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못난 삼촌, 그리고 어느 못난 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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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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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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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레드엔젤님에게 답글
십자군 전쟁만 보더라도...말만 구원을 외쳤지 실제로는 엄청나게 많은 피와 살육을 봤는걸요
kita님의 댓글
자기 형이 죽었는데 예수 안믿으니 지옥갈거라고 했다는거 아니에요?
그것도 동생 잃은 큰형한테?
그것도 동생 잃은 큰형한테?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뜬금없이 구원 문제라길래 모르는 단어였나 싶다가 설마 했는데 역시나 거기군요.
aiolia님의 댓글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종교는 절대로 정치와 사회에 일정이상 영향을 못미치게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삐뚤어진 종교는 마약과 같이 사람들의 정신을 왜곡시켜 병들게합니다.
만화처럼님의 댓글
우와 기사로만 대충 접했는데 가서 본문을 보고오니 멘탈이 나갈 것 같네요. 전형적인 개독 반공산 근본주의 극보수 목사가 아무리 조카인 니가 노벨상을 받았어도 이건 아니지 않냐며 비판하는 내용이네요.
그 내용이 처참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본인도 글께나 보고 써봤는데 조카인 너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라고 하는데, 노벨상의 권위부정으로 시작해서 역사적 사건의 수구적해석(김대중 때문에 5,18 일어났다 5,18 명단 다 공개해라 등), 문학의 위로의 기능에 대한 몰이해로 인한 해피엔딩강요(조카 소설은 비극적 결말이 많은데 인간에 대해 그렇게만 쓰면 안된다 등) 등등 읽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작가 가족과 소원해져서 공개적으로 축하편지를 띄운 거라는데, 이건 축하는 커녕 가족을 욕보이고 조카에 대한 얼토당토 않은 훈계만 늘어놓은 꼴이라 도저히 봐줄 수가 없습니다.
어후 화가 나서 힘들었네요. 왜 한강작가님 가족과 소원해졌는지 바로 알겠습니다. 저 같아도 이런 가족이라면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 내용이 처참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본인도 글께나 보고 써봤는데 조카인 너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라고 하는데, 노벨상의 권위부정으로 시작해서 역사적 사건의 수구적해석(김대중 때문에 5,18 일어났다 5,18 명단 다 공개해라 등), 문학의 위로의 기능에 대한 몰이해로 인한 해피엔딩강요(조카 소설은 비극적 결말이 많은데 인간에 대해 그렇게만 쓰면 안된다 등) 등등 읽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작가 가족과 소원해져서 공개적으로 축하편지를 띄운 거라는데, 이건 축하는 커녕 가족을 욕보이고 조카에 대한 얼토당토 않은 훈계만 늘어놓은 꼴이라 도저히 봐줄 수가 없습니다.
어후 화가 나서 힘들었네요. 왜 한강작가님 가족과 소원해졌는지 바로 알겠습니다. 저 같아도 이런 가족이라면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뉴턴님의 댓글
저런 사람들이 진짜로 예수의 충실한 종복이라면 ..
예수는 정말 나쁜 사람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나님! 아시는가 모르겠는데,
당신 자식 예수가 양아치 짓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소!!
예수는 정말 나쁜 사람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나님! 아시는가 모르겠는데,
당신 자식 예수가 양아치 짓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소!!
레드엔젤님의 댓글
글 쓴 목사님은 인정하지 않으시지만 문학은 사람을 구했는데, 종교는 (특히 기독교는) 사람들을 죽였지요. 단테의 신곡에서 저기 어디 저런 사이비같은 종교인들이 고통 받는 지옥층이 있다고 본것 같은데..-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