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에이스'의 퇴직 4년 "나와보니..세상은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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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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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PD수첩에서 현 5060 세대 분들의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해서 다룬 방송 중 일부 영상입니다.
정말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는 아직 40대 중반이지만
저한테도 곧 닥칠일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각오를 하고 있는데,
당장 어떤 일을 해서 생계를 이어나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회사 이후의 삶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아직 감도 안 오네요 ㄷㄷ
더 일찍 뭔가를 준비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도 드는데, 사람은 그 당시의 필요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조차 부질없다는 생각도 요새는 들고요. ( 무엇보다 회사는 당장의 필요에 의해 개인을
극한까지 갈아넣느라, 개인이 그 당시 상황에서 미래를 준비할 여력이 별로 없죠 )
저 분은 저 업계에서 그래도 꽤 잘 나가시던 분인데도, 물론 썩어도 준치겠지만
명퇴 당하시고 과거의 영광 때문에 많이 힘드셨나 보네요.
스스로 책임질 건 개인이 책임지게 하는 게 맞는 일이겠지만
방송에서 소재로 다룰 만큼 5060 세대 나아가서는 그 이후의 세대인 4050 세대 역시 은퇴 이후의
암울한 삶을 걱정하는 현실에 직면해야 한다면 이건 현재 우리나라 사회,경제 구조적인 문제 또한
무시 못 할 거 같습니다.
해당 영상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보시면, 아래 댓글들에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거나 때로는
위로가 되는 내용의 댓글들이 많네요. 가서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3
/ 1 페이지
힘난다님의 댓글
일이 힘드네 쉬고싶네...은퇴를 빨리하자...하다가도... 가끔 해주는 저런 방송 보면...
각오가 절로 다져지곤 합니다...ㅎㄷㄷ
imf 세대분들이나 그뒤 힘든 시기의 향수를 조금이라도 체감이나 기억하시는분들은 ptsd이상으로 몸에 각인된 무서운 기억이죠...
각오가 절로 다져지곤 합니다...ㅎㄷㄷ
imf 세대분들이나 그뒤 힘든 시기의 향수를 조금이라도 체감이나 기억하시는분들은 ptsd이상으로 몸에 각인된 무서운 기억이죠...
위즈덤님의 댓글
저도 사전인터뷰 했었는데 후속은 없었네요 ㅎㅎ
언제 방송하나 했었는데 벌써 했군요.
차분히 봐야겠습니다.
언제 방송하나 했었는데 벌써 했군요.
차분히 봐야겠습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