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검찰 "김여사 '오빠'는 친오빠"‥카톡 추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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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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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어제 명태균 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를 용서해주세요"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PPT화면에 띄워놓고, 메시지 속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가 맞는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과정에서 명 씨가 기존에 페이스북에 공개한 김 여사와의 카카오톡 메시지 뒷부분을 제시했습니다.
뒷부분에는 명 씨가 김 여사에게 "오빠께서 윤 총장님을 워낙 걱정하셔서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쓴 메시지가 나오는데, 이걸 두고 검찰은 카카오톡 속 오빠는 실제 친오빠였고, 윤 대통령은 아니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겁니다.
검찰은 명 씨가, 오빠가 김 여사의 친오빠인 것을 알면서도 윤 대통령으로 오해하도록 언론 플레이를 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녹취로 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어진 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위의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카톡 뒷부분 내용에서 오빠와 윤 총장은 다른 사람이고 검찰도 대통령실의 해명과 같은 설명을 한 셈이 되는군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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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명태균이 공개한 김건희와의 카톡에 나오는 오빠는 친오빠가 맞고, 명태균이 윤대텅령과의 전화통화 이후에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나오는 오빠(오빠 대통령 자격 있는거야?)는 윤통이 맞고, 사실관계가 그럴겁니다.
네질러님의 댓글
대통령실이 해명하면됬지, 검찰이 거기서 왜 지원 사격한다고 지롤함. 이제는 형식적인 공정함도 보여주질 못하네요.
따땃해님의 댓글
그러면 명태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김건희와 그 친오빠도 관련자라고 검찰이 확인해 준 거네요. 소환 조사해야죠?
EthanHunt님의 댓글
흠.... 저 제보자는 검사일까요? 주변상황과 내용으로 봐서는 검사아니면 못들을 이야기일텐데 말이죠.
luq.님의 댓글
대통령실 해명이 친오빠라고 했죠. 검찰이 뒤 닦아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