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4년 11월 19일 PM 04:53 · 수정됨(21:11)

// 20대 43% “비혼 출산 가능”…10년새 13%P 늘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1117/130441406/1
오, 뭔가 '13% 포인트 늘었다'고 하니까 긍정적인 기사처럼 보이죠.
기사를 chatGPT로 요약해볼까요.

20대가 결혼 필요성에 대한 인식 비율이 2014년에는 51.2%, 올해는 39.7% 네요.
'결혼을 꼭 해야 돼?'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혼인 외, 혼인 내'.. 이런 거 말고 전체 출생아 수의 비율의 변동 폭을 한 번 확인해봅시다.
현황을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위해서는 기간을 더 길게 봐야 되겠지요.
2002년 부터 2024년까지 통계 자료를 확인해봅시다. (출생아 수, 혼인 비율, 이혼 비율)

조금 더 보기 쉽게 그래프로 표현해봅시다.

2015년을 기점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결혼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이혼 비율을 점차 늘어나고 있죠.
지금 '비혼 출산 가능? 불가능?'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심각한 저출산'이 문제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지금 이 문제에 매달리고 있는데,
'기사의 방향성'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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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이건
24.11.19 · 168.♡.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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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sserit
24.11.19 · 125.♡.123.52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간결하게 이야기 하면 뭘 하든 결론은 그냥 망했습니다.
모든 노력을 다해서 합계출산율 회복시켜 봐야 1.0 내외일 겁니다(=한 세대가 지날 때마다 세대별 인구가 절반으로 감소). 현상 유지 가능한 2.0 이상의 드라마틱한 회복이 불가능하니, 대한민국 소멸은 기정사실일 것 같네요. 뭐,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지만요. -
레레오야사랑해
24.11.19 · 222.♡.74.86
그러나 미혼부, 미혼모에 대한 시선이 나아졌는가? 글쎄요... -
아아찌
24.11.19 · 211.♡.128.34
결혼을 하고 둘이서도 애 못 키우겠다는 비중이 엄청 높아졌을텐데
내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아이를 낳겠다의 적극적인 답변은 아닌거 같고
다만 편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이 약간 개선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
Nnice05
24.11.19 · 223.♡.215.63
출산거부의 가장 큰 이유가 육아로 인한 부작용(?)들 때문인데, 쌍으로 해도 그런 걸 혼자서 잘도 키우겠네요.
기사는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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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만나 결혼을 해서도 돈이 부족해서 애를 못 낳는다는데 혼자사는 사람이 아이를 낳아서 어떻게 키운다고요.
정책이 무슨 소용이 있어요.
그래봐야 근본적인 문제는 제쳐두고 아이키우는데 필요한 보조금이나 찔끔 풀고 말겠죠
그 사업한다고 사업비는 잔뜩 퍼다 쓰면서..
이런거 보면 진짜로 출산율 올리는데 관심이 있나? 의심이 갑니다.
또다른 화수분 만들어서 돈 빼돌려 처먹을 궁리들이나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뭐 이것도 여가부에서 추진 할 사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