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윤석열 정부에 조용한 이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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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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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경험상 2/3은 정치에 무지해요. 스팩쌓고 알바하고 강의듣고 하죠.
에타에서, 게임에서, SNS에서 저놈 좋다더라 하면 와 ㅇㅇ 나쁘다고 하면 어 ㅇㅇ 이러는 거죠.
1/3이 정치에 관심이 있을 겁니다. 그럼 그 1/3을 또 살펴볼까요?
그 1/3 중 절반은 의외로 다모앙 분들도 마음에 들어하실 성향인데요, 문제는 그들은 목소리가 작아요. 학교 학점 쌓고 토익 텝스 하고 군대 가고 알바다니고 하는 생업하느라 바빠서요.
나머지 절반이 흔히 에타나 스누라이프 등에서 선동하며 극우 사이트에 푹 절여진 애들인데 그 친구들은 조직화 잘 되어 있고, 자칭 좌익척결의 성전을 위해서라면 밤낮도 불사하는 겁니다.
그들이 커뮤니티에서 매일같이 밤도 안 자고 일베에서 하던대로 문재앙 찢찢 노노 이러고 존경하는 선배로 윤석열 안철수 한동훈 몰표주고 조국 반대시위 나가죠.
2012년쯤 봤을 때도 이랬으니 지금은 더 조직화되고 노하우와 프로그렘도 쌓여있을 거에요.
아무튼 서울대만 그러냐… 어지간힌 이름있는 대학은 다 비슷힐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 참고로 전 학력이 서울대 문과대학 방문 12번인 병설유치원 만학도 졸업생입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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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에게 답글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은 이미 기득권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기득권층으로 선택적인 행동하고 있는 거죠.
본인들은 이미 기득권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기득권층으로 선택적인 행동하고 있는 거죠.
미스마플님의 댓글
이게 맞다고 봅니다. 대부분은 아예 관심이 없고 소수의 극우 성향 애들이 외부 세력 끌어들여 내는 목소리가 설대 애들 목소리로 둔갑합니다.
그럼 나머지 무관심한 애들은 어떠냐. 대부분 눈 앞에 놓인 자신들의 이익에 매우 민감한 편이라 나이가 조금이라도 들면 보수화되기 쉬운 성향과 환경에 놓인 친구들이죠.
그럼 나머지 무관심한 애들은 어떠냐. 대부분 눈 앞에 놓인 자신들의 이익에 매우 민감한 편이라 나이가 조금이라도 들면 보수화되기 쉬운 성향과 환경에 놓인 친구들이죠.
클리앙에서따라쟁이님의 댓글
의도적이고 선택적인 무지라고 생각합니다.
햇볕을 쫒아서 자라나는 주광성 식물이랄까...
햇볕을 쫒아서 자라나는 주광성 식물이랄까...
끼융끼융님의 댓글
저도 동의합니다. 무관심층이야 예나 지금이나 많았으니 그렇다 치고,
일단 조직화 되어 있는 집단의 목소리가 클 수 밖에 없는데, 걔들이 지금 다 ㅇㅂ, ㄷㅅ에 푹 절여진 인간들이 만든 단체입니다. 소위 수꼴들이 MB 이후 대학 내에서 잘 조직을 잘 만들어놨다고 들었네요. 상대적으로 운동권은 거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구요. 민주진영도 젊은층들의 정치조직화에도 신경을 좀 써야하는데, 막상 또 해보면, 꼴페미나, 수박스러운 조직이 되는 희한하게 이상한 방향으로 가죠.
일단 조직화 되어 있는 집단의 목소리가 클 수 밖에 없는데, 걔들이 지금 다 ㅇㅂ, ㄷㅅ에 푹 절여진 인간들이 만든 단체입니다. 소위 수꼴들이 MB 이후 대학 내에서 잘 조직을 잘 만들어놨다고 들었네요. 상대적으로 운동권은 거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구요. 민주진영도 젊은층들의 정치조직화에도 신경을 좀 써야하는데, 막상 또 해보면, 꼴페미나, 수박스러운 조직이 되는 희한하게 이상한 방향으로 가죠.
드루이드배님의 댓글
다른 학교도 비슷할텐데요?
그냥 선택적 분노와 침묵이죠. 약강 강약.
머리가 약아서 생긴 비겁함이라고 해두죠.
그냥 선택적 분노와 침묵이죠. 약강 강약.
머리가 약아서 생긴 비겁함이라고 해두죠.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말씀 하시는 내용과는 정 반대였죠...
무지 한게 아니라
선택적인 침묵이라고 봅니다
서울대 정도 다니는 인재들이
정치에 무지 다는 것도 전 솔직히 거시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