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차 맡겼다가 기분만 나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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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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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손세차하고 파리똥 벌똥 몇개 남아있다고 투덜거리며 전화하더라고요. 저랑 통화하면서 말하는 거 듣기로는 그런거 다 못지운다고 그런건 혼자 세차할때 하는거라며??? 사장부부가 말 하더군요. 여기서 부터 쎄했는데 말입니다. 손세차를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더 깨끗하게 하려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왁스도 추가했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아내에게 그냥 다신 거기 안가면 그만이다하고 끝냈습니다.
근데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주차하고 보니 앞유리 프라스틱 부분이 긁혀있는거 아닙니까.
새차사고 처음 손세차 맡긴거라 그부분이 긁힐 이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내가 손세차장에 전화하니 와보라더군요. 마침 같이 타고 있어서 저도 갔습니다.
긁힌 부분 보여주니 사장부부가 아주 잡아먹으려 들더군요. 인정하면 물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차가 더럽다가 닦아서 보이는 거다 이거 가지고 그러는거냐 이걸 본게 신기하다 이러는데 화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차 앞유리부분을 차주가 긁을수 있는 부분이냐 닦을때 호수나 걸레로 충분히 긁을수 있는 위치 아니냐니까 아니라고 자기들이 차 한두번 닦냐고 딱 잡아떼고 무안 주더라고요. 그냥 다 됐다고 알았다고 하고 집에 왔습니다.
누구 과실인지 모를수 있죠. 우리가 스크레치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말투가 너무 최악이었습니다.
이런집이 어떻게 이 좁은 동네서 잘한다고 소문이 난건지 의아하더라고요. 정말 대응이 최악이었습니다.
누가 간다고 하면 뜯어 말릴 생각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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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태님의 댓글의 댓글
@iStpik님에게 답글
파리똥 벌똥도 못 닦는 손세차장이 있다???? 그것부터가 어이 없었습니다.
그거야 다음에 제대로 된 곳에서 지우면 그만이지만 스크레치는 진짜 답답하네요.
그거야 다음에 제대로 된 곳에서 지우면 그만이지만 스크레치는 진짜 답답하네요.
예태님의 댓글의 댓글
@둘째딸님에게 답글
오늘은 카드도 안받는다고 해서 계좌이체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이없는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근두운님의 댓글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어요. 나무 밑에 차댔다가 나무 수액 같은 주황색 점이 생겨서 맡겼더니 이건 그냥 안되서 무슨 약품을 써야한답니다. 그래서 돈 더주고 맡겼더니 거의 안지워졌더군요. 그래서 제가 차에서 물티슈 꺼내서 박박 닦으니 지워지더라구요 ? 지워지는데요 하니까 그럼 직접 닦지 왜 가져왔냐고.... 그렇게 힘들게 언제 그거 다 닦냐고 따지더군요. 기가차서 그냥 나왔네요. 그뒤로 거긴 다신 안갔죠. 지워준다 말을 말던지요 참..쓰레기 많아요.
예태님의 댓글의 댓글
@근두운님에게 답글
직접 닦으라고 면박줄거면 돈은 왜 받아 가는 건가요?? 참 웃기는 세차장들 많네요. 셀프 세차에 왜 사람이 몰리는지 알것도 같네요.
iStpi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