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하시는 집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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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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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동네 아주머니들과 어머니가 같이 김장하곤 했던게
기억 한 켠에 있는데요.
요즘은 김장하는 가정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만 해도 결혼한 후로 한번도 하지 않았고
어머니께서도 아들들 출가해서 김치 수요가 없고 하니 김장할 필요가 없었죠..
근데 애들 교육 차원에서 집에서 한 5포기정도 소규모로라도 시도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힘 쓰는건 제가 하고 기술 들어가는건 와이프가 하고 단순한건 애들 맡기면
추억이 되지 않을까?
이런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댓글 35
/ 1 페이지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네 다 먹긴합니다. 많이 먹기도 하고, 아버지가 친구들 불러서 술 한 잔 하시는거 좋아하시기도 하구요.
김장 한 번 하시면 일주일을 끙끙 앓아누으시는데 힘들게 김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장 한 번 하시면 일주일을 끙끙 앓아누으시는데 힘들게 김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100포기면 김치냉장고가 몇대 있어야 하지 않나요?
후덜덜 합니다.
후덜덜 합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일단 집에 스탠1, 뚜껑1 김치냉장고가 있습니다. 제일 큰 사이즈로요.
그리고 양문형 냉장고1, 일반 스탠드 냉장고 1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베란다에 보관해요
그리고 양문형 냉장고1, 일반 스탠드 냉장고 1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베란다에 보관해요
mussoks1님의 댓글
김치류 담그는 게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두 포기씩 담궈 먹습니다 ㅎ
RanomA님의 댓글
저희 어머니가 서울 올라오신 요 몇 년 간은 안하고 사셨는데요... 얼마 전 경주의 외삼촌이 담그신 김치 맛보시고는 '경상도식이 먹고 싶다. 담가야겠구나.' 하시면서 두 포기만 담그셨어요.
몸에좋은유산균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이모들이 다 모여서 한번에 김장을 하다보니까 양이 좀 많습니다ㅜㅜ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몸에좋은유산균님에게 답글
한 집은 아닐 것 같고, 여러 세대가 모여서 하시는걸까요?
몸에좋은유산균님의 댓글의 댓글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해마다 다른데 올해는 아마 7집 정도 모여서 할 거 같습니다
elasticheart님의 댓글
외국사는데 저 혼자 먹고살려고 두포기씩 가끔 합니다 ㅎㅎ 김치냉장고가 없어서 오러 저장을 못해요ㅠㅠ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elasticheart님에게 답글
소량으로 하시면 그냥 냉장고에서 발효 시키시나용?
beside0823님의 댓글
다다음주에 500포기 갑니다. 절임배츄 3층까지 어떻게 할지.... 엘리베이터 없는 3층 빌라에요.
살려주세요. ㅜㅡㅜ 본가 김장이 아니고 친구네 김징인데 말이죠.
살려주세요. ㅜㅡㅜ 본가 김장이 아니고 친구네 김징인데 말이죠.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beside0823님에게 답글
500포기 절임배추라 -_-;;;;;; 다리 근육 미리 좀 만들어두세요;;;
바이어스님의 댓글
저도 다음주에 김장하러 갑니다. 김치 냉장고에 저장해 두고 1년내내 먹어요.
맛있어서 포기가 안되네요. ㅠㅠ
맛있어서 포기가 안되네요. ㅠㅠ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저희 집은 저희 가족 1년동안 먹을 30포기 정도 합니다. 지금은 집에서 출퇴근하고 있어서 부모님 도와서 해야죠. (사실은 엄마 돕기죠ㅎㅎㅎㅎ)
뽀샤시구공탄님의 댓글
저희집은 이제 김장 않합니다 ㅎㅎ최대로 많이 할때는 200포기넘께 해봤는데, 어머니가 연로하시기도 하고, 몸도 안좋으신지라..처음에는 절임배추로 구입해서 몇년하시다 이제는 아예 김장김치를 구입해서 먹기로 하고 작년부터 최소한의 수량만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또 아직 김장하는 이웃집에서 가져오기도 하니 2식구 먹기에는 차고 넘치더라구요...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크.. 고기 삶기를 잘 해야 사랑 받을 수 있는데 말이죠..
페인프린님의 댓글
처가집에서만 하고 본가는 안한지가...
본가는 장사하셔서 한적이 아예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
본가는 장사하셔서 한적이 아예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
상추엄마님의 댓글
저희 시댁 김장 100~150포기 하십니다 절임배추 마음에 안드신다고 생배추쓰십니다 결혼 첫해에 그거 돕다가 나간 허리가 아직 안돌아왔습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우리집 빼고는 다들 김치를 잘 먹지 않아서, 지난해부터 아내랑 저랑 둘이서 담고 있는데, 올해는 모르겠네요. 몸도 안좋고, 재료들도 너무 비싸기도 하구요. 우리가 담은게 맛있는데, 걱정입니다. 사먹을려니 그 양이 감당이 안되기도 하고요.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민고님에게 답글
와이프님께 두어포기라도 해보자하니까
유치원에서 매년 한데요 ㅋㅋㅋㅋ
유치원에서 매년 한데요 ㅋㅋㅋㅋ
박박아리송님의 댓글
저는 원래 친정에서는 김장 안했는데 결혼하고 시댁에서 하시네요 ㅜㅜㅜ
당연하게 김장도 하러가고 비용도 드립니다 ㅜㅜ
당연하게 김장도 하러가고 비용도 드립니다 ㅜㅜ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박박아리송님에게 답글
단순 작업 이상의 뭔가 가족끼리의 단합에 의미를 좀 둬야..
심적인 부담감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ㅠㅠ
고생하십니다..
심적인 부담감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ㅠㅠ
고생하십니다..
lache님의 댓글
요즘 배추값이 비싸서 몇달째 김치를 사먹고 있는데(종가집, 아워홈, 등) 김치가 맛이 없더군요. 어쩌다 놀러가서 사먹을 땐 몰랐는데 집에서 담근 김치와 시판 김치는 비교가 불가하더군요. 김장이랄 것 까진 없는데 추워지기 전에 10포기 정도 하는데 올해는 이미 쌀쌀해지기 시작했네요.
따따블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