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4년 11월 11일 AM 12:04 · 수정됨(09:32)
대구 인근은 오늘 구름이 가득 끼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거리를 나가보면, 이제 단풍이 많이 보입니다.
아니, 이미 꽤 떨어져 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참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일이면 출근...? ㅠㅠ 오늘을 즐겨보기로 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집사가 슘봉 나잇을 작성하는 1인칭 시점
집사 옆에 붙은 슈미
와 그런 슈미 옆에 붙은 대봉이

대봉이 : 집사, 너 따라 온거 아니니 오해말라옹... 난 슈미눈나 따라왔을 뿐이댜옹....!

그런 비싼 몸인 대봉이를,
슈미 외에도 또 따라오도록 하는 방법이 있읍니다.

바로 낚싯대 미끼였읍니다.

침대 위로 뛰어올라오는 대봉이,
1배속으로 변환했더니 완전 날라다닙니다.
이 날라다니는 벌이 어떻게 나비처럼 날아오르냐면,

어익후 어찌나 침대 위에 사뿐히 올라오는지....
(뒤 쪽에 수정이 조금 덜되었네요 ㅠ ㅎㅎㅎ)
나비처럼 날아올라 벌처럼 쏘는 대봉이의 모습을 인서타에도 남겨보았읍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CMco5MMQCC/?igsh=cHlrdmRhaWR4dTBs
이제 한동안 대봉이의 사냥타임입니다.

시작부터 발톱이 이불에서 빠지지 않아 고생하는 대봉이
발톱을 깎아줄라치면 발광을 하는 덕에, 대봉이 발톱은 언제나 연례행사로 병원 갈 때만 깎을 수 있고,
그 덕에 집사들이 깔고 자는 요는 항상 실 오라기가 여기저기 터져있읍니다. 😂😂

대봉이를 유인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다리다보면, 대봉이는 반드시 뭅니다. ㅋㅋ

이때만큼은 침대 위가 대봉이만의 스테이지입니다.

사냥감을 향해 궁둥이를 씰룩이며 발사되는 대포동
조금 더 천천히 보도록 합니다.

발사되는 모습을 천천히 보면,
왜 개발이 중지되었는지 단박에 알 수 있읍니다.

이번에는 씰룩이는 것만 앞뒤로 무한반복 재생입니다.
개발이 중지 된 이유는 바로바로 바로바로,
치명적으로 귀엽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봉이가 한 번 저리 놀고나면,
저 큰 토퍼가 조금 움직여 있습니다. ㅎㅎㅎ

배뽈록한 대봉이지만,
사냥놀이를 할때 만큼은 집사 손보다 빠를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렇게 대봉이는 오늘의 운동 할당량을 다 채웠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미사일이 발사 준비를 하였으나,
슈미가 화장실에서 모래를 덮는 소리 덕에 미사일 발사가 연기되었읍니다.
너무 아쉽읍니다.
씰룩이는 대봉이 궁둥이 뒤에서도 한 번 보고싶은데, 다음에 한 번 기회를 포착해보도록 하겠읍니다.
그렇게 열심히 논 대봉이는,

배를 드러내며 편히 뻗으셨다고 합니다.

대봉이 : 집사, 다음번에는 좀 더 자주 잡히도록 해라옹.. 신나야 그만큼 더 재밌게 놀 수 있는 법이다냥....
실제로 고양이에게 낚싯대로 놀아줄땐, 꼭 잡혀주고, 잡혔더라도 조금 사냥감을 더 움직여줘서 꼼짝없이 잡혔다는 느낌을 살려주어야 합니다. 😁

