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째 페북 차단중인 이준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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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윤석열, 김건희에만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라거나,
이준석은 그나마 다르니까 그만 건드리라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길래 민낯을 알리고자 간략하게 글 남깁니다.
본인은 키보드들고 여기저기 설치며 공론장을 오염시키고 그걸 기반으로 성장해놓고, 막상 본인 페북에 댓글 몇 번 남기니까 바로 차단하던데 그가 '토론의 신'이라고요?
명태균 게이트로 민낯이 드러난 상황에도 끝까지 태균기부대 선봉장 역할을 한 그에게 새로운 보수를 기대한다고요?
저런 부류에겐 매너있는 대화, 타협, 토론으로 접근하다간 평생 조롱만 당하고 놀아날거란 사실을 제발 정치인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왜 제가 '이준석' 씨에 한정해 맞춤형 대응을 하는지 간략하게 생각 전합니다.
심심하면 자꾸 게임 운운하던데, 게임에서도 저런 식으로하면 바로 리폿당합니다.
-- 이하 글 --
[이준석 의원님, 페북 차단 해제좀요.]
오늘 이준석 의원에게 페북 차단당한 지 1,000일째 되는 날이다.
본인이 그렇게 자랑하던 비단주머니인 윤석열차가 족발열차된 걸 보고 "팀킬 주머니 아니냐"라고 댓글 남겼다가 바로 차단당했다.
왜 굳이 댓글 남겼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이준석을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당시 그가 대통령, 대선 후보 페북에 나타나 어그로 끄는 게 꼴사나워서 똑같이 보여줬을 뿐이다.
심지어 펨코 유저들은 그걸 "용감하다, 센스있다" 라며 찬양하더니, 정작 나를 차단한 행태에 대해선 "급 타령"하며 대충 얼버무린 게 코미디다.
이후 공식 플랫폼 '얼룩소'라는 곳에서도 누구든 질문하면 답변한다길래 '디지털 민주주의' 관련 주제로 정중하게 질문들을 남겼으나 마찬가지로 그냥 튀었다.
여기서도 펨코 유저들이 좌표 찍고 등장해 비추 테러를 날린 게 키포인트다.
결국 이준석 씨의 답변은 못 듣고, 예상치 못했던 상금만 받았다.
왜 굳이 피곤하게 이러냐고 묻는다면 이준석식 정치의 민낯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과거 이준석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평소 온라인, 게임에 익숙지 않은 구태 정치인들 대상으로 "게임 X 같이 하는 게 마치 대단한 능력"인 것처럼 센척하며 여기저기서 키배질하고 다니길래,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으로서 그의 게임 전략과 키보드질이 얼마나 초라한지 알릴 필요가 있었다.
오죽하면 일부 펨코 유저들은 나를 "패고 싶다"라고 말하던데, 그보다 더한 '감정'들을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들, 시민들이 이준석 씨를 보며 느끼고 있었다고 생각하길 바란다.
원래 준비한 파훼법들이 많았는데 최근 '태균기부대' 선봉장에 나서며 남은 정치 인생을 스스로 '맛삼중'으로 만드는 걸 보니, 대통령의 꿈은 끝내 '펨코 대통령'으로 그칠 거 같다.
만약 그였다면 "ㄹㅇㅋㅋ", "인생의 좋은 경험" 타령했겠지만 이 글에서만큼은 무운을 빌어 주겠다.
(그가 그렇게 좋아하는 키보드 배틀이든 토론이든 언제든 환영이고, 그보다 먼저 페북 차단부터 풀어주길 간절히 바란다.)
오호라님의 댓글
그 지역 재보궐 잡히면.. 거기 출마 하실 의향은 있으신가요? ㅋㅋ
아라키무라시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