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그리고 개인적인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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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121.♡.80.81
작성일 2024.11.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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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다사이입니다.

어제, 두 개의 아이디로 추천 수를 조작했다고 폭로 된 당사자입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두 개의 아이디로 서로의 글에 대해서 추천 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이 이렇게 크게 문제가 되어 확대 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운영 정책을 준수하여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와는 별도로, 몇 가지 해명 해야 될 사안이 있어서 정리하여 말씀 드립니다.


첫 번째, 왜 아이디가 두 개인가?

처음에는 제 개인 아이디로 가입을 했었고, 추후 직접 홍보 게시판이 신설 되고 나서

광고비를 지급하고 주식회사 직장의 아이디를 다모앙측에서 부여 받았습니다.

바다사이라는 아이디로는 자유 게시판에 학교폭력과 기타 관련된 글들을 쓰고,

직장 이라는 아이디로는 후불제 상조 직장에 대한 홍보글을 썼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상조 관련된 정보 글들을 게재한 적이 있었는데, 앙님들의 반응이 좋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강좌.팁 게시판에 장례와 상조에 대한 글들을 게재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용을 방해했고 회원을 기만했다.


만약에 제가 의도적으로 추천수를 조작하고 회원들을 기만하려고 했다면, 바다사이 아이디와 직장의 아이디를 철저히 구분지어 은밀하게 활동 했을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들도 보시다시피, 바다사이 아이디에는 주식회사 직장과 동일인 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계속 노출해왔습니다.

아마도 바다사이 라는 아이디로 작성된 글을 읽으신 대다수의 분들은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인지 하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회원을 기만하려는 목적이었다면, 바다사이 아이디 프로필에 주식회사 직장을 노출하지 않았을 겁니다.


세 번째, 추천수를 조작했다.

제 입장에서는 동일인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노출했고, 서로 다른 글이긴 하지만 작성자가 같기 때문에 추천을 했던 것 뿐입니다.

그런데 마치 제가 의도를 가지고 추천수를 조작 했다고 의심합니다. 그럴 의도가 없었습니다.

제 개인 아이디의 추천수 하나로 이토록 조작의 의심으로 받아야 하는지 당황스럽습니다.


네 번째, 직접홍보게시판에 게재된 글에 댓글과 추천을 하는 사람이 주식회사 직장의 직원이 아닌가?

직장의 아이디로 직접 홍보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대부분 동일한 아이디를 가지신 분들이 추천과 댓글을 답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저는 그분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마치 제가 회사 직원을 동원하여 댓글과 추천수를 조작한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억측입니다.


다섯 번째, 모든 게시글들에 의심과 억측

바다사이 대화명으로 제가 이제껏 쓴 글들을 보시면 거의 학교폭력에 대한 현실과 상담 사례에 대한 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한 글들이 조회수가 높고, 추천수가 높은 이유는 현실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정보이고, 대부분의 다모앙 이용자들이 학부모이다 보니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다모앙 자유게시판에 게재한 학교폭력에 대해 부모들이 알고 있어야 할 현실이라는 글은 클리앙을 비롯하여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유가 되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제가 추천수를 조작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섯 번째, 본인이 추천한 한 개의 추천수는 조작이다.

조작이라고 단정 짓는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러나, 과연 추천수 하나로 인하여 게시글의 조회수가 결정된다면, 이는 다모앙 회원님들의 가치 판단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추천수를 받았다는 것은 회원님들과 공감이 이루어졌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일곱 번째, 저는 제가 쓴 글이었기 때문에 추천을 누른 것 뿐입니다.

저는 별 생각 없이 제가 쓴 글이었기 때문에 누른 것인데 그러한 행위를 마치 의도를 가진 조작, 회원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말씀하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 또한 더욱더 신중하게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최초 글 작성자가 저에게 자유게시판에 올리겠다는 댓글을 보고, 제 아이디와 직장의 아이디를 노출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대로 노출한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모앙을 가입한 이유는 학교폭력에 대한 정보와 현실을 공유하기 위함이었고, 선불식 상조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행히 다모앙측에서 직접 홍보 게시판을 신설하여, 다모앙측에 광고비를 지원하면서 주식회사 직장을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저 또한 다모앙이 오래도록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순 광고외 여러 프로모션을 다모앙측에 제안하려고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더욱이 저는 얼마전에 @SDK 님께 자녀들의 학교폭력이 심각해지고 있으니, 다모앙과 공동으로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학교폭력 부모 교육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까지 했습니다.

