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이민자가 문제지 넌 영주권 있으니까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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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헤라디야 104.♡.49.31
작성일 2024.11.0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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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려했던 대로 도람푸가 귀환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고 있습니다. 

바이든이 잘했든 못 했든 불법 이민자 처리를 어떻게 했든 바이든 때 느끼지 못했던 불안감을 다시 가지게 됩니다. 

저는 미국에서 트럼프 1기 집권과 바이든 집권을 겪었습니다. 

트럼프 1기 집권때 심심치 않게 들리는 인종 차별 관련 소식에 때로는 쇼핑몰에 나가기도 살짝 쫄리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바이든 집권기 때는 그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트럼프때 있던 인종차별주의자가 바이든때 싹 사라진건 분명 아니지만 정권에 따른 분위기라는게 확실히 다릅니다. 그들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민주당 집권기엔 목소리가 크지 않은 것이지요. 

네. 저는 합법 이민자이고 어찌 보면 미국에서 필요로 하는 흔히 말하는 고급(?) 이민자 축에 속합니다. 

그런데 인종차별주의자들이 그런거 따지나요? 그 들은 그냥 길거리 다니다가 피부색 보고 범죄를 저지릅니다.  인종차별은 범죄입니다. 

누군가 제게 말합니다. 그래도 너는 영주권자고 합법 이민자니까 오히려 트럼프가 불법 이민 막아주면 좋은거 아니냐고. 

저는 정책이 어떻건 실생활에서 다가오는 위협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제 다시 길거리에서 백인, 흑인들 눈치를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게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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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 1 페이지

ehdtkqorl123님의 댓글

작성자 ehdtkqorl123 (74.♡.174.82)
작성일 11.07 04:04
한국인들이야 강건너 불구경이니 다민족국가인 미국에서 사는거에 대한 현실을 알리가 없죠..말이 쉽지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11.07 04:08
국내에서는 이런 인종차별이 어떠한지를 잘 느끼기 어렵습니다. 구조적으로.
그냥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이나 폭행을 당하는게 비일비재 해지고 뉴스에 수시로 나와야 느낄텐데
한국에서는 이런것  자체가 잘 없으니 느낌이 와 닿지 않을겁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1.07 04:09
해리스 패배의 원인에 이민자를 언급하는 한국 분들은 참..
대단하신 분들이란 생각이 든다는 말 밖에는 못 하겠네요.

BBl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Blu (211.♡.187.112)
작성일 11.07 04:09
유튜브 쇼츠에서 본 where are you really from? 짤이 생각나네요.
미국에선 모두 이민자인것을 ㅠ

뚜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뚜찌 (175.♡.218.16)
작성일 11.07 09:49
@BBlu님에게 답글 그럼 미국 백인애들은 영국이고... 흑인애들은 아프리카... 이렇게 대답하려나요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132.♡.74.132)
작성일 11.07 04:10
맞습니다.

이런거 나는 모르겠는데 나도 미국 살아 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엘에이 이런데죠 ㅋㅋㅋㅋㅋ 엘에이 살면서 인종차별이 없다 이러는 사람 보면 진짜 ㅋㅋㅋ

진짜 인종차별 많은 지역은 체험도 못해봤을 가능성이 큽니다.

시골 남부 웬디스 들어갔는데 와 여기서는 살아서 나가지 못할수도 있겠다 이런 경험 해보지않으면 몰라요. 먹고 가려다 포장해서 나가는 심정을요. 기름 넣으러 가면 넣는 동안 주변을 살펴보는 습관이 생긴다는 것도 이해도 못하구요

대도시에 살면 덜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확 느껴집니다.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136.♡.213.227)
작성일 11.07 05:36
@어머님에게 답글 제가 뉴저지 에서...3일간 숙소밖을 못나갔습니다. 엘레베이터만 타도 무섭더군요. 밖에서 밥먹는것도 무서워서 그냥 마트에서 과자같은거 대량 사서 3일 버텼습니다. 미국 일주 여행중에 경유지였는데 정말 그렇게 무서운경험은 없었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0)
작성일 11.07 04:21
밖에 다니기 불안할 정도로 인종차별이 심한 지역이시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한번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요? 직장 때문에 어려우신가요?

에헤라디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헤라디야 (104.♡.123.180)
작성일 11.07 04:36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아니요 미국에서 그 어느 곳 보다 아시안 많은 곳 삽니다. 그런데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더욱 이동네 밖으로는 아예 나가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살면서 이런 두려움을 주는 대통령은 싫습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132.♡.67.45)
작성일 11.07 04:54
@에헤라디야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이사를 가라니 ㅎㅎ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생각도 안나는 댓글이네요.

