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원에서 여고생들 보고 피식한 기억.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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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굴개굴이 61.♡.184.34
작성일 2024.11.08 09:53
1,66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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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동네공원에 마실을 나갔었습니다.

공원 구석에서 여고생들이 배구? 그거 토스 연습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입이 걸걸합니다. 얼굴은 해맑고 발랄한 여고생들이었는데 입은...워우...정말.....

무서워서 좀 쫄아있었는데...

공이 갑자기 제쪽으로 튀어옵니다. 놀랬는데...

고딩들이 저한테 욕할까봐 마음으로 괜히 쫄아있었는데...

3명이서 쪼르르 달려오더니 넙죽 허리숙이며 죄송합니다 아저씨!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나같이 너무 공손하게 사과를 하는거예요. 자기들끼리 말할때랑은 전혀 다르게.


아이쿠 아니예요~ 하고 허둥지둥 이동했는데... 다 뭔가 시기~ 그런게 있나보다 하면서 피식 했습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3.35)
작성일 어제 09:56
개굴님이 여고생을 보며 웃음을 지으셨다는거죠?! (왜곡인듯 왜곡아닌 왜곡 같은 딴소리)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0)
작성일 어제 09:57
메모: 여고생들을 훔쳐보며 음흉한 웃음을 짓는 분 ㄷㄷㄷ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어제 09:58
요즘 20대들 버릇없다 하지만
제가 대학가 근처에 살아서  출퇴근 하면서 대학교들 지나는데
횡단보도에서 양보해주면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꾸벅 인사 잘 하고 지나가더라고요
물론 보행자가 그런 인사는 안 해도 되는 거지만
그래도 뭔가 기분이 좋아요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3)
작성일 어제 09:58
에이~ 그건.. 초등학생들 옆에만 있어도 똑같아요.
뭐 어디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여고생들 처럼 사근사근하게 대화할 줄 아셨어요? ㅋㅋㅋ

할말을잃었습니다님의 댓글

작성자 할말을잃었습니다 (210.♡.194.66)
작성일 어제 09:58
개굴님에게서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풍겼나본데요 ㅎㅎ

살려주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어제 10:01
역시 호랭이님에게 단련된 개굴님... ㅎㅎ

나와함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와함께 (210.♡.186.13)
작성일 어제 10:06
무섭게 생기셨나요??

PLA67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LA671 (175.♡.110.137)
작성일 어제 10:23
저야 소싯적(...)에도 지금도 직접 경험해볼 길이 없지만,  나름 명문 취급 받는 예고 미술과에 다니는 딸을 둔 학부형 말씀을 들으니 그렇습니다. :) 특별한 악의나 감정이 없어도 그냥 일상이라고 합니다.

파워블로거님의 댓글

작성자 파워블로거 (39.♡.204.209)
작성일 어제 10:41
메모: 무서운 아.저.씨
요..

군밤님의 댓글

작성자 군밤 (223.♡.215.249)
작성일 어제 10:55
야 배구공줄테니깐 과자좀 사와라!!!!

SprotbackLover님의 댓글

작성자 SprotbackLover (59.♡.60.139)
작성일 어제 16:02
혹시 바바리 입으셨슴니까? ㅎㅎ

텔레파시님의 댓글

작성자 텔레파시 (116.♡.88.13)
작성일 01:09
여고생이니 입이 girl girl하겠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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