다모앙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글을 작성 했었는데

어느순간 저는 추천수를 조작하는 드루킹이 되어 버렸고,

주식회사 직장은 회원을 기만하고 이용을 방해한 음흉한 세력이 되어버렸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운영진분에게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서 제가 통보를 받았으면 충분히 재발 방지가 되었을텐데, 순식간에 저와 주식회사 직장은 다모앙에서 조작을 일삼는 세력이 되었다는 것이 참 서글프게 합니다.


중세 시대에 마녀는 죽음으로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제가 조작의 의도를 갖고 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뜬눈으로 밤을 세우고,  마음이 편치 않아 @SDK님께 별도로 사과의 메일도 드렸습니다.


추후에 만약 저와 같은 문제가 발생된다면 사실 관계를 확인 한 후, 상대방의 소명을 듣고 게재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연예인은 아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힘들어하다가 왜 생을 마감하는지 뼈저리게 깨닫는 시간 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댓글 34 / 1 페이지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11.06 11:23
실수 할수 있고 해명을 잘 해주시면 해프닝으로 생각됩니다

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날리면친오빠 (211.♡.13.71)
작성일 11.06 11:23
많이 힘드셨겠네요. 사과문 따로, 개인적인 심경 따로 글 작성하시는게 사과문의 진정성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11.06 11:26
@날리면친오빠님에게 답글 이글로 진정성은 이미 충분하다고 봅니다

MementoMo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220.♡.194.114)
작성일 11.06 11:26
이해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휴먼계정님의 댓글

작성자 휴먼계정 (175.♡.36.6)
작성일 11.06 11:30
마음 고생 하셨네요.

alchem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27.♡.242.71)
작성일 11.06 11:40
치밀한 의도를 가지셨던 별생각이 없으셨던 그냥 잘못한 것에 대해서만 담백하게 사과하시면 될 일인데
전체적으로 늬들이 오해한건데 나 정말 억울한데로 읽힙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네... 오해네... 이렇게 쓰셨으니까요..

그리고 남들은 님의 생각을 알지 못합니다.
알 수 있는건 님의 행동뿐이고 오해받을 행동을 해서 오해를 받으시는건 오로지 님이 감당해야할 일입니다.

밤페이님의 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11.06 11:42
본인 아이디가 1, 2 가 있는데.. 1의 글에 2가 추천을 했다.
본인 아이디가 1,2,3 이 있는데.. 1의 글에 2, 3이 추천을 했다.
본인 아이디가 1,2,3,4 가 이 있는데.. 1의 글에 2,3,4 가 추천을 했다..
..
어디까지가 괜찮고 어디서부터가 문제가 될까요..

그냥.. 다 문제가 됩니다.
다른 여타의 커뮤에도 본인글에는 지극히 당연하게도 본인이 추천할 수  없게한 이유입니다.
어제 해당 박제 글에 변호사님까지 우려를 표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니캣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니캣 (218.♡.223.19)
작성일 11.06 11:47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상대방, 그러니까 선생님의 해명을 듣기 위해 선생님 글에 댓글을 달았고,
선생님께서는 그게 뭐 무슨 문제가 되냐는 식의 답글을 다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게 문제가 되는지 여부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듣자는 취지로 글을 작성했구요.

선생님 말씀대로 문제가 되지 않는 사안이었다면 선생님께서 사과글을 쓰실 이유도 없었겠죠.

그게 문제있는 행동이라는 점에 대해 의견을 드렸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답변하시니
실제로 그런것인가 의견을 물었습니다. 본인의 의견은 이야기할 기회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본인의 행동이 부적절했다고 생각하시고 쓰는 글이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제기한 제 입장에서는 그냥 저를 원망하시는것처럼도 보이는데요.


다모앙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것 좋고,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의도가 없었다고 그게 모두 적절한 행동이 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이 그 문제점을 몰랐다면 그걸 지적했을 때, 한번 신중하게 생각하셨어야 할 일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차 문제제기가 되어서 다수가 그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
그 과정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시는 건 좀 이상하다 싶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훌륭한 활동을 했는가, 얼마나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는가도 중요합니다.
저도 얼마든지 그거 어필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건 부수적인 문제고, 지금 문제는 이 사안이
적절한가였고, 적절하지 않아 사과하셔야 한다고 판단하셨다면 그 과정에 억울함을
토로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다모앙에서 소위 '저격'은 규정 위반이 아닙니다.

