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고궁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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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211.♡.195.68
작성일 2024.11.04 13:37
99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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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입니다.

점심시간 산책겸 독감예방접종하러 병원 왔다가

병원 점심시간이라길래 잠시 시간보내려 경희궁을 걷는데, 아직 단풍이 제대로 안들었고, 여기저기 공사중이고 낙엽 치우는 블로워 소리로 인해 어수선하지만

뒷 숲길로 들어서니 고즈넉하고 좋습니다.

그늘은 선선하고 햇살은 따스한 전형적인 가을입니다.

(낼부터 추워진다니 다들 독감4가 접종들 하세요)


바로옆 돈의문터에는 로보트 태권브이가 골목길을 지키고 있어요.


댓글 8 / 1 페이지

LG워시타워님의 댓글

작성자 LG워시타워 (211.♡.103.62)
작성일 11.04 13:41
좀 힘들어서 그렇지... 기상청박물관 업힐과 옆길 산책도 추천합니당~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06.♡.128.223)
작성일 11.04 13:54
@LG워시타워님에게 답글 왓 감사합니다. 사실 그 근처까지 갔다가 왔어요. 좋았어요.

평일. 병원에는 머리에 하얀 눈이 내린 노년층들이 시골 오일장에 모인것 처럼 아주 많습니다.
대기번호가 이미 수십번대 밀려있어요.
우리 세대도 예외없이 곧 이 분들의 모습으로 나이들고 병원을 찾겠죠 ?
그래도 이 분들은 서울 한복판의 최고 의료서비스를 누리고 계시지만 저소득층이나 시골의 경우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더 떨어지겠죠.
암튼.
평소 건강을 잘 챙겨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메모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메모리님 (223.♡.219.133)
작성일 11.04 14:13
@LG워시타워님에게 답글 두어번 북한산 둘레길 돌고서 그길로 내려오곤 했는데 같이 간 지인이 그 길건너에 있는 경희궁*이가 강북 대장이라고 몇번이나 말하더라구요 ㅎㅎ

246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4601 (61.♡.232.106)
작성일 11.04 13:43
덕수궁도 괜찮습니다.
입장료 천원인데 점심시간 10회 입장권 3000원에 팔아서 근처 회사 다닐때 잘 이용했었습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211.♡.195.68)
작성일 11.04 13:46
@24601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알고만 있었으나 이용하지 못했는데 저도 한번 이용해볼게요.
덕수궁이 사무실에서 가까워요.
현대미술관도 좋은 전시 많이 하구요.

코지7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지73 (59.♡.181.69)
작성일 11.04 13:49
경희궁건너편 작은 김밥집에서 김밥 사와 경희궁 안에 작은 계곡에서 음악들으며 김밥으로 점심으로 종종 때우곤 했는데. 성곡미술관 길도 참 좋습니다.  그 김밥집 여사님은 종종 유럽으로 김밥 연수 가시곤 했었는데. 잘계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동네 회사를 떠난지 좀 되서리.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06.♡.128.223)
작성일 11.04 13:56
@코지73님에게 답글 와~!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드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218.♡.144.145)
작성일 11.04 14:29
포스터에 800만 어린이 라는 표현이 놀랍네요 ㅋ
100만 곱하기 6세~13세. 8년 해서 800만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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