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카페투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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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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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 전포동이란 곳에 전시회가 있어서 아이들과 다녀왔는데
마침 근처가 카페거리더군요...
몇곳을 찾아보니 블랙업커피라는 곳과 에프엠커피라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뭐랄까 카페투어라는 것을 처음 가봤습니다 항상 아이들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면 테이크아웃을 해서
마셔와야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마셨는데
이번엔 브루잉과 시그니쳐 칵테일메뉴를 마셔봤습니다.
커피 내리는 모습을 아이와 같이 보고 설명하고 바리스터분과 이야기 나누고
좋더군요 아이가 커가나 봅니다
몇달전 콜드브루를 내리는데 맛이 너무 이상해서 실패했다 생각했던 그 맛이 칵테일에 들어간
콜드브루 원랙과 동일한 향과 맛이 나더군요.. 제가 못만든게 아니라 익숙하지 않았고
표현방법의 차이였던것 같습니다 집에가서 한번더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커피는 커피자체로만 즐겨야 한다는 생각을 일단 버려야 새로운 맛이 나오는군요
남천동을 실패했었는데... 이번엔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두잔밖에 마실수 없어서 아쉽더군요 ㅠ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먼스커피와 에어리를 다녀와볼까 합니다
모모스는 이미 많이 다녀왔고 저희집 메인원두도 모모스라
다음주는 학회차 서울을 갑니다 이틀정도 예정하는데
토요일은 강남 프릳츠 그리고 광화문집회 일요일은 서울숲 센터커피를 가볼 생각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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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2님의 댓글
전포동에 카페거리가 생기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 전포동이 이렇게 변할 줄 정말 몰랐습니다.
옛날 광안리 살면서 51번 전포동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도 서면을 한번씩 나가면서도 전포동이 어디인지 몰랐고,
나이들어 알게된 그 때의 전포동을 생각하면 지금의 전포동은 정말 잘 발전한 동네가 되었네요.
옛날 광안리 살면서 51번 전포동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도 서면을 한번씩 나가면서도 전포동이 어디인지 몰랐고,
나이들어 알게된 그 때의 전포동을 생각하면 지금의 전포동은 정말 잘 발전한 동네가 되었네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ㅡIUㅡ님에게 답글
앞에 레코드가게가 있더군요 엄청난 양의 LP에 즐거운 구경하고 왔습니다.
개내대래매배새님의 댓글
부산살 때 전포동 자주 갔었죠 ~~
부산은 바닷가쪽 전망 좋은 카페도 참 많고 좋은데요
인스타맛집 말고 조금 조용한 곳들도 있더랬죠 제가 살던 몇년전까지는
부산은 바닷가쪽 전망 좋은 카페도 참 많고 좋은데요
인스타맛집 말고 조금 조용한 곳들도 있더랬죠 제가 살던 몇년전까지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개내대래매배새님에게 답글
인스타 맛집 말고 저는 요즘 안스타맛집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커피맛위주로 리뷰해주시니 약간 걸러지더군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루드윅님에게 답글
오 재미있는 곳이군요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캘린더 커피 재미있군요 ㅋㅋ
젠장님의 댓글
엄마가 커피여행을 한번 해보고싶다 말씀하신게 벌써 1년이 넘었는데 뭐가 이렇게 자꾸 늦어지게되는지..,
이제 나이가 드니 장시간 운전도 버겁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