TeunTeun님의 댓글

작성자 TeunTeun (203.♡.146.125)
작성일 11.06 11:51
추천 조작 아니냐는 글도 보았고
다모앙이 이런 것에 민감한 것은 알겠지만
이건은 조직적인 움직임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도덕주의적인 판단까지 받는 것은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매우 정당한 지적이지만, 사람마다 도덕적 감수성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런 지적의 방법 또한 커뮤니티라는 함께하는 취지 안에서 덜 폭력적인 방법과 수준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떤 댓글을 보면 '다모아'가 아니라, 본인 수준의 청렴과 도덕 수준, 정치적 올바름의 수준이 안되면 '다나가'로 비출 수 있다는 위험성이 보입니다. 
커뮤니티 운영의 빈틈을 찾아 수정보완하는 계기로 보이고,
개발 단계에서 본인 글에 추천 안되도록 막는 것으로 해결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곰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텡 (223.♡.80.90)
작성일 11.06 12:09
모든 글에는 첫 긍정 댓글과 추천이 중요합니다.
이 글의 댓글만 봐도 첫 댓글과 추천 여부가 이후 초기 여론에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아실겁니다.
왜냐, 제가 원래 첫 댓글을 달려다 이렇게 처음에는 긍정적인 댓글들이 쓰일듯 해서 올리지 않았거든요.
이런 식으로 초기 추천이나 긍정 댓글이 하나 둘 모여 조작이 되는겁니다.
뭐가 억울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억울해야 하는 포인트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하지 않았어야 억울한거지 상호 추천을 한거면 억울해 하시면 안됩니다.
+1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하신건 맞는거니까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11.06 12:13
예전 클리앙 때도 동기 한놈이
이런 거 열심히 파시는 아주머니 한분을 보고 그저 부럽다고 하더군요.
"시간 되게 많나 보다"

개인적으로는 관리, 운영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정히 개인 적발(?)을 용인하려면....
차라리 운영진측에 신고하는 채널을 하나 두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개별적으로 얼마나 큰 죄인지는 몰라도
하나만 걸려라 식으로....인민재판 식으로 공개망신 주고 거기에 열광하는 것 자체가
너무 저렴해 보이기도 하거든요.

rul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11.06 12:31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굉장히 안일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이런거 걸러내지 못하면,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몰라서 하시는 말입니다.
그걸 경험한 사람들이 이렇게 찾아내는걸 무슨 하이에나 정도로 취급하면 곤란하죠

남들이 자기 시간써서 커뮤니티를 클린하게 만드는 노력을 하는게 한가해서 그러는게 아닐테고..그 덕분에 본인이 쾌적하게 커뮤를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으시겠지만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11.06 12:50
@ruler님에게 답글 개별 사안의 경중을 떠나서 재미로 놀이로 완장질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문제죠.

과연 대단한 헌신 일까요? 그 자체도 착각일듯

동기 말대로 굉장히 시간이 여유로운 .....월급루팡????  ^^

빵빵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빵빵곰 (172.♡.95.1)
작성일 11.06 13:08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깨어있는 시민 이라는게 어떤 걸 말하는 걸까요? ㅎ 그 행위가 완장질 이라면 완장질이라고 그 때 지적하면 될 일입니다. 본 사안을 완장질 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생각해볼 만 하다. 하면 그 동기하고 생각해보세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11.06 13:12
@빵빵곰님에게 답글 내용 보신 게 맞나요?
악의적, 기획적 그에 따른 대단한 효과성 이라도 있나요?

그냥 하나만 걸려라 ~
신나게 패자!!

아니구요?

까만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만콤 (118.♡.2.208)
작성일 11.06 13:52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효과가 없어서 문제가 없는거면 어그로도 문제가 없는거죠.
솔직히 요번사항에서 문제가 있는건 사실 아닙니까? 억울한 마음이 있을순 있지만 행위 자체가 악의를 가지면 충분히 문제있는 행위였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었던건 아닙니다
저는 사과문을 읽으려고 들어왔는데 마녀사냥 단어를 보니 좀 기분이 안좋아지는군요

대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식이 (58.♡.134.157)
작성일 11.06 17:01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그런 식이면 과거 클리앙 운영자도 회원들 몰래 바이럴 활동 (지시)했지만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니 문제 없는 건가요?
그걸 문제제기한 회원들은 그저 "신나게 패자" 한 거고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59.♡.187.253)
작성일 11.06 17:53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72.♡.52.235)
작성일 11.06 19:39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비아냥 솜씨가 뺨치시네요

미니캣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니캣 (222.♡.201.79)
작성일 11.06 15:13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제가 문제제기했습니다. 그러니 일부는 저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답변을 달아볼게요.

시간이 여유롭다. 네 뭐 그렇게 판단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전문직 변호사가 시간이 여유로운 월급루팡을 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을만한 직종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군요. 제가 딱히 일반적인 분들보다
제 직업이나 업무에 치열하지 않다고는 생각하기 어렵군요.
클리앙이나 다모앙에서 직접/간접적으로 제가 도와드린 분들도 꽤 있을거구요.