정도의 차이일뿐 어디를 가던 저런 분위기는 생기겠죠

에헤라디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헤라디야 (104.♡.49.31)
작성일 11.07 05:00
@어머님에게 답글 너는 아시안 많은 데 사니까 괜찮잖아
라는 말을 들은 듯한 기분이네요.
대답은 본문을 그대로 해도 저의 두려움을 전달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듯 하네요.
이사를 가라니 ㅋㅋㅋㅋㅋ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136.♡.213.227)
작성일 11.07 05:39
@에헤라디야님에게 답글 🚨신고 누적 저분 계속보니까 트럼프 관련 얘기만나오면 저렇게 실없는 소리를 하네요. 한국 살았으면 백퍼 2찍 됐을 스탠스로 보입니다. 코로나때 백신 정보로 좋게 봤는데, 트럼프 대선 등장 이후 정말 실망이 큽니다.

YB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YBman (223.♡.174.102)
작성일 11.07 07:28
@읍읍님에게 답글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너무 비아냥거리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2찍이 됐을꺼라는거 너무 심한욕입니다. 고약상자님께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04.♡.68.24)
작성일 11.07 08:37
@읍읍님에게 답글 다모앙에서 이런 회원을 보게 되네요

김메달리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메달리스트 (122.♡.190.115)
작성일 11.07 06:37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와 상상도 못한 댓글이네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11.07 13:18
@김메달리스트님에게 답글 이게 그렇기 상상하기 어려운 실례가 되는 말씀인지 몰랐습니다. 위험한 지역이시면 안전한 곳으로 이사를 고려하시면 어떻겠냐는 것이 상상도 못할 실례가 될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말씀 안 드리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11.07 06:58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오 마이 갓! 이게 진짜 할 소리 인가요? 진짜 실망입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11.07 13:16
@Blizz님에게 답글 실망하셨다면 죄송하구요. 앞으로 이런 말씀 안드리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글 쓴 분께는 쪽지로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남의 일에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11.07 16:54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며칠 전 님이 사시는 엘에이 에서는 흑인들에 의한 아시안 차별과 폭행까지 횡횡한다 하셨는데 거기에 그런 엘에이 살지 말고 이사가는걸 고려하라는 댓글이 달렸으면 님이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합니다.

TwoSonPlac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woSonPlace (211.♡.34.204)
작성일 11.07 07:55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약간 T스러운 답변이라 다들 좀 날이 서있는것 같은 댓글들이 보이네요;;
진짜 생활에 위협을 느낄정도면 이사도 고려해보셔야 되지 않겠냐 정도로 저는 받아들여지는거 같은데
다들 너무 날이 서진 않았으면 하고 웹상에서 많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7.♡.4.109)
작성일 11.07 09:14
@TwoSonPlace님에게 답글 이건 우리나라에서 '윤가놈이 맘에 들지 않으면 이민가는걸 한번 고려해 보렴' 하는 말과 같은 급인데 어떻게 그렇게 가볍게 받아들여질 수 있나요? 제삼자인 제가 듣기에도 이건 매우 심각한 발언으로 들립니다.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11.07 10:50
@Blizz님에게 답글 이게 어떻게 그렇게 들리죠...? 너무 과몰입해서 확대해석 한 것 같아요. 미국같은 총기가 자유인 나라에서 인종차별 관련해서 문제 생기면 지역 이전하는 건 심각하게 고려할 대상이 맞거든요. 한 나라에서 지역을 이전하는 것과 이민은 다른거잖아요. 전혀 심각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현실적으로 걱정해주는 댓글로 보입니다.

ZEROCOO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EROCOOL (121.♡.24.133)
작성일 11.07 11:23
@Winnipeg님에게 답글 저도 걱정되는 마음으로 이야기 하신것 같아 보입니다. 고약상자님도 미국에 살고 계신것 아닌가요??글이라서 쓰신분 의도랑 다르게 좀 더 날카롭게 받아들이셨을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11.07 16:55
@Winnipeg님에게 답글 이게 이사인지 이민인지 가 포인트가 아닙니다.

