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행 비행기가 '역대 최고치'라고 합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요트맨 125.♡.211.29
작성일 2024.11.11 20:45
3,225 조회
3 추천
쓰기

본문

워낙 엔저에 제주도 빼면 가장 가까운 나라다보니...

이제 중국도 당분간 무비자니 당분간은 일본,동남아,중국이 싹쓸이하겠네요.



■올 日 국제선 10만편 돌파

엔저 영향 톱3 여행지 모두 日
여객비중 5년새 2배 수준으로
항공업계, 구마모토 등에 취항
中 화물수요 성장세와 '쌍끌이'


10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일본 출발·도착 항공편은 10만 614편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전체 국제선 여객 중 일본 여객의 비중도 28% 수준으로 단일 국가 기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6%)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일본을 찾은 여객 수도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일본 출발·도착 여객 수는 1832만 557명으로 나타났다. 기존 최고치였던 2019년(1560만 6187명)보다 17.4%가량 많았다. 9월 국제선 여객이 가장 많이 찾았던 ‘톱3’ 여행지도 모두 일본이었다. 나리타(39만 4600명), 간사이(33만 8640명), 후쿠오카(26만 4600명) 순이다. 항공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항공사들이 좋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황금 알’이 일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본 여행의 열기가 폭발적으로 번지는 데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엔저 현상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 여행이 상대적으로 값싼 가격에 가능해지면서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늘고 있던 여행 수요를 끌어모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을 증편하는 등 수요 대응에 빠르게 나서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내 항공사들은 기존 노선 증편뿐 아니라 ‘N차 일본 여행객’들을 위한 소도시 취항에 나서면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은 24일부터 구마모토 노선에 매일 1회 운항을 시작한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노선 운휴에 들어간 지 27년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도쿠시마 노선에 신규 취항해 12월부터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가고시마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진에어는 다카마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일본 여객 수요의 증가는 과거 중국 중심의 여객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은 2019년 국제선 여객 중 23%를 끌어들이며 당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화물 사업 중심으로 변화한 상태다. 중국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알테쉬) 등 전자상거래가 성장하며 올해 1~3분기 단일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인 16.2%를 차지했다. 중국 노선의 총 화물량은 52만 6439톤이다.

일본 노선의 여객 수요와 중국 노선의 화물 수요를 ‘쌍끌이’로 끌어오면서 항공 업계는 최근 꾸준히 준수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4조 240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제주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 395억 원을 기록하며 올 2분기 냈던 적자를 만회했다. 진에어는 역대 3분기 최대 매출(3646억 원)을 기록했고 402억 원 영업이익으로 2022년 4분기 이래 8개월 연속 분기 흑자를 냈다. 진에어 측은 인천~일본 다카마쓰 노선의 신규 취항 등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를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실적 발표를 앞둔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등 나머지 항공사들도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노선의 폭발적인 성장과 중국 화물 사업의 꾸준한 확장이 항공 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두 가지 축이 함께 작용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 19 / 1 페이지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211.♡.50.177)
작성일 11.11 20:49
저는 안 갈래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11.11 21:01
@PWL⠀님에게 답글 죽는 날까지 일본은 갈 일이 없습니다.

역사 문제 이전에 방사능 터진 나라에 찜찜해서 갈 마음이 전혀 안 들죠.

blast님의 댓글

작성자 blast (112.♡.34.62)
작성일 11.11 20:50
구마모토 노선도 들어오는군요. 강상중 이 양반 때문에 언젠가 한번은 어떤 곳인가 보고 싶기는 한데...
저서에 동의하지 못하는 내용도 꽤 있지만...

홍천브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홍천브람스 (59.♡.59.150)
작성일 11.11 20:53
암덩어리 겁나 심어 오겠군요 어휴 ㄷㄷㄷ

서울호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서울호랑이 (180.♡.165.70)
작성일 11.11 21:03
아포칼립스 핫스팟에 돈내고 가서 거기 식품먹는 일은...

일리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케 (210.♡.246.214)
작성일 11.11 21:06
배알도 없는 사람들...ㅡㅡ;;;;;

제 주위에도 참 가는 사람들 많은데....저는 안갈랍니다....

뭔 생각으로 사는지...ㅡㅡ;;;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211.♡.127.176)
작성일 11.11 21:17
친구들이 같이 일본여행가자는데 똥씹은표정했어요. 굳이왜 걸로가??

효도하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하세요 (112.♡.21.62)
작성일 11.11 21:19
엔저 고달러 겹치니 몰리겠죠...  다른곳이 더 비싸져서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80.♡.127.104)
작성일 11.11 21:26
앙가요 앙가
에라이 ㄷㄷㄷㄷㄷ

Jinio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ous™ (61.♡.114.6)
작성일 11.11 21:27
이번에 마일리지 터는데 주위에서 일본 추천하길래 홍콩으로 발권했습니다. ㅋㅋ

이타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1.11 21:36
저는 출장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은 꼭 일본 가는데... 8~9월까지만해도 LCC기준 왕복 30만원대 였는데, 이번달들어 갑자기 항공료가 치솟고 있네요 ㄷㄷㄷ 너무 비싸졌....ㅠ

곰이형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이형2 (58.♡.73.103)
작성일 11.11 21:38
꼭 필요한거 아니면 돈줘도 안가는 곳이 쪽국인데 개념 있는척하고 저런데 여행가는 거지들이 있더군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223.♡.174.49)
작성일 11.11 22:20
바가지다 불친절이다 볼거없다 하면서
국내여행 조져놓고 고작 일본가는건 좀...
차라리 다른나라를 가세요ㅠ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1.11 22:35
가는 사람 가는거죠.
각자의 선택을 뭐라 하나요.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마긔 (117.♡.13.40)
작성일 11.11 22:46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아 네.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1.11 22:51
@까마긔님에게 답글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11.11 22:53
여러 나라 가봤지만....
일본이 가성비 제일 볼꺼리와 먹꺼리가 후지긴했어요.
호텔도 홍콩만큼 좁고...

비행기 자주 뜨는거 말고는
저는 제주도 보다 못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읏쨔님의 댓글

작성자 읏쨔 (58.♡.37.60)
작성일 11.11 23:42
방사능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0.93)
작성일 11.12 04:46
부산이라 후쿠오카 30여번 나머지 해서 50번쯤 갔었습니다.
노재팬 이후 한번도 안갔습니다.
방사능도 무섭고,  한국 싫다는데 뭐하러 가서 돈 써주고 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