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해외여행 보내드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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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125.♡.26.12
작성일 2024.11.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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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남동생 저 셋이서 머리짜고 있습니다..


두분 칠순때 그냥 밥만먹고 지나가서 아쉬움도 있었구요.. 


아버지가 일본 가보고 싶으시다 하셔서 두 분 같이 할수 있는 료칸 패키지 여행상품 알아보고 있습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어머니가 비행기 오래타는거 싫어하셔서.. (아버지는 솔직히 터키 가고싶으시다고…) 


또 두분이 각자 바쁘세요. 벌꿀농장, 농사일이다 파트타임잡이다.. 그래서 겨울철이 딱 적격입니다.  


장인어른 편찮으신거 보니까 아직 건강할때 조금이라도 더 다니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댓글 15 / 1 페이지

일리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케 (118.♡.11.85)
작성일 11.13 17:23
저는 방사능 먹거리 일부러 드시라고 하기 싫어서 그냥 그나마 중국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쿠 (125.♡.26.12)
작성일 11.13 17:24
@일리케님에게 답글 아 네;;;순간 불효자가 된거 같아 뻘쭘하네요

Rider_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ider_man (180.♡.225.117)
작성일 11.13 17:29
@일리케님에게 답글 여기에 방사능 드립은 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Shue님의 댓글

작성자 Shue (141.♡.148.192)
작성일 11.13 17:28
전 내년 늦가을 쯤 유럽에 모실 예정인데 장시간 비행을 힘들어하셔서 머리 싸매는중입니다 ㅠㅠ

수푸군님의 댓글

작성자 수푸군 (118.♡.73.74)
작성일 11.13 17:28
굳이 이런글에 일본 방사능이니 뭐니 할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부모님이 가시고 싶으신 곳에 보내드리는게 최고죠. 저희 부모님이 환갑 때(2015년)에 가셨을 땐 생각보다 음식이 입에 안맞으시다고 하셔서 고생 좀 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칠순을 짜야하는데 두분 성향이 너무 다르시고, 더 늦기전에 유럽을 보내드리고 싶은데 장거리 비행이 걱정이라 머리 싸매는데 답이 잘 안나오네요.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180.♡.225.117)
작성일 11.13 17:29
부모님 해외여행은 무조건 패키지로 알아보시는 것이 최고입니다.

일본이건 어디건 원하시는 곳 가시는 것이 최고구요..


제가 부모님 모시고 여행하면서 느낀 것이...
아버지는 소년이고,, 어머니는 소녀...라는 겁니다. 그걸 그동안 감추고 계신거죠. ㅎㅎㅎ

놀고픈v망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놀고픈v망곰 (119.♡.142.67)
작성일 11.13 17:30
가시고 싶은 곳 보내드리면 좋은 것 같아요. 👍 료칸 숙박하면 추우시진 않을까요 문의해보세요

Order66님의 댓글

작성자 Order66 (218.♡.41.41)
작성일 11.13 17:31
료칸 고급으로 가면 좋긴 합니다. 가이세키도 맛있구요...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8.♡.4.154)
작성일 11.13 17:34
결정하셨으니 변경이 어려우시겠지만,
저도 일본은 부정적이네요.
홈쇼핑 패키지 상품즐 꽤 괜찮았습니다.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106.♡.130.121)
작성일 11.13 17:38
패키지가 답 입니다. 비용이 좀 나가더라도 고급으로 찾아보면 괜찮은거 많습니다.

늙은젊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늙은젊은이 (111.♡.122.81)
작성일 11.13 17:44
겨울엔 홋카이도???
동심으로 눈싸움 실컷~~~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11.13 17:55
79세에 호주 모시고 갔었는데요 지금 85세신데 그 때 안갔으면 너무 후회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백두산 다녀오시고 지리산 다녀오시고 ㅎㅎㅎ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걸으실 수 있을 때 가실 수 있을 때 어디라도 가보시는 것이 후회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미룰 시간이 없어요 어르신들은..

cugain님의 댓글

작성자 cugain (79.♡.123.192)
작성일 11.13 18:01
7~8년전에 료칸 다녀왔었는데, 머무르는건 좋은데 음식은 영 입맞에 안맞아 하시더라구요.
무쪼록 좋은 여행 보내드리길 빕니다 :)

Nena님의 댓글

작성자 Nena (1.♡.21.74)
작성일 11.13 18:27
부모님 여행보내고 싶으시다면 값싼저가 패키지 선택하지 마시고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노팁,노옵션,노쇼핑
상품으로 보내주세요. 저가 상품 보내시면 여행 보내주고도 좋은소리 못들을수도 있습니다.
그냥 저가는 내가 모시고 가거나 우리 가족끼리 갈때는 내가 대처라도 할 수 있지만 따로 보내드리는거면
하나팩2.0 같은 노팁,노옵션,노쇼핑 보내드리는게 좋습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11.13 21:21
저도 윗 글 처럼 패키지 여행에 한 표 보탭니다.. 자유 여행은 젊을 때나 하는 것이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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