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짐이 도서관을 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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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대차 서비스는, 타 도서관에 있는 책을 이용자가 지정하는 도서관으로 갖고와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성남시에는 기존에 있던 서비스고, 신설된 서비스가 아니예요.
고양시는 작은 도서관을 없에면서 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하겠다는 겁니다. 고양시에서는 신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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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2㎞ 이내에 시립도서관이 있다는 이유로 호수공원 작은도서관 폐관을 추진 중이다.
시는 같은 이유로고양시 내 5곳의 작은도서관을 사실상 폐관할 방침이다.
도서관 지키려던 관장 ‘파면’…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또
서울 마포구(박강수 구청장)가 도서관 예산 삭감안에 반대한 송경진 마포중앙도서관장(임기제 사서사무관)을 파면 징계했다.
파면은 최고 수준의 중징계 처분으로,
인사 소청 및 행정소송이 제기되더라도 사실상 구청장 임기 내 다시 발을 들일 수 없도록 조치한 셈이다.
서울시 ‘작은도서관’ 예산 ‘0원→7억8천’ 뒤늦게 편성
서울 시내 작은도서관은 1121개관(2022년 12월 기준)으로, 주민이 책을 읽고 빌릴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도서관’이자 문화 쉼터의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21년부터 예산이 점차 줄다 2023년도 예산은 아예 전액 삭감됐다.
(보도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서울시가 뒤늦게 추경 예산을 편성)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관련 사업을 폐지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해 말 예산을 절감한다며 작은도서관을 독서실로 바꾸려다 구민들 반발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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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서울시장, 마포구청장.. 상기 3개 사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네요.
제 기억에는 성남시도 인당 전자책 희망도서 월 대출권수와
구매도서 신청권수(월 6권 > 4권)도 줄었던 것 같습니다.
전자책 대출은 월 8권 신청에서 4권으로요.공지도 주 2권에서 월 4권이라고 얍삽하게 했었죠.
도서관을 폐관하거나,
인당 대출/구입 권수를 줄이거나,
책을 없에고 열람실로 바꾸거나,
항의하는 도서관장을 파면하거나..
도서관에는 각종 소모임이나 프로그램도 활성화 돼 있는 곳이 많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의 삶의 질과 공동체 교류에도 상당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bigegg님의 댓글
더 많은 도사관들이 더 좋은 환겅에서 더 많은 책들로 모두에게 혜택이 갔으면 합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한달의 절반이상을 해외에 나가 있습니다.
각종 비난은 공무원한테 방패막이 내세우고요.
JINH님의 댓글
그랬더니 하는 일이 도서예산 삭감에 경의선공원이 있던 책거리 없애고 레드로드라고 시뻘겄게(그 당 상징색 아닌가요) 칠하더니 축제한답시고 김흥국 같은 작자 부르더라고요. 취임하자마자 오세훈의 명령을 받았는지 쓰레기소각장 유치해와(이미 소각장 있어서 서울시 쓰레기 열심히 태우고 있어요) 주민들과 싸우더니 요즘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걸로는 정신 못차렸는지 국회의원도 국짐당을 뽑았죠. 떠나온 동네지만 그 동네 주민들은 업보를 더 치러야 해요.
Fearless님의 댓글
제가 가는 도서관은 '책 나르샤'라 불립니다
굿바이클리앙님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책 사 볼 돈이 있어도, 내 돈을 주고 사기에는 한 번 더 망설이게 되잖아요. 도서관은 여러 책을 제목을 죽 흝는 것만으로 요새 세상에서는 이런 이슈들을 책으로 낼만큼 진지하게 다루는구나 알 수도 있고요.
그런 점에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되는 계층에게도 도서관은 지식 습득에 있어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zoozoo님의 댓글
그런데 이게 또 웃긴 게 강남은 안 없애요.
이래저래 정치한다는 사람과 주민 수준 모두를 반영하는 거 같아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정권바뀌면 가장먼저 입법해야할 것중 하나가 현수막 폐지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