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흔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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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95.40
작성일 2024.11.07 17:57
2,41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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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저렇게 작은 상과 목욕탕 의자 깔고 쌀국수나 커피, 반미 등을 팝니다.

근데 오토바이 매연과 먼지가 넘치는 곳에 라임 슬라이스와 고추 등을 대놓고 방치하고, 그릇도 길거리에서 수돗물로 씼고 콘크리트 땅바닥에서 말리며, 고기와 뼈 등이 골목의 라따뚜이 집 옆에서 끓는 등…

전 추천은 못 하겠더군요. 

댓글 29 / 1 페이지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106.♡.128.203)
작성일 11.07 17:59
베트남 정보도 빠삭하시네요.
어느 정도 사셨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52.230)
작성일 11.07 18:02
@아투썸플레님에게 답글 책으로는 한 2천년어치 정보는 익혔지만, 직접 가본 건 하노이 잠깐 여행간 게 답니다.
이번엔 호치민이나 달랏 가려고요..

소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심이 (121.♡.4.124)
작성일 11.07 17:59
아침은 길거리에서 저 쌀국수로 해결했었는데 하노이 가서 쌀국수 먹고 싶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52.230)
작성일 11.07 18:05
@소심이님에게 답글 올드 쿼터에 있는 분짜딕낌임가 그 가게 분짜도 괨찮았었어요..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49.♡.181.210)
작성일 11.07 18:01
면역력이 강한자만 살아남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52.230)
작성일 11.07 18:04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결벽증이라도 있는지 생과일, 스무디, 커피 이상은 안 먹었습니다..

랭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랭무 (116.♡.103.194)
작성일 11.07 18:10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인디아보다는 훨씬... 나을거 같은 선입견이..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52.228)
작성일 11.07 18:15
@랭무님에게 답글 인도는 베트남 사람들도 기겁 하는 동네 입니다..

JamesvondRyu님의 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11.07 18:04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은 있어보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52.230)
작성일 11.07 18:05
@JamesvondRyu님에게 답글 제대로 위생적으로 만든 곳에 한해서는 정말 최고에요.
진한 갈비탕 같죠.

JamesvondRyu님의 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11.07 18:07
코로나 끝나고 다낭갔을때. 호텔 조식 쌀국수가 그렇게 맛있더군요.

오히려 다낭시내 한국인이 운영한다던 쌀국수집보다 비교가 안될정도로 맛있었어요.
베트남, 태국은 놀러가서 쌀국수만 먹고와도 성공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11.07 18:44
@JamesvondRyu님에게 답글 원래 음식은 그나라 사람이 만들어야 가장 맛있습니다..
오랜 생각 입니다.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210.♡.15.229)
작성일 11.07 18:08
참 맛있어 보이는데... 제가 유일하게 여행하면서 배앓이를 했던 곳이 베트남 호치민입니다. 며칠간 고생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방콕에 도착하자 마자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제 병명이 '여행자 설사'라고 하더군요. 여행 전에 경고를 들었기 때문에 호텔 식당과 음식점에서만 음식을 먹었고 생수만 마셨는데도 탈이 났습니다. 베트남의 길거리 음식은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11.07 18:44
@PWL⠀님에게 답글 저 물갈이는 정말 답이 없더군요..
전 그래서 해외 나가면 꼭 약도 챙겨요..
정로환이나 스믹타 등..

개내대래매배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개내대래매배새 (147.♡.97.83)
작성일 11.07 18:25
호치민도 로칼들은 저런데서 식사하시더라고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11.07 18:39
@개내대래매배새님에게 답글 포장마차가 아침마다 깔린다면서요? 그것도 보고 싶어요.

개내대래매배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개내대래매배새 (115.♡.56.19)
작성일 11.07 20:47
@개내대래매배새님에게 답글 포장마차 말고도 아주 작은 주방과 홀이 있는 식당에 그 앞으로 저런식으로 노천에 자리깔고 먹는 형식의 식당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가격은 매우매우 착하고요
솔직히 맛도 나쁘지 않을것 같지만 도전하기는 무섭더라고요
제대로 된 레스토랑도 우리 물가보다는 많이 착하니까요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223.♡.21.13)
작성일 11.07 18:26
동대문지역에 진짜 베트남사람이 베트남 사람 먹으라고 장사하는 식당들이 몇개 있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11.07 18:43
@Bursar님에게 답글 거기가 은근 해외에서 온 노동자들의 성지더군요.

마이클잭슨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클잭슨 (223.♡.164.4)
작성일 11.07 18:31
나트랑에서 늦은 저녁 길거리에서 저렇게 팔던데 제 최고 쌀국수였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11.07 18:42
@마이클잭슨님에게 답글 저도 저 배트남 쌀국수 먹고 싶어서 비행기 찾아보고 있어요.

hexley님의 댓글

작성자 hexley (39.♡.155.155)
작성일 11.07 18:44
제가 예전에 하노이에 있었을때는 한그릇에 25,000동 30,000동쯤 했었는데 요즘은 얼만가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11.07 18:45
@hexley님에게 답글 작년 기준으로는 각잡고 먹으려면 6만 동은 줘야 했어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39.♡.155.155)
작성일 11.07 18:49
@코미님에게 답글 아.. 생각해보니.. 제가 있었을 때가 13년쯤이니 11년 사이에 물가가 많이 오를만 하네요.. ㅎㅎ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202.♡.129.185)
작성일 11.07 19:16
@코미님에게 답글 6만동이래봐야 3천원이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11.07 19:38
@HTTR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생과일 스무디가 2만동, 즉 500원 정도죠.

bookworm님의 댓글

작성자 bookworm (118.♡.2.67)
작성일 11.07 19:34
길거리 음식은 몇 번 먹어봤는데 다행이도 탈은 안 났네요.

가성비는 좋더군요. 남자 셋이 술이랑 안주로 배를 채우고도 3만원이 안 됐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95.43)
작성일 11.07 20:48
@bookworm님에게 답글 월급은 한국만큼, 생활물가는 베트남만큼이라면 천국일텐데 말이죠.

젊은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젊은농부 (180.♡.32.134)
작성일 11.08 10:55
우와... 진심으로 저 화면 속에 당장 들어가서 먹고 싶네요...ㅠ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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