때밀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때밀군 (77.♡.147.119)
작성일 11.07 16:09
@Blizz님에게 답글 제가 보기엔 이사를 이민이랑 같다라고 하시는 님께서 오히려 확대 해석하시는 것 같네요. 뭐가 심각한 발언인지 모르겠군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11.07 16:55
@때밀군님에게 답글 이게 이사인지 이민인지 가 포인트가 아닙니다.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211.♡.19.134)
작성일 11.07 12:14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아니 이사를 하라뇨....
자기가 겪지 않으면 남의일인가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11.07 13:14
@제이디스님에게 답글 위험한 지역이면 이사를 생각해 보시면 어떻겠냐는 말이 그렇게 실례가 되는 말인가요? 이 정도 말씀도 못 드릴 정도면 그냥 아무 말도 안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블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거기서 잘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때밀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때밀군 (77.♡.147.119)
작성일 11.07 16:00
@제이디스님에게 답글 위험한 지역이라면 이사하는데 어떤가 라는 의견이 왜 잘못됐는지 모르겠네요.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223.♡.232.202)
작성일 11.08 13:26
@때밀군님에게 답글 이사가 쉬운일인가요?
누가 대통령이 되던 인종차별이 어디서든 없는게 중요한거죠
대통령따라 이사다녀야되는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위에 리플보면 아시아 사람 많이사는 위험한지역 아니라고 하시는데요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73.♡.246.150)
작성일 11.07 04:30
어짜피 저야 서부에서 살지만 그냥 갑갑합니다.
저야 제 안전 지킬수는 있어도 다른사람들 이야기만 들어도 할말이 없어지죠.
제가 아는 사람도 트럼프때 하루만에 추방당한걸 들은적이 있어서 씁쓸합니다.

트레이드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11.07 04:34
@글록님에게 답글 하루만에 추방이 가능한가요?

글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글록 (73.♡.246.150)
작성일 11.07 04:38
@트레이드조님에게 답글 일 끝마치고 가족들 다 보여서 집에서 있는데 문밖에서 ICE가 대기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가족 모두 태워져서 디텐션 센터에 보내진후 추방.
저랑 같이 일하는 애는 아니였는데 갑자기 안보여서 왜 그래 하니까 그렇게 되었다고 ㅠㅠ

열심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열심개발자 (107.♡.244.222)
작성일 11.07 05:34
@글록님에게 답글 합법 이민자가 하루만에 추방당할수 있나요?

글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글록 (73.♡.246.150)
작성일 11.07 05:45
@열심개발자님에게 답글 합법 이민자는 아니겠지만 누구도 모릅니다.
트럼프 시절에 돈안되는 영주권자들 영주권 회수하는 법 만든다고 난리였으니까요.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172.♡.59.28)
작성일 11.07 06:27
@열심개발자님에게 답글 합법 이민자가 하루아침에 입국 거부된적은 있었죠. 트럼프때 이란사람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66.♡.149.70)
작성일 11.07 04:58
캐나다 삽니다.

예전에 아내와 수퍼마켓 앞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려는데 어떤 넘이 대뜸 "Go back to China!"라고 소리를 치더군요. 그래서 흥분하는 아내를 차에 들어가라고 하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그 넘의 아내로 보이는 사람이 사태를 인지하고 미안하다고 하라고 남자에게 하는데 계속 '내가 뭘 잘못 했냐고, 여기는 우리 나라'라고 GR을 거듭하는데 경찰이 와서 serious situation이니 사과하지 않으면 체포한다고 해서 사과 받고 끝난 경험이 있습니다. 여기가 아시아인 수가 적은 곳도 아닌데도요. 인종차별주의자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들이 고개를 들 수 있는 환경이냐 아니냐의 문제만 있는 거죠.

상아78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상아78 (173.♡.151.177)
작성일 11.07 05:19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한국 상황에 대입해보면
신천지가 음지에서 활동하느냐 아니면 당당하게 간판 걸고 하느냐에는 큰 차이가 있죠.
그리고 그 차이는 법이나 제도가 아니라 환경이나 분위기가 결정할 때가 더 많고요.

열심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열심개발자 (107.♡.244.222)
작성일 11.07 05:34
미국 영주권 취득한지 이제 1년 반차인데,, 서부살지만, 트럼프때의 경험은 없다보니 조금 불안하긴하네요,

글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글록 (73.♡.246.150)
작성일 11.07 05:45
@열심개발자님에게 답글 서부 도시에는 거의 그럴일이 없으실겁니다.

일리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11.07 05:53
백인도 흑인도 모두 이민자인데...이민자가 다른 이민자에게 나가라 하는구나...앗...이민자가 아니라 침략자와 노예였던가??? 그래서 그런가???

