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마비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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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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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요새 IT종사자들 개무시하던데, 하루만 전체 파업하면 대한민국을 10년뒤로 퇴보시킬수 있습니다.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푸르른날엔님에게 답글
팩스붙잡고 일해야죠 뭐 ㅋㅋㅋ
WinterIsComing님의 댓글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끼니 아예 못챙기는 경우들이 더 많죠,
대학병원 교수들도 시간 쫓기는 경우가 많아서....중간에 커피랑 빵 넣어주면 환장 합니다.
대학병원 교수들도 시간 쫓기는 경우가 많아서....중간에 커피랑 빵 넣어주면 환장 합니다.
뽀로로님의 댓글
맞습니다. 소위 "준법투쟁"이라는 한국만의 특유한 쟁의방식이죠.
법을 지키는게 노동쟁의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는 현실이 참 암담합니다.
법을 지키는게 노동쟁의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는 현실이 참 암담합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이러니까 간호사 면허 취득자에 비해 실 취업자수가 40% 남짓이겠죠...
러시아님의 댓글
사회의 많은 부분이 이런식으로 굴러가죠.
그 원인에는 국민성도 한 몫 합니다.
병원 일을 예로 들면
고작 '콧물' 좀 난다 수준의 요구는 점심시간 지나고 처리해도 될 일을
뭐 대단한 응급이라도 되는것처럼 약달라 뭐달라 빨리 내놓으라 재촉해 대고,
약을 막 가져다 줄 수 없으니 면책목적으로라도 의사 콜 해대는데,
받는 사람 입장에서 가만히 보면
점심시간대와 같은 쉬어야 할 시간에 제일 일이 많습니다.
아주 일관된 경향입니다.
이젠 다들 합의 하에 좀 내려놓을건 내려놓아야 합니다.
서비스의 본질과 상관 없는 과한 친절이나 업무처리시간만 없애도 모두가 편해집니다.
이건 회사 관리자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 전체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원인에는 국민성도 한 몫 합니다.
병원 일을 예로 들면
고작 '콧물' 좀 난다 수준의 요구는 점심시간 지나고 처리해도 될 일을
뭐 대단한 응급이라도 되는것처럼 약달라 뭐달라 빨리 내놓으라 재촉해 대고,
약을 막 가져다 줄 수 없으니 면책목적으로라도 의사 콜 해대는데,
받는 사람 입장에서 가만히 보면
점심시간대와 같은 쉬어야 할 시간에 제일 일이 많습니다.
아주 일관된 경향입니다.
이젠 다들 합의 하에 좀 내려놓을건 내려놓아야 합니다.
서비스의 본질과 상관 없는 과한 친절이나 업무처리시간만 없애도 모두가 편해집니다.
이건 회사 관리자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 전체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항상더워요님의 댓글의 댓글
@러시아님에게 답글
동의합니다.
그 동안은 가진 것 없는 나라에서 발전하기 위해 그렇게 해왔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사람 중심이 되어 사람사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은 가진 것 없는 나라에서 발전하기 위해 그렇게 해왔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사람 중심이 되어 사람사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ugain님의 댓글
독일살고있습니다
이동네 처음 왔을때 행정처리가 너무너무 느려서 스트레스 받는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저런 기본적인 것들 다 지키면서 일처리하니 그런건줄 알고나서부턴 그려러니 합니다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입니다
잘 되던거 왜 갑저기 이래? 로 접근하면 못바꿉니다. 느려져도 느려진만큼의 기다림이 사회적으로 필요한데... 그게 한국사회에서 가능할까요?
막말로 병원 예약없으면 진료 못받고, 그 예약이 제일 빠른게 한달이후고 이러면?
이동네 처음 왔을때 행정처리가 너무너무 느려서 스트레스 받는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저런 기본적인 것들 다 지키면서 일처리하니 그런건줄 알고나서부턴 그려러니 합니다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입니다
잘 되던거 왜 갑저기 이래? 로 접근하면 못바꿉니다. 느려져도 느려진만큼의 기다림이 사회적으로 필요한데... 그게 한국사회에서 가능할까요?
막말로 병원 예약없으면 진료 못받고, 그 예약이 제일 빠른게 한달이후고 이러면?
상추엄마님의 댓글의 댓글
@cugain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진짜 응급이 아닌일은 좀 느긋하게 처리할수있는 마음들을 좀 가지고있었음 좋겠어요
LG워시타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