대봉이가 뒷발을 좀 더 꽉 쥐어주면 좋겠읍니다. ㅎㅎㅎ

한 주간 슈미가 먹을 약을 제조 하던 중 테이블에 올라온 슈미

슈미 : 집사, 약 먹을 때 주는 간식 양이 조금씩 줄고 이땨옹.. 다시 간식 양을 늘리도록 해라옹...!!
오늘의 슘봉 나잇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 병원 다녀온 슈미
오늘 한 달 만에 병원에 다녀왔는데,
직전(1달전) 병원에서 쟀던 슈미의 몸무게 : 3.44
최근(어제) 집에서 쟀던 몸무게 : 3.3 이었는데,
오늘 병원에서 재어본 몸무게 : 3.14 였습니다. (혹시나 싶어 두 번 재어봤습니다.)
집에서 잰 몸무게보다 생각보다 더 빠졌습니다.
여러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슈들을 정리해보면,
1. 기존에 계속 정상이었던 수치 하나가 좀 튀었습니다. (담즙 관련 수치라 말씀하셨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2. 황달 수치가 정상 범위이긴 하지만, 조금 더 올라서 정상-이상의 경계선에 위치
3. 몸무게가 줄어든/활동성이 조금 떨어진 원인이 혈압의 하락일 수 있어, 기존에 먹던 혈압강하제의 양을 조금 줄였습니다. (항상 정상수치보다 조금 높았었는데, 이번엔 좀 낮아졌습니다.)
등이 있어서, 2주 뒤 관련 수치들을 다시 체크해보기로 했습니다.
슈미가 밥 먹는 양이 확실히 조금 더 줄어든 듯 해서 밥을 좀 더 신경써서 주도록 할 예정입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가 신경 좀 더 쓴다하니 우리가 한 번 지켜보도록 하게땨옹..! 우리 집사 많이 응원해달라옹♡ 주말 밤 푹 주무시고 한 주간 좋은 일 가득한 한 주 되시길 바란댜옹♡
슘봉 나잇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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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커먼사각
24.11.11 · 49.♡.218.16
슈미 건강하자옹.. 대봉이는 씰룩씰룩 씰룩씰룩 으쓱으쓱~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4.11.1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1/comment_2041905977_T97NShnG_1aa4b070804f5ded087ed73d60e4bde215575b90.jpg]
슈미 : 시커먼사각 삼쵼~~!! 집사가 나 맛있는거 제대로 안챙겨주고 막 그래따옹..! 🦁😹🦁😹 -
시시커먼사각
→ 노래쟁이s
24.11.11 · 49.♡.218.16
이런..! 대봉이한테 잘 때 궁뎅이로 한번 눌러주라고 하라옹..! ㅎ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4.11.1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1/comment_2041905977_rYTStOhG_4e2e97a7c42408052a455cde2a236471f0da7298.gif]
저 무거운 궁딩이 무섭읍니다..! ㅎㄷㄷ -
RRanomA
24.11.11 · 125.♡.92.52
와우~~~ 놀기 좋은 날이죠. 괭이들은 실내에서~~~ -
노노래쟁이s
→ RanomA 작성자
24.11.1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1/comment_2041905977_nZdx9AHz_f144c3cb6795c2bd6421736b1daeb0fa9273da2b.jpg]
헤헤 슈미도 가을 부니기 한 번 내고 왔습니다. 🦁❤️ -
Kkita
24.11.11 · 119.♡.237.81
슘냥이 맛난거 많이 주세요.
쫄봉이 저렇게 뻗어 있을 때 뱃살을 공격하면 안되나요?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24.11.1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1/comment_2041905977_wxUT2jvJ_45ba473d12984e40dca43182b7f508b05b875b95.gif]
완전 떡실신 했을 때를 노리면 승산은 있읍니다. 😎😎 -
농농약벌컥벌컥
24.11.11 · 211.♡.184.190
아 슘이누나 별일없어야 할텐데... 별일없이 다시 살이 차오르리라 믿습니다.
발랄한 대봉이보다가 옆에있는 루이할배를 측은하게 쳐다보니 뭘보냐고 째려보네요 ㅋㅋㅋ -
노노래쟁이s
→ 농약벌컥벌컥 작성자
24.11.1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1/comment_2041905977_I19AjohG_bc1b1e2b96275b254b4bc26f2c62be30bc8b108d.jpg]
루이할배는 연세가 어찌되실까요..? ㅎㅎㅎㅎ 할배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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