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시옷 표기 중 예외는 그냥 외워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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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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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이시옷 표기>
등교길(X) → 등굣길(O)
하교길(X) → 하굣길(O)
순대국(X) → 순댓국(O)
공기밥(X) → 공깃밥(O)
뒷쪽(X) → 뒤쪽(O)
뒷편(X) → 뒤편(O)
뒷통수(X) →뒤통수(O)
윗쪽(X) → 위쪽(O)
윗층(X) → 위층(O)
<심한 예외>
막내삼촌(X) → 막냇삼촌(O)
막내동생(X) → 막냇동생(O)
막내아들(O) → 막냇아들(X)
막내딸(O) → 막냇딸(X)
막내고모(X), 막냇고모(X) → 막내 고모(O)
한글의 기초 단계는 쉽고 빠른데,
제대로 잘 하려면 만만치 않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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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0sRacco님에게 답글
국립국어원이 하는 짓 중에 예외 허용도 있지만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식으로 풀어준 게 너무 많죠.
LEONATO님의 댓글의 댓글
@마카로니님에게 답글
그쵸 ㅎㅎ
'막내 고모'는 띄어쓰기까지 추가되어야 맞다니..ㅎㅎ
'막내 고모'는 띄어쓰기까지 추가되어야 맞다니..ㅎㅎ
RanomA님의 댓글
사이시옷이라는 게 두 단어가 합쳐졌을 때 나타나는 된소리를 표기하기 위한 거라 언중이 제 맘대로 소리를 된소리로 내니 표기도 예외가 많겠죠.
느린시간님의 댓글의 댓글
@RanomA님에게 답글
정확한 말씀입니다. 반창고를 /반창꼬/로 발음하는 사람이 늘어나듯, /망내꼬모/란 발음이 우세해지면 표기 역시 '막냇고모'로 바뀔 수밖에 없는게 현재의 규칙이니까요.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RanomA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대로 합성어에서 생기는 된소리 표기라는 걸 알면 저 중에 상당 부분이 설명 되죠.
뒤쪽 뒤편 뒤통수 위쪽 위층 막내딸은 이미 된소리 표기가 있거나 거센소리지 된소리가 아니니까 사이시옷이 있어서는 안 되고요, 막내아들도 된소리가 생기지 않지요.
막냇삼촌과 막내 고모는 한 단어로 보느냐 아니냐의 차이인데 막내 고모는 아직 한 단어로 정착되지 않았다고 보는 겁니다. 우리집은 한 단어인데 우리 회사는 두 단어인 것처럼요. 물론 막내 고모가 왜 한 단어가 아닌지는 다툼의 여지가 있겠으나, 한 단어가 된다면 막냇고모가 맞는 표기가 되겠죠.
뒤쪽 뒤편 뒤통수 위쪽 위층 막내딸은 이미 된소리 표기가 있거나 거센소리지 된소리가 아니니까 사이시옷이 있어서는 안 되고요, 막내아들도 된소리가 생기지 않지요.
막냇삼촌과 막내 고모는 한 단어로 보느냐 아니냐의 차이인데 막내 고모는 아직 한 단어로 정착되지 않았다고 보는 겁니다. 우리집은 한 단어인데 우리 회사는 두 단어인 것처럼요. 물론 막내 고모가 왜 한 단어가 아닌지는 다툼의 여지가 있겠으나, 한 단어가 된다면 막냇고모가 맞는 표기가 되겠죠.
폴스타님의 댓글
그냥 사이시옷 표기없애고 편하게 읽게하는게 낫지 않나요 국어원도 설명못하는걸 외우라니 ㅠ.ㅠ
0sRacco님의 댓글
애들 동화책 제목이 ‘해님 달님‘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고 읭?? 했던… 햇님이 아닌 이유는 ‘님‘이 자립형태소가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