수 없는 소리가 신경쓰여서 며칠동안 녹음한 걸 들어보니 뻑뻑해진 수전 손잡이 소리였습니다.
굿스굿스님의 댓글의 댓글
@DAVICHI님에게 답글
저도 안방 화장실 소리가 시끄러워서 문틀에 붙이는 모헤어로 화장실 문틀에 돌려서 붙였습니다.
문 열고 닫을 때 좀 뻑뻑해지긴 했지만 소음은 확실히 줄었어요. (물 쓰는 소리는 잘 안들림)
문 열고 닫을 때 좀 뻑뻑해지긴 했지만 소음은 확실히 줄었어요. (물 쓰는 소리는 잘 안들림)
굿스굿스님의 댓글의 댓글
@보따람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수격현상이 뭔지 몰라 검색해봤습니다.
관리실에 옆집 수압 체그 좀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관리실에 옆집 수압 체그 좀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크라카토아님의 댓글
요즘 아파트 구조의 화장실 벽은 내력벽에 조적벽이 추가되서 얇지는 않은데,
배관을 타고 소음이 전달되긴 하더라구요.
배관을 타고 소음이 전달되긴 하더라구요.
희어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