말씀하신 의도가 무엇이든 악의적이고 기획적이었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만
이 사안에서 어느부분이 악의적이고 어느부분이 기획적이었는지 언급주시면 더 이해가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게 아니라면 선생님께서 작성하신건 단순 악플이 되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트에 애정을 가지고 규정을 지키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월급루팡으로 도매급으로 넘겨버리시는건
참 수월한 일입니다만, 그게 바람직한 일일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자주 적극적으로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이 기회를 빌어 사이트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이런 댓글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고, 감사를 표시하고 싶습니다.

하늘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11.06 12:47
음.. 2개의 아이디로 서로 추천해도 추천수는 1밖에 추가되지 않는거죠?

사과한입님의 댓글

작성자 사과한입 (223.♡.85.164)
작성일 11.06 13:19
의심병 환지와 2찍의 공통된 특징은 자기가 잘못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욕먹는 것에 대해서 신경쓰지 마시고 님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행위에 위축되지 마세요. 전 당신을 응원합니다. 열심히 사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에 손가락질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은 때로 의심받을 슈 있으나 결국 상대에게 도달할 것으로 믿으며, 영원히 용서받지 못하는 것은 자기와 주변을 속이는 거짓뿐입니다.

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날리면친오빠 (211.♡.13.71)
작성일 11.06 18:19
@사과한입님에게 답글 문제제기하신 분도 이미 댓글을 다셨고 충분히 개인이 특정되는 분입니다. 의심병 환자라는 표현은 조심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critica님의 댓글

작성자 critica (175.♡.252.123)
작성일 11.06 13:21
“중세 시대에 마녀는 죽음으로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본인의 입장을 마녀 사냥에 비유한 것이 적절한지 여부와 관련하여

마녀 사냥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중세가 지난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중반까지 입니다.

중세가 암흑 시대였다는 근거로 마녀 사냥을 언급하고 중세의 마녀 사냥이라 상투적으로 표현합니다만,
오히려 근세 근대에 더 극심했습니다.

군증심리를 자극하는 비합리적이고 근거없는 중상모략에 가까운 뜻으로 마녀 사냥을 많이 언급하는데 언급하신 일에 대한 지적과 비판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키다리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키다리아찌 (58.♡.51.86)
작성일 11.06 13:38
약간 긴 듯합니다. 일단 그냥 앞 부분만 읽었을 때는 아하! 그랬구나..하고...넘어가는 마음이었는데...아래 주저리주저리 길게 쓰시니까 읽기 피곤해지는건 둘째치고...앞에 들었던 마음도 사라지는듯 합니다. 뭔가 더 깊게 읽어보고 알아보고 판단해야하는건가? 의 영역으로 넘어가버리네요...일단 문제가 있었다고, 그리고 사과해야겠다고 생각이 드셨다면 사과만 하시고...조금있다가...그런데 약간 억울한 점도 있네...싶으시면 그건 그 이후에 적으셨으면..더 좋았을것 같아요...전화번호 저장하고 있는데...참!


에그...결국엔 다시 읽어보게 되었네요...결론은 이 글은 제목에 사과문이라고 쓰여있지만 아니란걸 알게되었고...사실 약간 내용도 그렇지만 어투때문인지 기분도 나빠졌습니다. 내용도 앞에 사과와는 정반대의 내용이 아래 장황스럽게 붙어있어서...갸우뚱 합니다...너무 흥분하신상태로 글을 쓰신듯 합니다.

젠도님의 댓글

작성자 젠도 (175.♡.29.4)
작성일 11.06 13:50
앞 부분은 오해였고 그럴의도가 아니었다가 잘 읽히는데
뒤로 갈수록 책임전가가 심하시네요

오해의 여지를 처음에 만든건 작성자분이십니다.

오해를 푸는 글만 쓰는게 아니라 반대로 오해 한 사람들을 마녀사냥하는 건 좀 과해보이네요.

키다리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키다리아찌 (58.♡.51.86)
작성일 11.06 14:20
근데 어제도 댓글에 궁금해서 질문했는데...무명, 피너츠 던가? 그리고 몇분 더 있는데(아이디까지 기억날정도네요ㅎㅎ)...항상 '직장'글에 댓글을 다시는데...글쓴이 분은 모르시는 분이라고 했는데...아! 글쓴이 분께 물어보는게 아니고....혹시 그 분들 여기계시면...궁금해서 여쭤봅니다...항상 비슷한 시각에 댓글을 '직장'글 아래 다시는데..거 모냐..이모티콘 같은거여...그건 왜 다시는건가여? 한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요...진짜 궁금합니다...

