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제 학교에서 아팠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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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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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아이인데, 어제 집에서 먹은 아침!!!이 뭔가 잘못되었는지
등교 후에 10시부터 15시에 집에 올 때까지 5~6번 토하고, 점심도 못먹고 양호실에 누워있거나 교실에 엎드려 있었다는군요.
따뜻한 물을 마시게 지도 하거나, 엎드려서 쉴 수 있게 해준 건 선생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만.
집에 와서도 열이 올라가고 계속 토하고 위액까지 나올 정도라 병원 데려가니 장염이라고 하는데.
애 상태 안좋다고 연락이라도 줬으면 조퇴시키고 일찍 데리고 나와서 병원을 갔을텐데 조금 아쉽더군요.
절대로 어제 진료에서 오늘은 좀 쉬는게 좋다고 해서 학교 안보내고 신나서 집에서 쉬고(놀고) 있는 아이한테 질투나서 그런거 아닙니다.ㅋ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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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11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본문에는 빠뜨렸는데, 말씀하신 걸 서로 놓친 것 같습니다.
아이는 선생님이 조퇴할래하고 물어봐주길 기다렸다고 하고, 말씀하신대로 아마도 선생님은 아이가 조퇴하고 싶다고 얘기하길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아이는 선생님이 조퇴할래하고 물어봐주길 기다렸다고 하고, 말씀하신대로 아마도 선생님은 아이가 조퇴하고 싶다고 얘기하길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paranslow님의 댓글
원래 초등학생은 그정도로 안좋으면 보건선생님이 학부모님한테 물어보는데... 학교마다 다른가보네요. 제 경우는 애가 열이 많이 나니 해열제를 주고 보건실에서 좀 쉬게할까요 아니면 조퇴시킬까요 하고 물어보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부모가 바로 케어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물어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장염끼가 있는 경우는 사실 바로 알아보고 부모한테 연락했을텐데 보건선생님이 초짜거나 좀 둔하거나 그런거같네요.
메이데이님의 댓글
6학년이면 스스로 조퇴하겠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아픈 학생만 보고 있을 순 없죠.
선생님이 아픈 학생만 보고 있을 순 없죠.
눈팅이취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