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수리비 부담에 대한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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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촉촉히 61.♡.107.54
작성일 2024.11.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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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확인 여쭈어 보는거라 올려봅니다

회사에서 회의 중 이동주차 연락이 왔습니다. 누구에게 대신 주차를 맡기지 않았었는데 제가 좀 길게 발언해야하는 타이밍이라 직원에게 부득이 이동 주차 부탁을 하게 되었고 잠시 후 전화가 오더군요. 차 사고가 났다고…아뿔사..ㅠㅜ 물론 제가 이동 주차 필요없게 했어야 하는데 주변 공간이 많이 협소하네요  

제 차를 타인이 운전해서 제 보험으로는 보상이 안되고 운전한 직원이 가입한 보험에 타차량 운전시 보상에 대한 특약이 있어야만 하더라고요

사고 정리하고 수리 견적을 보니 상대차량 수리비 300여만원에 대인접수까지했고 제차 수리비도 200~300만원 사이 예상됩니다. 책임 비율은 8:2로 저희쪽이 8의 과실입니다. 보상은 운전한직원 보험에 타차보상에 대한 부분이 있어 된다고해서 보니 상대차량에 대해 수리비의 8할 책임만큼 보상, 제 차에 대해서는 2할만큼의 보상지원이 된다더라고요

예시로 제차 수리비가 200만원이면 40만원만 지원되는 거죠..결국 160만원 만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대인 접수 금액 일부는 책임보험으로 해야해서 작지만 저에게 할증도 붙는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 수리비용을 어떻게 부담해야 합리적일지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칸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칸느 (223.♡.27.23)
작성일 11.19 17:41
1. 회사차이면 보험됩니다. 개인차는 안되죠 ㅠ
2. 개인이 보험들때 다른차량되는 특약들면, 그 사람의 보험으로 가능합니다. 단, 이것도 가족이랑 영업용은 안되고..  사고낸사람의 보험을 써야 됩니다.

결론. 차량이동은 남에게 시킬땐 각오하셔야 ㅠㅠ

칸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칸느 (223.♡.27.23)
작성일 11.19 17:41
@칸느님에게 답글 그리고  차량이동에 따른 비용부담은  참 애매하네요. 사실 내가 시킨거기때문에 남탓하긴 좀 그렇죠.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촉촉히 (211.♡.99.248)
작성일 11.19 17:46
@칸느님에게 답글 네 타인에게 주차 맡기는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아오이토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오이토리 (61.♡.74.178)
작성일 11.19 17:47
보험 약관에 대해서는 모두 확인하신 것 같고 이제 사고를 낸 직원과 얼마를 나누어 내는게 좋은가 이죠? 그러려면 직원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주셔야 하는게 아닌지...

1) 같은 부서 부하직원이라면 제가 전액 내겠습니다.
2) 알고 지내는 동료라면 나누는 것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단 부담은 제가 더 많이 하겠습니다.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촉촉히 (211.♡.99.248)
작성일 11.19 17:51
@아오이토리님에게 답글 의견 감사합니다. 네 얼마를 나누어내는게  합리적인가에 대한 거죠.. 부담은 제가 더 가져가려는데 금액이 크고 제가 개인적 상황이 좀 그렇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1월1일생님의 댓글

작성자 1월1일생 (39.♡.230.183)
작성일 11.19 17:53
본인이 시킨거면 100% 부담하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촉촉히 (211.♡.99.248)
작성일 11.19 17:56
@1월1일생님에게 답글 네 의견 감사합니다.

vi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ite (223.♡.87.252)
작성일 11.19 17:54
주차 하다가도 저정도의 수리비가 나오는군요..
심란하시겠네요. 원만하게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촉촉히 (211.♡.99.248)
작성일 11.19 17:57
@vite님에게 답글 주차장이 이면도로와 맞닿아 있다보니 상황이 이렇게도 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이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빨 (121.♡.132.128)
작성일 11.19 18:06
먼저 위로부터 드립니다.

심란하시고 억울하시겠지만, 차 키를 보험이 안되는 사람에게 건네주는 순간,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각오를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운전해주신 분이 일부러 사고를 낸 것도 아니고, 원해서 한 운전도 아닌데 그 분은 얼마나 억울하실까요.
또한, 만약 사고가 크게 나서 운전해주시던 분이 많이 다쳤다면 얼마나 더 난처한 상황이겠습니까.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푸시는 것을 조심히 추천드립니다.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촉촉히 (211.♡.99.48)
작성일 11.19 18:15
@이빨님에게 답글 네 위로와 세심한 조언 감사합니다

민주지산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민주지산M (219.♡.203.228)
작성일 11.19 18:07
차키를 넘겨줬으면, ,  사고가 발생 할 것을  예상할수가 있죠
차주가  큰 책임이 있죠.    그 직원이 책임이 없다고 볼수는 없지만. . . . .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촉촉히 (61.♡.107.54)
작성일 11.19 18:25
@민주지산M님에게 답글 네 생각은 그리 하는데 현실을 생각하다보니 이래저래 복잡해지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4.♡.175.42)
작성일 11.19 18:33
차주가 100% 책임지는게 맞죠.
선의로 부탁 받고 운전하신 분 보험으로 당장에 일정 부분 보험 적용 해도....
나중에 사안 종료된 이후에 운전하신 분 보험사 지급금액 벌충해 주셔서 그분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야죠.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1.19 19:10
저도 차키를 건네준 차주가 100%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특히나 해당 직원이 님보다 지위가 낮다면(여러모로)?
그분에게 책임을 일부라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을 떠나 권력 남용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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