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들로 대표되는 자유발랄했던 2000년대 사회 분위기 (feat. 혐성국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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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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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국민의정부~참여정부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전의 유교적 인습과 군사적 악습은 많이 해소됐으면서도 이후처럼 황금만능주의(배금주의)와 젠더이기주의가 불거지지는 않았던, 초동급부(樵童汲婦) 갑남을녀(甲男乙女) 필부필부(匹夫匹婦)가 허물없이 어울렸던 대한민국의 진짜 사회적 황금기 같았는데요.
청량리역 (민자역사 이전의) 임시역사 패스트푸드점들과 경춘선 플랫폼만 보더라도 청춘의 피가 끓고 희망과 낭만이 넘쳤죠.
그런데...
예...아무튼 그렇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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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음악매거진편집좀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총수님 말마따나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는 해괴한 짓을 했고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경제적 삶뿐만 아니라 문화적 삶까지 짓밟았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경제적 삶뿐만 아니라 문화적 삶까지 짓밟았죠.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