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논문 쓰는 것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현타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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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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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진행 되는 것에서 껀덕지 생기면 써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하니 논문 꺼리가 안 나오는 과제를 맡게되니 총체적 난국이 되고 논문이 너무 안 나와서 결국 어제 교수님께 개털렸습니다... 그냥 프로젝트와 별개로 논문꺼리를 생각해야하는 것이 맞는건데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석박통합 4학기 차인데 기존에 여유롭게 지냈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좀더 저를 몰아쳐보려고요.
과제와 별개로 제 논문은 그냥 제가 생각해야겠습니다. 이걸 너무 늦게 꺠달았네요..
내가 그동안 계속 열심히 일했던 것은 가치가 없었던 것일까 싶고.. 현타 어제 너무 와서 편의점에서 술 사갈까 생각도 잠시 들었었네요. 쩝...
고민보다는 일단 움직이고 닥치는대로 해봐야겠습니다.
그나마 박사과정 n년차때 이런 상황이 안 발생한게 어디냐는 위안을 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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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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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내님의 댓글의 댓글
@안됩니다님에게 답글
교수님 나온 랩실 분위기(* 제가 여기 들어오기전에 알아봤었거든요. 지원도 했고) 도 그건 알아서 해야지 분위기였어서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댓글
당연하게 투트랙으로 가셔야 합니다. 돈들어오는건 돈들어오니 쓰는거고 당연히 과제 여부에 상관없이 본인 주도 논문은 쭉 쓰셔야죠. 과제는 돈 주는 사람 입맛에 맞게 써야하기에 그냥 따로 보는게 맞습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대학원 4학기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상황같군요...... 힘 내십쇼......
안됩니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