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65.♡.68.38)
2024년 11월 11일 AM 10:56 · 수정됨(15:41)
그 사업이란 게 동네 구멍가게 수준에서부터 해서 대기업까지 다양한데요..
은근히 종교나 풍수지리, 점성술은 물론이고 이상한 사이비 종교와 주술 등에도 쉽게 홀리는 사람이 많더군요.
왜 그런가 봤더니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 등으로는 커버가 안 되는 일이 워낙 많아 쉽게 정신적으로 지친다나..
그래서 무당들이 굿이나 부적 등을 파는데 의외로 사업가에 특화된 서비스로 돈 버는 분이 많습니다.
진짜 뭔가 영험함이 있어서일 수도 있고 그저 불안함을 잘 이용한 걸지도 모르나...
제가 예전에 일본 갈 때 그래서 식당 운영하는 사장님이 일본엔 복을 불러들이는 인형과 신이 있으니 구해달라고 부탁받기도 했습니다.
인형은 뭔가 봤더니 마네키네코고 신은 에비스라서 아키하바라 가는 김에 에비스를 모신 신사 간다묘진에서 적당히 오마모리 하나 구해 준 기억이 납니다.
일식집도 아닌 파스타 파는 집인데 저런 걸 굳이 구해달라 하는 거 보니 좀 묘하더군요.
뭐라도 붙들고 싶은 거겠죠.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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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arugen
24.11.11 · 220.♡.59.171
당장 국내 대기업에서도 면접볼때 관상가들이 관상본다던 썰이 옛날부터 있었죠 ㅎㅎ -
박박스엔
24.11.11 · 210.♡.46.70
운칠기삼이라고... 노력은 다들 하는데 성공 하는건 운이 상당히 작용하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레레오야사랑해
24.11.11 · 118.♡.73.227
잃을게 많으니 무섭죠... 쥴리도 그렇고요 -
강강동구생물
24.11.11 · 222.♡.201.132
일단 개업하면 기본적으로 '고사'부터 지내고 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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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Jang
24.11.11 · 211.♡.185.254
지금 우리 정치 상황 처럼 노력으로 도저히 할수가 없는, 도저히 어떻게 제어가 안되는 돌발변수들이 확실히 많다보니 그렇게 흐르는 부분이 있겠죠. - 다
다시머리에꽃을
24.11.11 · 106.♡.197.173
그런것도 있을거고.. 어쩌면 자기확신 때문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삼성임원들과 같이) 나는 노력했고, 최선을 다했는데 하늘이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뭐 그런 외부의 힘(혹은 탓)을 빌리는게 아닐까도 싶어요
개개인들의 바람과 기원은 그렇다 치는데.. 소위 전문가들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믿는다는 최상위 엘리트 집단들이 무속에 집착한다는 것은 좀 신기하긴 하죠 -
CCrow
24.11.11 · 106.♡.137.147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죠.
한번의 실수가 존망을 결정할수 있으니 안 좋은건 거르고 보자 이런 심리가 있을거 같아요. -
소소금_한알
24.11.11 · 202.♡.191.103
믿는데로 되면 좋고 안되면 내가 운이 나빴다고 해버리면 맘이 위로가 되기도 하구요. 남이라고 털어두기에는 주변사람은 질투도 있고, 비밀도 있으니 , 사업하면서 내 능력을 못믿을때 카운셀러로는 그만한 데가 없죠. 그게 맞다 틀리다 보다는 내가 하고자 하는일에 대한 서포터 역할로는 그만이죠. 불안한 할수록 돈주고 얻는 위안이 큰것 같습니다. -
내내가뭐그렇지
24.11.11 · 218.♡.23.146
제가 아는 자산가도 "어떤 노력도 운빨을 따라 잡을순 없다"라고 자주 말하더군요
성공한 사람들이 운빨 믿는게 흔한거 같긴 함 -
Aawful
24.11.11 · 118.♡.4.53
그 이유로 개명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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