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윤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에 분노…"불법추심 뿌리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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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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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채권추심 행위를 근절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오전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불법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또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채권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어린 딸을 홀로 키우던 30대 여성 A씨가 불법 대부업체에서 고금리로 돈을 빌렸다가 협박 등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 9월 극단적 선택을 한 사연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수십만원을 빌렸지만 1개월도 되지 않아 빚이 1000만원 넘게 불어났다. 업체는 수시로 A씨를 협박하고 그의 딸이 다니는 유치원 교사에게 전화해 아이를 만나러 가겠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딸을 향해 "죽어서도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 생에서도 사랑한다" "죄송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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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 왜 고금리까지 빌렸는지 부터 찾는게 일이닐까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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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본님의 댓글
서민금융지원정책 재점검 지시.....
대출해 주라는 말이군요. 정작 저 사람들한테 필요한건 기본소득인데요.
대출해 주라는 말이군요. 정작 저 사람들한테 필요한건 기본소득인데요.
Drum님의 댓글
불법추심이란 말 그대로 불법이고 이미 법제화는 다 되어있죠...
그럼에도 피해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행정부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불법 추심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수사 및 처벌하고,
서민들이 불법 사채를 찾지 않아도 되도록 복지와 금융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며
특히 사례같은 싱글맘(싱글대디)에 대한 국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여론은 오랜기간 있어왔지만 그동안 충분한 복지가 마련되지 않은 것도 원인 중 하나죠...
그럼에도 피해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행정부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불법 추심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수사 및 처벌하고,
서민들이 불법 사채를 찾지 않아도 되도록 복지와 금융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며
특히 사례같은 싱글맘(싱글대디)에 대한 국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여론은 오랜기간 있어왔지만 그동안 충분한 복지가 마련되지 않은 것도 원인 중 하나죠...
말없는님의 댓글
온갖 지원 끊고 내몰린 사람들 사채라도 써야하게 절박하게 만든게 머하는 정부인지부터 말해봐야겠죠.
아름다운사실님의 댓글
왜 고금리 사채를 썼는지부터 이해를 해야할텐데 윤석열이 과연 그럴까요.. ㅎㅎ 손바닥에 왕이나 새기고 있을텐데 말이죠..
랑랑마누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