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순대국 리뷰, 딱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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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11.12 12:12
38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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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국물로는 콩나물국, 미역국을 좋아하고,

얼큰한 국물로는 순대국, 해장국, 짬뽕을 좋아합니다.


뭔가를 먹으려면 국물이 있어야 합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시원하게 물 한 잔을 마시며 시작합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얘기해놓는거죠.

  '지금부터 음식물 들어간다, 기대해~'


SDK순대국을 지난 주말에 먹어봤습니다.

배달된 국물과 순대고기세트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동안 얼큰한 순대국을 먹어봤던터라,

과연 얼큰하지 않은 깊은 순대국의 국물은 어떨까 싶었습니다.


폭폭 끓이고, 순대와 고기를 넣고 몇 분 더 끓이고,

마지막에 동봉된 들깨를 넣고 불을 줄이고,

마침내 식탁에 올려 놓고 국물을 한 수저 뜨고 먹어봤습니다.


오..

맛있네요.

저에게는 싱겁거나 짜지 않는 적당한 정도였습니다.

순대는 탱글 탱글했고, 고기는 씹는 식감이 좋더군요.

너무 물컹하거나 그런 정도가 아니라, 그.. 있잖아요.


그렇게 한 그릇을 먹어보고,

두 번째에는 넣어준 다대기를 조금 풀어서 먹어봤습니다.

칼칼하고 국물 맛이 한층 더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이런 얼큰한 국물이 더 체질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냉동고에 2봉이 남았습니다.

어제 SDK순대국을 2인분을 결제했으니,

시일을 적당히 조절해 가면서 저녁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강릉하얀감자탕의 SDK순대국.

  잘 먹겠습니다.


// SDK순대국 드디어 출시! 11월 '생명의 집' 집중 후원(2인분)

https://smartstore.naver.com/souplab033/products/6036827916



끝.

댓글 2 / 1 페이지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11.12 12:41
오옷 입맛에 맞으셨다니 감사합니당 ^^

힘이필요해님의 댓글

작성자 힘이필요해 (125.♡.77.58)
작성일 11.12 13:36
2개 주문했는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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