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에서 갑자기 사라졌는지 미스터리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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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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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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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리님의 댓글
전쟁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고, 전후 경제난, 식량난이 둘러앉아 먹는 문화를 만들지 않았을까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전 후 그릇이나 상 같은 물자가 부족해서 아닐까요? ㄷㄷㄷ 그래도 80년대 정도 까지 시골에서는 남자어른, 여자어른 혹은 아이들 이런 식으로 상을 분리하는 정도는 유지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전쟁이 아마 클겁니다..
피난가기 바쁜데 개인밥상마져 챙기긴 너무 힘드니깐요.
또한 개인용 식기까지 챙긴다면 부피가 커지니
말 그대로 전후 효율성마져 따지게 되니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ㄷㄷㄷ
피난가기 바쁜데 개인밥상마져 챙기긴 너무 힘드니깐요.
또한 개인용 식기까지 챙긴다면 부피가 커지니
말 그대로 전후 효율성마져 따지게 되니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ㄷㄷㄷ
masquerade님의 댓글
지난달 지상파 저녁 방송에. 종가 얘기 나왔는데
어머니랑 아들이 밥먹는데도 각상 이더군요
어머니랑 아들이 밥먹는데도 각상 이더군요
올제님의 댓글
일제시대에 출판된 조선요리법(朝鮮料理法)이라는 책에서는 "갑오 이전의 진짓상은 다 외상이다"는 표현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전쟁보다 훨씬 이전 개화기 시절부터 겸상 문화가 나타나고, 전쟁 이후 급속하게 겸상이 된 것 같습니다.
한국전쟁보다 훨씬 이전 개화기 시절부터 겸상 문화가 나타나고, 전쟁 이후 급속하게 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슈퍼식스님의 댓글
이건 준비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번거롭고 부엌에 늘 매여 있어야 합니다. 요즘 시대에 누가 그러겠어요? 당연히 사라지는 거죠.
BARCAS님의 댓글
일인분씩 일일이 셋팅하고 다먹고 그만큼 많은 설겆이를 하고..
없어진게 이상한게 아니라 아직 남아있다면 더 이상할 문화 아닌가요?
없어진게 이상한게 아니라 아직 남아있다면 더 이상할 문화 아닌가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이게 좀 신기한게 지금 보면 혼자 밥 못먹는 사람 엄청 많거든요.
설겆이등의 문제로 사라졌다 해도 밥먹으러 갈때 혼자 갈수 있는데 혼자서는 죽어도
못가는 사람들이 참 많죠. 원래 외상 문화라면 혼밥이 유전적으로 편해야 할것같은데..
참고로 전 혼밥이 절대적으로 편하지만요
설겆이등의 문제로 사라졌다 해도 밥먹으러 갈때 혼자 갈수 있는데 혼자서는 죽어도
못가는 사람들이 참 많죠. 원래 외상 문화라면 혼밥이 유전적으로 편해야 할것같은데..
참고로 전 혼밥이 절대적으로 편하지만요
김링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