Realtime님의 댓글

작성자 Realtime (75.♡.158.112)
작성일 11.07 05:54
나이 좀 있는 인간들이 ㅈㄹ하면 경찰 부르고 뭐라도 하겠는데, 대충 중딩 정도 되는 백인 애들이 ㅈㄹ하면 답이 없더군요.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172.♡.59.28)
작성일 11.07 06:09
@Realtime님에게 답글 트럼프때 경찰 부르면 실실 웃으면서 자기는 모르겠는데 너가 이상한거 아냐. 조크잖아 칠해. 아시안은 칠할줄 몰라 이런소리 나옵니다.

이게 바로 누가 대통령인가에 따른 사회전반적인 분위기의 변화죠

이런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은 이게 당연한줄 알고 결국 사회는 악화됩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211.♡.65.175)
작성일 11.07 06:26
지난주에 미국에서 생활수준도 높고 아시안계 유학생도 엄청 많은 동네에 5일 남짓 있는 동안 길거리에서 Fucking Chinese 소리만 두 번 들었습니다.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11.07 07:03
저는 사실 대도시 근교에만 주욱 살아서 인종차별 거의 느끼지 못 하고 살았습니다. 오바마 때 까지는요. 그런데 트럼프 되고 나서 정말 분위기 확 바뀐게 느껴졌습니다. 바이든 때도 한 번 바뀐 분위기는 회복되지 않았고요. 또라이가 또라이임을 부끄러워 하는 것과 또라이임을 당당해 하는 건 장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고소미님의 댓글

작성자 고소미 (182.♡.196.232)
작성일 11.07 07:14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해리스정책 한국화 버전이라고 올려놓고 "이러니 안뽑지" 낄낄대는 2찍들이 하나 가득입니다.

우리나라든 미국이든 이제 혐오가 당연한 시대죠.
그런 혐오에 쓸려 부디 큰 상처나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현타의훨윈드님의 댓글

작성자 현타의훨윈드 (118.♡.6.180)
작성일 11.07 07:16
이렇게 느끼시는 분도 있는데 , 왜 와이프의 이모부가족은 미국 가서 산지 20년이 넘었는데 무조건 트럼프인지 궁금합니다..
아 물론 기독교에 뼈속까지 국힘성향입니다.
신념이 피부로 와닿는 불편&불안감도 극복시키는 건지 참 궁금해요 에휴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222.♡.176.229)
작성일 11.07 09:30
@현타의훨윈드님에게 답글 길 가다가 'go back to china f***ing chinese' 소리 함 들어보시면 조금 생각이 달라지실지도요

soribara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ribaram (106.♡.11.16)
작성일 11.07 07:39
아메리카 인디언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너가 유럽으로 돌아가라!" 라고 하시면...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예태님의 댓글

작성자 예태 (118.♡.73.6)
작성일 11.07 07:48
댓글보니 이해가 확 되네요. 일베 펨코 같은 애들이 양지에서 그짓거릴한다고 생각하니 세상 처참하군요.

스카이후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카이후크 (58.♡.31.4)
작성일 11.07 07:54
지금 우리나라가 걱정이라 공감 밖에는 해드릴게 없네요.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1.♡.129.9)
작성일 11.07 09:59
고생 많으십니다. 트럼프 재선으로 인해서 벌어질 분위기 생각하면...
트럼프때 미국에 있었던 제 기억보다 더 이상할 거 같은 느낌 드네요.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4.♡.180.146)
작성일 11.07 10:21
미국 서부에 샌프란 근처 살아서 아시안 많은 community입니다만... 트럼프때 코로나 돌면서 asian hate가 급증했구요, 샌프란 주택가에서  걸어가던 중국인 할아버지를 어떤 놈이 밀치고 가서 그 분이 사망하는 장면이 뉴스에 나왔었어요.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몸을 사리게 되더군요. 이제 다시 그럴 때가 왔고 몸 조심해야겠다 싶을 뿐입니다.

액숀가면님의 댓글

작성자 액숀가면 (118.♡.66.134)
작성일 11.07 10:29
솔직히 트럼프 허풍 떨고 막말이나 하지, 뭐 하나 제되 못하는 ㄱ쫄보이지요.

하노이에서 런이나 하고, 좋은건지 나쁜건지도 모르고, 뭐 하나 제되로 하는게 없는 모지리죠.

에헤라디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헤라디야 (104.♡.49.31)
작성일 11.07 11:28
@액숀가면님에게 답글 트럼프는 그런 놈인데 그를 추종하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은 세상이 바뀌었다 하면서 다시 날 뛸 수 있지요. 실제로 그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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