PhotoCraf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otoCraft (110.♡.240.213)
작성일 11.06 14:43
@키다리아찌님에게 답글 직홍게 자주 보는 입장에서 참고 삼아 말씀드려요.
그분들은 그냥 다모앙 광고주 분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부분의 직홍게 글들에 이모티콘 댓글을 다시는 것 같아요.
구도심 때도 그랬지만 직홍게라는 곳이 광고게시판이다 보니, 초기 개설 때 반짝허고는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기 쉬운 곳 같아요.
현재 직홍게에 광고를 집행하는 업체 혹은 개인들은 다모앙 초기 운영에 중요한 서버비를 충당해 주고 있는 곳들이라, 저도 일부러라도 자주 들여다보고 추천도 누르고 제품도 구입하고 한답니다 :)

키다리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키다리아찌 (223.♡.80.177)
작성일 11.06 14:58
@PhotoCraft님에게 답글 오홋~이제 이해됩니다. 혹시나 글쓴이 분이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SIM_Lady님의 댓글

작성자 SIM_Lady (220.♡.172.6)
작성일 11.06 14:44
바다사이님, 좋은일 하시는것도 잘 알고
사업운영도 많은 이들이 저렴하게 사랑하는 가족을 보내줄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인것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냥 드라이하게 보면 아이디를 두개 가지고 계셨고 그 두아이디로 다른아이디로 쓴 글에 추천을 누르신거에요.
그걸 우리는 멀티 아이디라고 하고 경계합니다.
다모앙이 처음 생겼을 때 여러 사이트의 로그인방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일부 멀티아이디들이 생겼고,
정리하고 있지만 그 멀티아이디들이 최근에 알뜰구매게시판 등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것의 연장선입니다.

팁 관련 글이 사실 동일 주제로 꽤 자주 올라오고 있고,
팁 게시판을 자주 보는 입장에서는 좋은 주제지만 너무 잦아서
자연스럽게 홍보의 목적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온갖 팁이 다 모이는 게시판인데..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보이면..눈에 띄겠죠?
사실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많아 보이구요.
홍보글 팁글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저도 느꼈거든요.

바다사이님께서 직장닉과 바다사이닉을 숨기지 않고 밝히며 써왔다 설명하셨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 겁니다. 잘 알려지셨기 때문에 글이 더 눈에 띄는거구요.

미니캣님과 몇몇 회원분들이 지적하시는 부분을 감정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홍보용 아이디와 일반 아이디로 서로 추천을 하시는건 보기 좋지 않구나 알아주시면될것 같고
추천 한번 누르는게 뭔 차이가 있냐 하시지만 추천수는 분명히 중요하잖아요. 글이 상단에 올라갈수 있고요
추천 10개도 아니고 한개인데 하고 억울해 하지마시고 다른사람 눈엔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 하시고 잘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개인적인 의견' 섹션은 정말 .. .안쓰셔도 좋았을것 같아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59.♡.187.253)
작성일 11.06 17:59
다른 건 차치하고
=====
"일곱 번째, 저는 제가 쓴 글이었기 때문에 추천을 누른 것 뿐입니다.

저는 별 생각 없이 제가 쓴 글이었기 때문에 누른 것인데 그러한 행위를 마치 의도를 가진 조작, 회원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말씀하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 정상적인 회원들은 자기가 쓴 글에 추천버튼을 누를 수가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팝업창을 만나게 되거든요.


의도가 어떠했든 간에 이미 운영체제를 넘어선 행동을 하신 점은 인정하셔야 합니다.
다른 분 댓글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사과문과 감상문을 분리하여 적는 편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해서는 이 글이 사과인지 감정 토로하는 글인지 알 수가 없고,
사과에 담긴(또는 담겨 있어야 한다고 독자들이 생각할) 진심마저 의심받게 됩니다.

게으른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게으른고양이 (203.♡.235.186)
작성일 11.06 18:02
평소 바다사이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여기서뿐만 아니라 블로그도 친추해서 구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은 저격글로 느끼신 그 글은 이 커뮤니티를 위해 필요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글을 다 읽어본 제 입장에서는 왜 굳이 마녀사냥 당한다는 비유까지 들어가며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오히려 본인이 다른 이용자들은 선동하신다는 느낌마저 들구요..

잼니크님의 댓글

작성자 잼니크 (39.♡.28.22)
작성일 11.06 18:27
억울하신면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걸 멀티 아이디라고 정했고, 멀티아이디를 하지 말자고 합의 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72.♡.52.235)
작성일 11.06 19:44
사과와 해명은 섞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딴지 회원으로서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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